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미 40일 이상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앞으로 얼마나 더 '굵고 길게' 이어질지 예단할 수 없다.
장기화한 거리두기에 자영업자들의 충격은 각종 수치가 한눈에 말해준다. 올 6월 자영업자는 전체 취업자 중 비중이 20.2%(558만명)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2년 이후 39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세청...
방역당국은 4차 유행이 길어지면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일부 방역수칙은 조정한다.
대표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에서 직계가족 모임도 사적모임 예외 적용을 하지 않고, 학술행사도 50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반면 이·미용업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4단계에도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도록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뒤에도 서울 시내에 있는 일부 유흥시설이 방역 수칙을 위반하며 영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 위반 유흥시설에 대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합동단속은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민생사법경찰단, 식품정책과 등 서울시 관계부서는 물론 서울경찰청이 합동단속반을...
특히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단계 및 사적모임 제한 조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11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1%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7명으로, 전날(376명)보다 1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317명) 이후 8일 연속...
생활방역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거리 두기단계와 방역수칙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전에 각계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마련한 자문기구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생활방역위는 방역지침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는 대상이 소상공인인 만큼 이들을 위원회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대통령이 오는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프란체스코 교황을 만나기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 일정에 대해 확인해줄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된 것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별도 언급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은 없었다”고 했다.
정부는 거리두기단계를 연장하면서 일부 방역수칙은 조정했다. 조정 내용을 보면 4단계에선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사적모임 제한의 예외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직계가족이 모이는 경우에는 3단계에서도 4명까지만 허용한다. 다만 상견례의 경우에는 결혼의 사전 절차로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3단계에서 8명까지 허용토록 했다. 돌잔치도...
서울시는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10부제 사전예약 진행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64명 증가해 6만6919명으로 집계됐다. 8358명이 격리 중이고 5만802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6일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도권 3단계를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소상공인들은 ‘셧다운’이 아닌 ‘락다운’ 수준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소상공인 A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제오늘 했던 것도 아니지만, 기간이 계속해서 길어지다 보니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고 토로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기...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 조사관분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 시설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수그러들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교육부가 '교내 감염'이 학생 확진의 주요 원인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등교 확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교육계서는 학교 밀집도 기준을 바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6일 교육부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장인 최은화 서울대 교수에게 의뢰한 올해 1학기 학생 감염경로를 분석한...
정부는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이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모임금지에 따라 4명까지 모일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 모임만 가능하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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