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이후 신청 건과 25일 이후 약정 건은 내년 1월부터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기부는 “같은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다를 수 있다”며 “신청하기 전에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안내창에서 지원업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리두기 장기화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 20만 원 수준의 손실보상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소상공인들의 입장이다. 자영업자 C 씨는 “손 소독제와 분사 소독제 한 달 지출만 해도 몇만 원이다. 더 현실적인 지원을 할 게 아니면 이런 지원은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업계에선 인건비와 영업이익 등 손실보상의 기준부터 다시...
관건은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 수준 방역조치가 수반되는 ‘비상계획’ 발동 여부다. 일일 확진환자와 위중·중증환자 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 등 주요 방역지표는 이미 비상계획 발동 조건에 다다르고 있지만, 정부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반발과 경기 위축 우려, 방역조치 완화 후 재강화 시 수용도 저하 등을 이유로 비상계획 발동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우선적으로 수도권부터 사적 모임 인원제한 등 거리두기 강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대 적용 등의 조치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일상회복 결정 때부터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급증이 예견됐음에도 정부가 효과적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자와 중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다....
대만이 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집합금지 인원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에서도 11월 한 달을 방한관광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했다. 대만 주요 도시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추진 중인 온·오프라인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3~14일, 20...
싱가포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자 22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간킴용 싱가포르 무역산업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와의 공존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더 빠른 개방을 바라지만 개방은...
특히나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영업시간 및 모임인원 제한이 완화된 가운데 연말연시까지 겹쳐 송년회, 회식 등 술자리가 급증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의 해방감에 휩쓸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느슨해지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억눌렸던 대면 교류 욕구가 ‘보복 회식’, ‘보복 음주’로 이어지고 있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ㆍ오프라인 세미나 방식으로 동시 진행한다. 현장 참석은 인원 제한으로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VC 등의 임직원으로, 참가 신청은 금융투자협회 공지사항에 게시된 접수 URL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대학생의 음주는 감소했지만, 식당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대학생들이 공원·캠퍼스 등 공공장소에서 음주하는 경우가 증가했다”며 “공공장소 음주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고,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음주하는 등 위반행위가 이뤄질 수 있어 주의가...
확진자 급증이 현실화될 경우 대다수 자영업자는 고강도의 거리두기 정책 보다 부분적인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응답자의 40.1%는 ‘영업시간, 사적 모임 인원 등을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봤으며 ‘현 위드 코로나 방침 유지’ 답변은 28.2%로 나타났다.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로 복귀’해야 한다는 답변은 28.7%였다.
위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빗장을 과감히 풀었다.
첫 번째 방역 완화 단계에서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됐다. 다만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된다. 유흥시설 등 일부 영업장을 제외하고 식당‧카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사라졌다. 대중교통 감축 운행은 지난달 말부터 이미 정상화됐다.
새로운 실험인...
그동안 방역 상황에 따라 4개 단계로 나눠 밀집도를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구분을 모두 폐지하는 것이다. 대신 지역사회 유행이 급격히 악화돼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이 발동되면 등교 중지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2년간 위축됐던 교육활동도 일부 확대한다. 유치원의 경우 또래·바깥놀이와 신체활동을 정상 운영한다. 초·중·고교의 경우 모둠...
중기중앙회는 “그간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된 만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방역 체계가 전환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생업시설의 운영제한 완화부터 사적 모임 인원제한 해제까지 단계적 일상회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위드 코로나의 현장에서 철저한 방역...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다음달부터 시작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확진자 증가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음달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사적모임은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최대 10명까지 할 수...
안전한 핼러윈을 잘 보내기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출입자 명부 관리,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지를 점검하고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파티 등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하업소, 클럽, 주점·바 등에 단속 인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상인들의 노력과 준비에...
메리츠증권은 28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및 확산,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둔 현재까지 백화점 ∙ 대형마트 ∙ 편의점 ∙ 면세점 등의 주요 유통점은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해왔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 업종별 예상 매출액은 지난 2019년과 비교해 백화점 6.6%, 대형마트 7.0...
중대본은 15일 발표한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18일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8명(3단계 10명)으로 확대했다. 또 3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을 자정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18~24일 주간이동량은 전주보다 3.7% 늘었다. 수도권(3.4%)은 2주째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전주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4.1% 늘었다.
문제는...
정부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최종적인 일상회복 이행계획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방안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폐지, ‘백신 패스’ 도입, 사적모임 완화 등이 주된 내용으로, 6주 간격을 두고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우선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식당과...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환기·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한해 적용된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장, 카지노 등 13만 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인원 제한 등 대부분 방역조치가 해제되지만, 사업장을 이용하려면 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18세 이하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에...
주요 단속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사적모임 인원제한 △테이블 간 거리두기 △춤추기 금지 등으로 이용객 밀집도 완화와 관련된 음식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파티 등을 통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지하업소, 클럽, 주점·바 등에 단속 인력을 집중한다.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운영중단, 과태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