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4000㎥의 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 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하반기 고객사에 인도된다.
VLGC는 전세계 LPG 수송의 7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선박으로 최근 발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 고유가로 인한 LPG 수요 증가와 운임료 상승이 발주 확대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고재호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 문제에 좀 더 신경을 써 달라”는 공지문을 보냈다. 이에 거제 조선소 생산총괄 임원과 노동조합 위원장은 거제 조선소와 입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자업계도 안전사고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내...
앞서 대우조선해양도 3600t급 해상크레인 '옥포 3600'을 25일 거제조선소로 복귀시켰다.
해상크레인은 자체 동력이 없고 예인선에 의존한다. 높이 100m 이상 구조물이 솟아올라있는 만큼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안전한 곳에 묶어야 한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측은 당국의 요청이 있으면 즉각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두 회사의 해상크레인은 사고 당일 해경의...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상을 소개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현장에서 지난 21일 열렸다.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대우조선해양 초청 노르웨이 입양가족 방문 행사’가 조선소 현장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부터 노르웨이 입양가족의 방한을 후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토비요른 홀테 주한...
이종인 다이빙벨 통영함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투입 예정이었던 통영함은 지난 2012년 9월 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수됐다. 고장으로 기동할 수 없거나 좌초된 함정의 구조 및 침몰 함정의 탐색 및 인양등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또 통영함은 대형 항공모함까지 인양할 수 있으며 최대 8명까지 들어가는 치료 감압장치...
또 김 교수는 "국가 소유의 대형 장비도 거의 없다"며 "현재도 조선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산업장비를 멀리 거제도에서 천천히 옮기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장비준비 지체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조속히 장비를 마련해 인양을 해야한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7월 최대 16척의 선표예약계약을 따낸 바 있다. 선박은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경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가스회사인 노바텍과 프랑스 토탈, 그리고 중국 CNPC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베리아 서쪽 야말반도에 위치한 천연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주체들은 개발을 통해 총...
“해운업계가 어렵지만 현대그룹의 재도약 꿈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8일 경남 거제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선박 명명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재기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현 회장은 이날 2003년 취임 후 처음으로 선박 명명식에 대모(스폰서)로 나서 현대상선이 인도받은 1만31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일과 21일 아시아지역 선주 두 곳으로부터 각각 4척씩 총 8척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8만4000㎥(입방미터)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전체 수주액은 8척을 모두 합쳐 약 6억4000만 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두 선주...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논의한 끝에, 해경 측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에는 침몰한 천안함 인양을 위해 해상크레인을 지원했고, 같은 해 발생한 태안반도 원유 유출사고 때도 자원봉사를 펼쳤다. 또한 2010년 거제 앞바다에서 유조선이 침몰했을 때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 14일 ‘조선소의 꽃’이라 불리는 용접 체험을 하기 위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았다.
◇여의도 면적 1.5배…‘작은 도시’= 옥포조선소에 들어서자 그 위용에 압도당했다.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광활한 대지 위에는 30층짜리 빌딩보다 높아 보이는 골리앗크레인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한쪽에는 축구장 8개 넓이의 ‘드라이 독’과...
대우조선해양은 28일 "일본 해운선사인 MOL(Mitsui OSK Line)과 26만3000㎥ 규모의 LNG-FSRU(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1척을 수주 계약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6년 중순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용선사인 GDF 수에즈의 용선계약에 따라 우루과이...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현재까지 총 55척, 130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 모두 현대상선에 장기 용선되어 운영된다. 또 양사는 6척 이외에 별도로 4척의 추가 건조 옵션에도 합의했다.
총 1만 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할 수 있는 이...
대우조선해양이 미국 스콜피오 탱커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5척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수주액은 약 5억 달러(약 5300억원)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길이 336m, 폭 60m에 약 30만톤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으며, 고효율 엔진과 각종 연료절감 기술들이 탑재한 에코십이다.
특히 스콜피오...
경남 거제시가 우리나라 조선·해양플랜트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설립이 첫발을 내디뎠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전 경남 거제시청에서 경상남도와 거제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5월 착공해 2015년까지 거제시 장목면 일대 약 17만㎡에 들어서는 지원센터 건립에는...
대우조선해양은 자사 중앙연구소 산하 산업기술연구소가 개소 31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22일 양일 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기념행사 및 연구성과 전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18일 연구발표회와 기념행사, 22일 우수 성과물 전시·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산업기술연구소 산하의 조직들은 전자세 배관 용접장치, 에너지 절감형 냉풍조끼...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다.
최대 수심 3.6km의 심해에서 최대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 경 발주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트랜스오션은 2006년 첫 계약 체결 이후 이번 계약 포함, 총 12기의 드릴십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주요 고객사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부터 총 5척의...
신 위원장은 “수은·무보·산은 등의 선박금융 관련 조직과 인력 약 100명을 부산으로 이전, ‘해양금융 종합센터’를 설립해 선박·해양플랜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조선 클러스트(부산, 울산, 거제) 지역 내 발주자(선주)·제작자(조선소)·금융제공자(센터)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산업-금융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외 정책금융...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임직원 1300여명은 오는 15일을 ‘내 터전 클린데이’로 정하고 거제시청 직원 및 지역 주민과 인근 마을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5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재개발원에서 경기지역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함께 경기도 아동 복지협회 소속 27개소 보육원의 아동 1300명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해당 설비는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경 발주처에 인도된 뒤 노르웨이 지역에 투입된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대형 잭업리그 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잭업 운용사인 머스크 드릴링과의 계약을 통해 건조단계에서의 리스크 최소화는 물론 큰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잭업리그를 처음 짓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