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서만 5700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된 만큼 추가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구조팀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8000명 이상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주 날씨가 영하로 예보돼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날씨와 여진으로 구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지진을 ‘세기의 재앙’으로 불렀다. 미국...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붕괴된 건물에서 신생아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7일 CNN에 따르면 갓 태어난 아이의 사촌은 AFP와 인터뷰에서 “돌무더기를 파헤치고 있는데 소리가 들렸다”면서 “먼지를 가라앉히니 탯줄이 달린 아기가 있었다. 탯줄을 자르고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말했다. 타박상, 열상, 저체온 상태로 병원에 도착한 아이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임 대변인은 "하타이 등의 지역 등에서 우리 국민 소유 건물이 일부 붕괴되는 등 재산 피해가 있다"며 "추가적인 물적 피해 여부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하타이주를 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 1명의 연락이 끊겼으나 연락이 재개돼 현재 무사히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가 이후 정정 공지를 통해 하타이주를 여행...
튀르키예 구조 당국은 학교와 병원을 포함해 5600채 넘는 건물이 붕괴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전날 새벽 규모 7.8 강진에 이어 최소 100차례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
일주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939년 3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르진잔 대지진 이후 가장 큰 비극”이라며 “피해...
모든 거리에 건물들이 완전히 붕괴돼 있었는데 마치 지구의 종말을 보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30분 정도 그곳에 머물렀으며 네 번의 여진을 더 느꼈다. 더 이상 머무르는 게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 가지안테프로 돌아왔다. 또 다시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모두 차에서 내렸다. 흔들림이 너무 심해 겨우 서 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원에 몸을 숨겼다. 밖이...
튀르키예 보건부는 “최소 2379명이 숨졌고 1만1100명 이상이 다쳤다”며 “건물 5600채 이상이 무너지고 수색팀은 잔해 속에 갇힌 2500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보건부는 “알레포 지역과 다른 여러 지역에서 약 14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튀르키예 남부에서 이날 새벽 4시 17분께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사상자가...
또 현재까지 3000개에 달하는 건물들이 붕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이 알렸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12일까지 전국과 해외 공관에서 조기가 게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진은 이날 오전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7.8의 첫 지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에서 지난 80년 동안...
‘건물 붕괴 위험’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백화점 측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발생 당일까지 안전 조치 없이 영업을 이어갔죠. 5층 식당가 바닥에도 금이 갔으며, 천장은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붕괴 약 2시간 전인 오후 3시경에는 긴급 안전 진단을 실시했는데, 이때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건물 붕괴 위험을 주장하며 영업 중단과 긴급...
소방과 경찰, 구청의 점검 결과 일단 건물 노후화로 인해 여러 층의 천장 석고보드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 접수된 시점이 영업 종료를 앞둔 시점이긴 했지만, 백화점 측은 별다른 조치 없이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밤사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트위터에 “긴급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현장 출동 등...
한파와 폭설에 곳곳에선 비닐하우스 붕괴, 동파, 낙상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에선 시설하우스 40동과 축사 9동이 파손됐고, 16건의 교통사고와 50건의 낙상이 보고됐다. 전북에선 건물과 비닐하우스 52동이 피해를 봤다. 제주 서귀포시에선 차량 2대가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기도 했다.
항공기 결항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선 운항이...
이는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당시보다는 발전된 수준이다.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당시 유가족 전담 공무원이었던 한 공무원은 “전담 공무원들이 초대된 단체 메신저 방에서 ‘어떻게 행동하라’라는 공지 정도만 받았고 체계적인 매뉴얼이나 교육은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류품을 찾을 때 전담 공무원들이 있어...
또한 건물 지붕에서 선수단을 응원하다가 지붕이 붕괴되어 추락한 2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하기도 했다. 외신은 이번 환영 행사 중 18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선수단 버스는 결국 광장인 오벨리스코까지 가지 못하고 5시간 만에 멈춰야 했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메시를 비롯해 선수단은 결국 헬기를 이용해 현장을 빠져나갔다....
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에 있는 6층 규모 건물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과 즉시 건물 안에 있던 시민 수십 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바닥 타일이 솟아오르기 직전 전기 스파크가...
지진, 화재, 건물 붕괴 등 발생 가능한 재해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개발, 사업, 품질보증(QA), 보안 등 재해 시 서비스 복구를 담당하는 모든 조직이 참여했다. 훈련을 통해 복구 계획을 전사 차원에서 검증·보완하고 각 조직의 역할을 확인했다.
엔씨소프트는 훈련 과정에서 구성한 시스템을 실제 라이브 서비스에 투입하는 등 재난 대응을 더욱...
이번 공사 재개는 붕괴 사고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앞으로 학동4구역은 내년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하고 본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철거 공사에서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우선 안전을 위해 철거방식부터 바꿨다. 높이 10M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상에서 길이가 긴 롱붐암(Long Boom Arm)을 통해 고층부를 직접 해체하던...
결국 시공 부실이 누적되면서 지난 8월 3일 흙막이 벽체에 구멍이 생겨 지하수와 토사가 쏟아져 들었고, 지반이 대규모 침하해 편의점 붕괴로 이어졌다.
이 밖에 사고 예방 체계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 안전평가 수행업체는 주변 편의점 건물 안전성 검토를 누락했다. 설계 변경 정보와 소규모 지반침하 사고 사실도 인허가청에 올바르게 보고하지...
숨지면서 붕괴 사고의 사망자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안 대표는 “회사는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고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사고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신축공사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에 건축 총면적 약...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건물 4층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거푸집이 붕괴해 5∼6m 아래의 3층으로 떨어지면서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로 확인됐다.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형 돔이 녹아내리듯 붕괴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화염이 모스크를 감싸며 거대한 연기를 뿜어내다가 건물이 폭삭 주저앉아 버리는데요.
인도네시아 경찰은 “돔 보수 공사 중 아스팔트를 녹이는 과정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키이우 번화가 셰브첸키프스키 피해건물 붕괴하거나 화재 발생우크라이나 “러시아, 이란산 드론으로 공격”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일주일 만에 또 폭발이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드론 공격으로 여러 주거용 건물이 피해를 봤고 비주거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