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전남 무안갯벌을 시작으로 이번 가로림만 해역을 포함해 25곳이 지정됐다.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의 총면적은 576㎢로 서울면적의 95%에 달한다.
가로림만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있는 반폐쇄성 내만으로 점박이 물범 등 보호대상 해양생물의 서식처이자 다양한 수산생물의 산란장이다. 이곳의 해양 생태계 상태는 매우 우수하며, 어업인들의 삶의...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순천만 생태관에서 땅 속 생물들의 모습과 철새들에 대한 소개,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문화 등 이론 교육을 수강한 후 클레이를 빚어 갯벌 생물들의 모형을...
우리나라에는 2001년 무안 갯벌을 시작으로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개소 및 습지보호지역 13개소 등 총 24개소(485㎢)가 지정돼 있다.
하지만 홍보가 부족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매년 해양보호구역 신규 지정을 통해 개소수 및 면적을 확대하는 외형적 성과를 거뒀으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미흡했다”고...
3국이 접하고 있는 북해의 갯벌(1만3500㎢)을 3국 협력에 의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흥미로운 사례다.
생태계 기반의 해양보호구역으로 와덴해공동관리사무국을 1987년 설립한 뒤 운영 중이다. 사무국은 3국 공동 모니터링 및 평가프로그램으로 생태적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있다.
국제 와덴해 학교는 와덴해 3국 갯벌교육 포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정보ㆍ서비스...
군이 조사해보니, 신안은 바다-갯벌-섬으로 이어지는 복합생태계가 형성돼 으름난초ㆍ가창오리 등 각종 희귀 동식물 1889종이 서식하는 등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했다. 또 우실ㆍ독살ㆍ노둣길 등 주민의 생활과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문화자원들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었다.
신안군 생물권 보전지역은 기존 573.1㎢에서 이번에 3,238.7㎢로 행정구역 전체로 확대된...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갯벌)보호구역 13곳과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곳을 포함 모두 24곳으로 늘었다. 총면적도 485㎢(서울면적의 80%)로 늘어났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가 우수한 추자도 주변해역은 해양생태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금 ·도초도 갯벌은 신안군의 지정 건의를 통해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42개 유·무인도서로...
특히 강화 나들길은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뜻의 나들길은 바다가 있고, 강이 있으며 생태계의 보고인 세계 5대 갯벌을 품고 있어 가을철 관광객들로 붐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한편 서울 한양도성길은 조선왕조...
해수부는 △갯벌복원으로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 △생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갯벌어업을 통한 어가소득 증대의 3대 목표를 설정해 갯벌 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국토면적의 2.5%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이지만 개발행위 등으로 1987년 이후 26년간 약 716㎢(여의도 면적의 247배)인 22.4%의 갯벌이 상실됐다....
갯벌은 전 지구 생태계 면적의 0.3%에 불과하지만 단위 면적당 생태적 가치는 숲의 10배, 농경지의 100배에 달한다. 갯벌 1㎢당 연간 제공가치는 63억원으로 우리나라 갯벌 면적 2487.2㎢의 연간 총 경제적 가치는 약 16조원에 이른다.
이러한 소중한 갯벌을 ‘잘 보전하는 것’, 그 자체로도 갯벌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치를 지키는 의미 있는 일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여기서...
서천의 자랑인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송림갯벌과 소나무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해양생물자원관에서 5km 거리에는 국립생태원이 위치한다. 99만8000㎡의 부지에 동물 240종 8000마리와 식물 4865종 110만 그루를 기른다.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5개관으로 꾸며진 에코리움은 기후대별 생태계를 보여준다.
자원관을 방문하고 싶은 단체 관람객(20인 이상)은...
아산 저어새 발견 외에도 세계적인 희귀조류이며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흰꼬리수리, 흰죽지수리, 알락꼬리마도요 등을 비롯하여 약 30여종의 도요새가 관측되면서 걸매리갯벌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으며, 이에 이 지역의 보존 가치가 다시금 재평가 받고 있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아산 저어새 발견, 반가운...
이밖에 화력발전소 냉각수로 쓰인 후 바다로 방류되는 발전온배수는 주변 어장을 황폐화시키거나 해조류와 갯벌어업 등 해양생태계와 수산업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화력발전으로 인해 충남지역은 법률에 명시된 ‘특별한 희생’을 치르면서도 형평에조차 어긋난 지원이 고작”이라며“더 이상 증설을 자제하고 환경과 주민건강 대책을...
해양수산부는 수려한 경관과 해양생태계 보호가치가 큰 ‘슬로 시티’ 전남 청산도와 부산 남형제섬·나무섬 등 3곳을 29일자로 각각 해양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보호구역(갯벌) 12곳을 포함해 모두 21곳으로 늘었다. 구역 면적도 432㎢로 늘어났다.
전남 완도군에 있는 총 면적이 33.3㎢의...
다우스쿨 갯벌 체험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샛별해수욕장에서 갯벌 생태계 교육과 함께 조개 줍기 및 환경 정화 활동 등 갯벌 생태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갯벌생태체험뿐 아니라 타악 퍼포먼스와 미니북 만들기 등의 레크레이션 활동과 주변 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됐다.
다우스쿨 갯벌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다우스쿨...
호사비오리와 갯벌지역을 선호하는 검은머리물떼새 등도 다수 확인됐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새만금 간척사업이 진행에 따라 별도 생태습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1차 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3회씩 지속적으로 조류 모니터링을 추진해 생태계 보호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
황해가 매년 대량의 유입퇴적물이 포함된 담수의 유입으로 급격히 오염되고, 특히 동아시아 갯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갯벌 손실과 훼손에 의해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생태계 및 서식처 기능이 소실됨에 따라, IUCN 회원들에게 황해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동아시아의 독특한 갯벌 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존의 국립공원과 다른 해양 및 연안 보호구역 확장...
새만금 간척사업도 환경단체가 갯벌과 해양생태계 파괴, 수질오염문제를 제기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지만 새로운 갯벌이 형성됐으며 방조제 내 해역의 대형 저서동물도 예년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시민사회단체는 선거 낙선운동이나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치중하면서 정치편향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8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생명의 보고인 바다를 통해 지구 생태계와 사람이 서로 어울려 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접할 수 있다.
박람회기간 하루 예상 관람객이 평균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극심한 교통난과 숙박난은 피할 수 없다. 박람회만 볼 생각하지 말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것도...
이 보전계획에는 지역주민등이 참여하는 시흥갯벌 습지보호지역 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교육·홍보사업, 습지생태계 복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과거 매립지의 해안면이 집중호우로 침식돼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시흥갯골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해안침식지 복구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시흥시에서 지정·관리하고...
이는 최근 연안의 대규모 이용과 개발 등으로 자연해안 훼손이 가속화하자 생태계와 자연경관 보존 차원에서 자연 해안을 총량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1만3509㎞에 달하는 국내 전체 해안선은 자연 비율 70%, 인공 비율 30%이지만, 육지부 해안선의 경우 인공 비율이 49%에 이를 만큼 인공화가 심각하다.
국토부는 자연해안을 바닷가와 해안선, 조간대(만조 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