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024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통해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연 8회) 시마다 금통위에서 논의된 주요 금융·경제 현안 분석 자료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의결했다.
이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경제전망을 상세히 공표할 경우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전망 오차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앞서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논의한 끝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최 부총리는 거시 정책과 금융을 아우른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만큼 다른 건설사까지 위기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통령실은 "정부가 그간 F4 회의,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등을 통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왔다"는 말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올해 우리 경제는 경상수지 300억 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에도 경상수지, 성장, 고용, 물가 등 거시 지표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같이 말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근원...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기재부·한은·금융위·금감원 참석추경호, 이창용 총재 발언에 ‘험한소리’ 표현에 “싸운거 아니다, 오해 말라”회의 끝나고 추경호 먼저 자리 떠…이창용·김주현·이복현 따로 환담 나눠
윤석열 정부의 1기 경제팀(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마지막 회의를 가졌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기재부·한은·금융위·금감원 참석1기 경제팀 F4 회의 종료…추경호 “기관장들께 감사” 소회 밝혀이창용 “추경불호, 인기 대신 어두운 길 택한 것…공헌 평가받을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소위 ‘F4(Finance 4)’로 불리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관 간 공조체계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회의에는 한·중·일 3개국 및 아세안 9개국 등 총 12개국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아시아개발은행(ADB)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및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아세안+3 역내 금융협력 의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hiang Mai Initiative...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높은 금리 수준과 인플레이션 위험, 글로벌 경기둔화, 경기 불확실성 등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열리게 됐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 같은 거시경제 상황이 여신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첫번째 발표는 '2024년...
‘1기 경제팀’은 작년 6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첫 회동(당시 금융위원장 공석,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참석)한 이후 ‘F4(Finance 4)’라는 별칭 하에 매주 모여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거시경제 현안을 논의할 최상목 경제부총리 내정자와 이창용 한은 총재의 인연은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최 내정자가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아울러 내년 상호 투자 촉진을 위한 투자채널 구축 및 거시경제‧재정정책‧금융이슈를 논의하는 한영 경제금융대화 개최에도 나선다. 세관상호지원협정도 조속히 발효하고 이에 근거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 약정’도 체결 추진한다.
청정에너지·산업·공급망 협력도 강화한다. 양국은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통한 무탄소 에너지 연대를...
지금 거시건전성 정책을 통해서 거기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서 지금 한두 달 이렇게 판단하지 마시고 이번 정부 끝날 때, 제일 좋은 것은 이번 정부 끝날 때 가계부채 GDP 대비 비율이 어느 정도 내려가는지 그것을 보고 경제팀을 판단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금통위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통화정책방향(이하 통방) 결정 회의에서 위원...
가계부채가 아직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저해할 상황은 아니지만,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부채상환을 위한 가계의 소득창출 능력도 빠르게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은행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차주 상환능력에 대한 고려뿐 아니라 거시건...
영국 재무부와 한국 기획재정부가 2024년부터 한-영 경제금융대화(Economic and Financial Dialogue)를 발족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최 수석은 "거시경제 안정, 재정정책과 금융시장 및 경제 안보 등 다양한 이슈를 폭넓게 논의, 높아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제안보 리스크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금융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
한국은행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6년 11월까지(3년)다. 한은 총재 임기인 2026년 4월보다 길다.
CGFS는 세계경제회의(GEM)의 산하 조직이다. 이 총재의 CGFS 의장 선임 여부도 GEM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새벽(한국시각) 美 FOMC는 금리를 동결(금리상단 5.5%)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이은석 한국은행 조사국 중국경제팀장, 김은지 KOTRA 아시아중아팀 전문연구원 등은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 지역적 관점에서 통상정책과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SGI 원장은 “내년에는 거시·금융과 기업·산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한국은행-대한상의 세미나가 국가의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