직원들도 사장의 진심을 헤아려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사로 표시하거나 허심탄회하게 회사를 위한 건의사항을 이야기했다는 후문이다.
30차례의 간담회에서 나온 441건의 건의사항 중 400여 건이 처리됐다. 또한 더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청원공장 맥주 주입기와 이천공장 맥주 살균기 교체 건도 내년도 정책에 반영됐다.
건의사항은 생산부문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올해 가장 유행한 건배사로 ‘너나잘해’가 꼽혔다. 너나잘해는 ‘너와 나의 잘 나가는 새해를 위해’라는 뜻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달 27일부터 송년을 맞아 건배사 이벤트를 진행해 1만 여건의 건배사를 분석할 결과 너나잘해가 총 2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외에도 ‘오바마(오직 바라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길)’, ‘통통통(의사소통...
이어 “삼합”이라는 건배사를 외쳐 곳곳에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문 후보를 비롯해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 우상호 공보단장, 우원식 총무본부장 등 선대위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거캠프 우상호 공보단장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공동정부론을 부각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칫 이 문제가 감정적으로 비화되는 것이...
싸이는 “아름다운 한국을 위하여”라는 건배사와 함께 소주를 병째 마시는 퍼포먼스를 보였고, 남은 소주를 무대 위에 뿌린 뒤 다음 무대를 이어갔다.
이에 참이슬을 생산 유통하는 하이트진로 입장에서는 전 세계적인 홍보효과를 누리게 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협찬을 한 것도 아닌데 결과적으로 참이슬에 대한 엄청난 홍보가 됐다”며 “벌써 누리꾼들 사이에...
한 대표의 이같은 투표 독려 발언은 이번 4·11총선의 최대 관건이 ‘투표율’로 꼽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선거결과가 자당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박선숙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와 오찬을 연달아 열고 “투표율이 최소 60%가 돼야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찬장에서도 “투표율 60%를 위하여”라는 건배사를 했다.
그는 “유도요노 대통령이 정상회담과 만찬 자리의 건배사에서 인도네시아가 외환위기로 어려웠을때 한국기업만이 끝까지 남아 함께 했고, 위기를 넘겨 발전한 오늘의 인도네시아가 그래서 있을지 모른다고 두번이나 진지하게 말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경례를 했다는 걸 알았을 때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또 “가봉 대통령이 국제회의를...
이날 만찬에서 건배사는 올해 인사에서 승진한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맡았다.
김순택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이건희 회장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한 화보를 전달했다. 삼수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은 화보집으로 이 회장으로서도 뜻깊은 선물이었다.
이날 이 회장은 생일잔치에 참석해준 참석자들에게 답례로 은수저를 준비했다....
얘기할 수는 없지만 최선의 결과를 위해 경영계획을 짜고 있다"= 레리클레인 외환은행장, 하나금융지주 인수와 관련 은행 경영방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제대로 잘 되고 있다"=류시열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최근 신한지주의 경영행보에 대해.
△"일자리! 창출, 물가! 안정, 금융산업! 발전"=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건배사를 제시하며.
공동대표는 “올해는 용의 해인데 용이 안 되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 고 밝혔다.
문재인 이사장은 “엊그제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부산지역에서 민주통합당과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비슷하다는 여론조사를 봤다”면서 “금년의 화두가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 대한민국의 변화다. 민주통합당이 중심이 되고 주역이 되어야한다”라고 건배사를 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건배사에서 “역사에 책임을 지는 한나라당의 자랑스러운 당원으로서 역사적 책임을 다하는 한해가 되자”며 “우리는 승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각 비대위원 및 당직자, 당 소속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2012년 국민소통’이라고 적힌 시루떡 커팅식도 진행했다.
임원들은 ‘당신멋져’ 앱을 이용해 건배사를 준비할 수 있다. 이 앱에는 책에서 담아온 의미 있는 글귀들을 행사의 주제에 맞도록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스토리 건배사와 간단한 구호 건배사가 정리돼 있다.
정낙정 KTH 아임IN핫스팟 PM은 “직급별 앱을 잘 활용하면 더욱 쉽게 송년회를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직원이라는 평가도 받을 수 있을 것”...
꿈이 있으면 에너지가 생기고, 그것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한가지 더 제안을 한다면 송년 건배사에도 꿈과 희망을 담아야 한다.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라는 말이 있다.“걱정 하지마, 다 잘 될거야”라는 뜻이다. 올 송년회에서는 ‘하쿠나 마타타’를 외쳐보자.
최기의 사장이 즐겨 사용하는 건배사는 ‘동도상응(同道相應)’이란 사자성어다. 같은 길은 함께 가는 사람은 서로 마음을 맞추며 나아간다는 의미다. 동행자와 서로 이끌어주며 산에 오르는 모습이 떠오른다. 점점 치열해지는 업계의 경쟁 환경,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 등 순탄치 않은 경영 환경을 직원들과 함께 헤쳐나가겠다는 의지가 이 네 글자에 담겨 있다....
취임사가 끝난 후 건배제의에서 강만수 회장은 산은그룹의 미래가 잘 풀리길 바라는 건배사로 행사를 마감했다.
그는 “‘산은금융 원더풀’을 건배사로 제안한다”며 “이는 산은그룹의 미래가 원하는 것보다 더 크게 풀려 나아가자라는 뜻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만수 회장은 이날 산은지주 민영화 및 메가뱅크에 대해서는 끝내 함구했다.
김재열 건강증진센터장의 건강증진센터 소개, 김성덕 의료원장의 축사, 민병국 중앙대용산병원장의 건배사와 더불어 교직원들의 다과의 시간으로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새로 증축한 병원 별관의 다정관 3층으로 확장 이전 개소한 건강증진센터는 약 2000㎡ 규모로 동일 공간에 검진센터 전용 MRI, CT 등 주요 최첨단장비를 구비해 검사 동선거리를 기존 보다...
정 전 대표는 건배사를 통해 "목욕당 활성화가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이라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때를 민다는 의미에서 `박박 밀자'고 구호를 외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상수 대표는 "제가 목욕당 공동 당수였는데 지난해 연말 예산안 처리 이후 스킨십이 부족했다. 여야가 힘을 합쳐 좋은 법안을 만들자"고 말한 뒤...
하이트맥주는 다양한 ‘건배사’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과 ‘비어포춘’ 어플 2종을 선보였다. ‘건배사’ 어플은 술자리, 회식자리에서 건배사를 부탁받는 경우, 상황에 맞게 다양한 건배사와 ‘소녀시대’, ‘원더걸스’ 같은 최신 건배사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비어포춘’은 맥주 거품과 병 뚜껑으로 오늘의 운세를 알아보는 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오찬에서도 건배사를 맡아 영어로 “한국식으로 건배를 제안하겠다. 내가 ‘글로벌’이라고 선창하면 여러분은 ‘하모니’라고 소리쳐 달라”며 오찬장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 재계 대표적인 ‘국제통’= 최태원 회장은 재계 총수들 가운데서도 국제감각이 탁월한 인물로 꼽힌다.
지난 2002년 최 회장은 국내 인사 중 최초로...
환영 만찬은 박물관 특별 전시실에 마련됐으며 만찬장에서 이 대통령은 건배사로 G20 정상회의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만찬장에는 신라시대 금동관과 금제허리띠, 고분에서 출토된 도기와 자기 등이 전시돼 정상들이 식사하면서 한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대통령은 "어텐션 플리즈(Attention, please)"라고 주의를 환기한 뒤 건배를 제안...
그는 최근 이산가족상봉 2차 상봉단 남측단장을 맡아 공동취재단 만찬에서 부적절한 표현의 건배사로 논란을 빚었다.
경 회장은 "본의는 아니었으나 이산가족상봉단장과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과 이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부총재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