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합동 점검대책반은 정 차관보를 단장으로 기재부, 금융위, 한은, 금감원, 국제금융센터 실ㆍ국장급이 참여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과 외환ㆍ외화 자금시장을 상시 감시한다.
더불어 북한 핵실험은 물론 중국 금융시장 불안 등 시장에서 우려하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계획을...
정부와 금융당국은 6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 주재로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북한 핵실험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됐다.
이와 관련...
다만 임 실장은 “앞으로 중국 실물경제와 중국 증시의 연관성이 점점 높아질 것이고, 주가가 실물경기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중국 증시의 변동을 더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한국경제가 중국에 대한 의존을 적정 수준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위원도 “오늘 중국의 증시 급락으로 한국...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위원도 “오늘 중국의 증시 급락으로 한국 경제가 직접적인 타격을 바로 생겨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오늘의 주가하락은 그 자체가 아니라 세계경제 전반의 성장세가 약화된 것으로 봐야 한다. 그 자체가 우리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점은 불가피한 측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경제의...
김 수석은 브리핑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해 “경제정책과 실물 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기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밝혔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내정자에 대해서는 “20여년간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연구처장과 연구 부총장을...
이와 함께 정부는 미국 금리 인상이라는 대외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물환포지션 제도, 외환건전성부담금 등 현행 거시건전성 3종세트를 비롯한 외환건전성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대외건전성 장치를 탄력적으로...
거시건전성 3종 세트를 신축적으로 보완해 대외충격 흡수 능력을 키우겠습니다.
외환건전성 제도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도에 없는 길을 헤쳐 나가려면, 발끝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을 들어 목표를 보고 걸어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볼 목표는 분명합니다.
경제를 정상 성장궤도로 복귀시키고,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실현해...
그는 "심할 경우에는 차입자나 금융기관의 신용리스크를 높여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해치거나 국가신인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이 경우 실물경제도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총재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레버리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재는...
이 기간 LMCI는 55세 이상 장년층의 경제활동 참가 증가, 서비스업 취업자수가 늘어난 반면, 국내총생산(GDP)이나 경기동행지수 등 실물지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이에 한은은 향후 최소 6개월 동안 LMCI의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활용하고 있는 LMCI를 참고할 계획이다.
미 연준은...
먼저 이 총재는 금융부문 및 거시경제의 건전성 제고의 필요성을 꼽았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상수지 개선 등으로 대외지급 능력을 확충하고 적절한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정책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총재는 “내수기반 확충, 노동시장 구조개혁 등을 통해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경제 체질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의 5개년 계획 등 거시·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 수석부처로, 발전규획사는 도시화전략 및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시진핑 중국주석 취임 이후 신형도시화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도시인프라건설 등에 40조위안(약 73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매년 분당만한 신도시를 50개 이상 건설하는 셈이다....
그러면서 “거시 경제의 목표들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책들을 중앙은행들이 다 수행하기는 어렵다”면서 “각국 정부는 또 다른 위기 발생 가능성을 막고자 실물 경제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경제 구조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30 보고서는 “각국 중앙은행의 출구 전략이 앞으로 어려지게 될 것”이라면서 “너무 늦어지면 또 다른 위기가 올...
통화정책을 완화해도 기업과 가계 등 실물경제 주체로 돈이 잘 안 통하자 정부는 내심 증시 부양을 통해 경기를 살리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기대와 희망은 곧 절망과 한탄으로 바뀌게 됐다. 상하이지수는 6월 정점 이후 지금까지 약 40% 빠졌다. 이제 중국증시가 계속해서 하락해 결국 거시경제 전반의 하강을 유발할지 아니면 안정을 찾고 변동성을 줄일지에...
추 대사는 거시경제 정책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갖고 있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경제는 증시 보다는 주로 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만큼 증시 하락이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다고 추 대사는 전망했다.
그는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하를 통해 수출을 진작할 의도가 없으며 이는 구조조정의...
중국발 금융시장 혼란에 미국이 금리인상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피셔 부의장은 “연준이 통화정책 고삐를 조이면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연준 활동의 법적 목표는 미국 경제를 위한 것이며 이런 목표를 준수해 미국의 안정되고 강력한 거시경제 여건을 유지하는 일이 해외 경제에도 최선”이라고...
한편 중국발 금융시장 혼란에 미국이 금리인상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피셔 부의장은 “연준이 통화정책 고삐를 조이면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연준 활동의 법적 목표는 미국 경제를 위한 것이며 이런 목표를 준수해 미국의 안정되고 강력한 거시경제 여건을 유지하는 일이 해외 경제에도 최선”...
정부가 북한 포격도발 사태로 인한 시장상황을 점검하고자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북한 포격 도발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와 함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전일 발생한 북한의 포격 도발은 장 마감 이후 발생했기...
등 실물경제에서의 위험추구 경향이 낮은 반면 금융 부문의 위험추구가 높아지면서 경제 및 금융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지 않는지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특히 한국의 경우 정책금리 수준이 낮아지면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됐는데 이에 따른 금융시스템 리스크뿐만 아니라 소비여력 약화 등 거시경제적 리스크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해...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해 실물과 이론에 밝은 거시경제 전문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엘리트 중의 엘리트”라는 평가다. 2009년 KDI 원장이 되면서 4년간 최고 국책연구기관을 이끌었다.
그는 관료 출신이지만 경력은 2001년 세무대학장(1급)이 마지막이다. 이후 여러 대학의 강사와 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 등 10년 넘게...
‘실물경제와 금융 모두에 정통한 관료.’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에게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다. 1990년대 경제기획원 재직 당시 경제기획국과 물가정책국에서 거시정책을 다룬 뒤 2000년대에는 재정경제부에서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등 금융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지낸 이력 때문이다.
그는 1999년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2006년 9월부터 2009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