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지난 1년 반 동안 수많은 교육 주체들의 의견수렴과 관련기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완성된 총론 내용이 삭제되거나 축소된다면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대국민 설문조사와 합의 과정을 거쳐 수렴된 교육적 가치들을 온전히 담아낸 교육과정 개정이 이뤄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보완한 시안을...
또 방기선 기재부 1차관과 고영선 KDI 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사에 이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오찬 직후에는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의 특별연설 영상이 계획돼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화 및 세계 경제 위험요인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역할과 보완방향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유럽의 관심 분야에서는 협력 파트너이고, 이익균형을 위한 협상 상대자, 핵심기술 분야의 경제적 경쟁자, 거버넌스의 대안적 모델에 관한 체제적 라이벌이 상존하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유럽이 중국을 다시 보는 계기가 있었다.
“중국을 쉽게 봤다, 유럽이 순진했다”
첫째,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가 유럽에 확산되면서 반중 정서가...
다만 이를 위한 법 개정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균형발전위가 두 위원회 업무를 통합 수행한다.
저출산·고령화위와 경제사회노동위(경사노위), 규제개혁위, 국가우주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 농어업·농어촌특별위는 대통령 소속을 유지하되 기능과 거버넌스를 보완·개편한다.
이 중 경사노위의 경우 전임 문재인 정부가 확대 개편했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6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동학개미 울리는 지배주주 전횡 막는 상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용우 의원은 지난 3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추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는...
김 대표는 "올해 ESG 경영의 강화를 위해 ESG TF신설을 시작으로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 설치와 ESG전담부서의 설치를 계획"이라며 "지배구조의 개선과 이사회 역할 강화를 통해 New Governance(뉴거버넌스)체계를 구축해 중장기적 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구조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해운은 ESG...
위한 52조 원 금융 지원과 2011년부터 7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 금융위원회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이 기업 평가에 반영됐다.
G부문에서는 한국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지배구조평가에서 2021년 A등급 평가를 받은 것과 내부 ESG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한 ESG 거버넌스 체계 확립,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시스템 강화 등이 평가받았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주최하고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빌딩에서 열린 ‘복수 의결권은 벤처 활성화 수단인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인가’ 세미나에서 김우찬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복수 의결권이란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이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주최하고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빌딩에서 열린 ‘복수 의결권은 벤처 활성화 수단인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인가’ 세미나에서 김우찬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복수 의결권이란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이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
이 실장은 “최근 품질검증 없이 양적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의원 발의 규제법률안은 획일적 규제로 인한 문제를 심화시킬 뿐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기술환경에 민첩한 대응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규제 입법에서 국회의 역할이 증가할수록 행정부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양용현 센터장은 국회 입법 과정에서 대안...
위원회위원장인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ESG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의 핵심 플랫폼 기관으로서 ESG경영을 통해 자본시장과 함께 성장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산림탄소상쇄의 숲 조성, 취약계층 및 창업·중소기업 지원, 거버넌스...
특위는 위원으로 각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활동가 중 대표성·통합상징성·전문성을 고려한 이를 선정해 인선하며, 정부부처·공공기관·연구기관·NGO·이해관계자와 민관 갈등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대·중소기업 상생 특위의 경우 우선 주요 이슈별 전문가 10인 이내가 참여하는 자문단과 관계부처·유관기관·전문연구기관·학계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 및...
이번 시리즈에 출연한 기업의 ESG 담당자들은 거버넌스 내재화를 위해 세가지 중요한 요소를 제시했다.
이들은 △첫째, CEO의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내부 ESG위원회 및 CP위원회를 설치해 ESG 추진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둘째,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ESG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창의적인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충분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협의체는 또 활동의 전문성 및 대외 신뢰도 확보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협의체 활동에 대한 대외적 신뢰도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학계, 법조계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다수의 자문위원 선정을 완료했다"며 "협의체의 실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추진할 사무국 설립이 진행 중이며, 오프라인 사무소 마련, 예산 분담 기준 및...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CEO 산하 ESG 경영위원회 및 ‘기후변화, People & Culture, 책임 있는 공급망,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5대 워킹 그룹을 구축해 ESG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금호타이어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독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으며, 지속가능성...
반대로, 거버넌스 효율성이나 친환경 제품과 같이 수익 창출이나 성장성을 좌우하는 요소는 분명 기회 요인으로 주목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기업회계처럼 한 회사와 계열사 차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및 국가, 전 지구적인 이슈처럼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가 적극 고려되고 반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연말 IFRS의 최종안...
또한 ESG위원회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올해 4월 지속가능경영실 산하 ESG 추진팀을 신설하고 전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왔다. 이번 ESG위원회 설립으로 거버넌스 체계가 완성된 만큼 ESG 경영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ESG 경영 진단을...
이와 함께 △ESG 거버넌스 △고객 중심의 혁신 △포용적 금융 △윤리·준법 경영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등 주제에 대해 카카오뱅크의 현황과 계획을 전달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하고 환경과 지배구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금융 기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편익을...
문재인 정부의 방역정책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방역정책의 거버넌스(운영체제)다.
기존에는 일상회복위원회, 생활방역위원회 등 정부 논의체계 안에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방역정책을 논의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선 순수 민간전문가 논의기구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위원회’가 정부 논의체계 밖에서 자문안을 만들어 정부에 권고하고, 정부는...
펠로시 의장도 동맹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요 3가지 의제에 "안보, 경제, 거버넌스"를 꼽았다. 그는 "이 세 분야에 대해 미국과 한국은 굳건한 관계를 갖고 있다. 특히 안보 측면에서 더 깊고 포괄적으로 논의하겠지만 (김진표) 의장님 모두발언처럼 여러 경제 관계도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펠로시 의장은 "이번 순방 주목적 중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