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김 전 대표는 공천 파동, 2016년 총선 패배 등을 겪었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MBC 라디오에서 “정 의장을 유임하느냐 마느냐 갖고 벌써 줄다리기 시작한 거 같다”며 “정책위의장이 안 빼고 몽니 부리는 것, 이런 것도 참 특이하게 초반 기싸움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경율 전 비대위원는 같은 날 CBS라디오에서 “쉽지 않을 것”...
4.10총선 당시 '비명횡사 공천'으로 상처를 입은 이들이 '원조 친노계'인 김두관 의원에게 표를 던지면 판을 흔들 수도 있습니다.
정권교체의 숙제를 짊어지고, 차기 당 대표 직에 출사표를 던진 두 사람은 어떤 인물일까요? '고품격 시사강의- 정치대학'이 박성민 컨설턴트와 함께 분석합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원연대...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관을 지내는 등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지호 후보는 "제 정치적 시작은 이재명"이라며 "이재명은 지난 총선에서 인적쇄신과 개혁공천을 성공했고 (선거에서) 대승해 정치력을 증명했다. 그러한 능력은 저같이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본 동지가 호흡을 맞출 때 더 빠르고 정확하게 현실화될 수 있다...
그런데 이제 무너지게 되고 홍준표 체제가 무너져서 12월 달에, 12월 27일인가 박근혜 비대위가 들어오고 그래서 박근혜 비대위가 총선, 대선 이기는 과정에서 이 당내에 있던 개혁파들이 다 어려워졌어요.
▷임윤선: 다 소진됐죠. 이미 지금.
▶박성민: 그때 다 공천에서 다 떨어지고 떨어져나갔어요. 그러니까 그래서 완전히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했을 때 당시에는 총선...
그러니까 공천 관련된 문제들 등등등등이 있어서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한 충돌 문제가 있었고 그 어간에. 저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전화. 문자에 보면 대통령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라는 걸로 보면 어느 시점엔가 에서는 뭔가 안 좋은 일로 두 분 사이에 전화가 끊긴 거예요. 그러니까 전화를. 날짜는 잘 모르겠는데 그 문자만 놓고 보면 그전에도 윤...
신한국당 그때 공천 받아서 송파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어쨌든 뭐 그전에 유명했던,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했던 분이 영입돼 갖고 스타 검사가 지금 한동훈 위원장보다 인기가 더 하면 되겠지 덜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왔어요.
▷임윤선: 모래시계 검사로 마케팅을 하셨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스스로 ‘오글거리다’ 라고 표현했는데 조선제일검 이라고...
근데 그때 원희룡 사무총장이 당시의 실세 지금으로 말하면 친윤계, 그때는 이상근 의원하고 손잡고 그게 이제 개혁파였는데 그전까지는 원희룡이... 근데 그렇게 해서 결과는 어떻게 됐냐, 4등이 됐어요. 1등이 이제 홍준표 대표가 대표가 됐고 유승민 의원이 2등 하고, 나경원 의원이 3등 최고위원하고, 4등 원희룡 등 팀이 이렇게 됐어요. 그래서 그때도 평가가 원칙 없는...
김승원·이광희 의원과 이영수·이재성·허소·송순호 지역위원장,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 친명계 원내외 인사들은 23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중심 대중정당 실현, 지방선거 공천권은 당원에게, 이재명과 함께 정권교체'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역시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광희 의원은 "250만 권리당원에 의해 완성된...
조 의원은 앞서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전 당의 개혁 방향을 먼저 발표하고 이후 백서를 종합 발간하는 이중 발표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비대위는 한 번에 발간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이날 부산지역 의원과 함께 지역 총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는 “부산은 21대보다 2석 더 얻었다”며 “다만, 큰 틀에서 민주당의 동진정책이...
2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친명계’ 대표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 2기 출범식 참석해 “4·10 총선에서 민주당이 175석을 얻은 것은 당원분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그 결과 이어진 공천개혁과 혁신 과정에서 효능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당의 원내대표가 계파 모임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1대 국회에서 서울 동작을에 지역구를 둔 이 의원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탈당했다. 이 의원은 탈당 선언을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재판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야권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개혁신당 허 대표는 예상 밖 표결 결과에 “상상하지 못했던 숫자”라며 “예상하지 못했던 숫자고...
이들은 연금개혁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나 전 원내대표, 안 의원, 유 전 의원은 전날 정부가 ‘소득대체율 45%’를 제시했다고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일제히 비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또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연금개혁에는 조금 더 내고 많이 받는 마법은 없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필요시에는 야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진보당)의 공동행동을 검토하고 개별 의원들도 대응해서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앞서 언급한 '액션 플랜'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9일 MBC 인터뷰에서 “강력한 지도체제 하에서 똘똘 뭉쳐 개혁과제를 완수해나가는 데는 박찬대 혼자 하는 것보다 낫겠다”고 했고, 전임 홍익표 원내대표는 3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표에 “‘연임이 나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운영수석부대표도 6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171명 의원을 하나하나 결속하면서...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공천관리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여의도연구원장과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비공개 심층 면접해 당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담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총선 백서 발표 시기에 대해 조 위원장은 "주요 내용과 개혁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6월 중순까지 완성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어 "6월 말이나 7월 초로...
이어 "2002년 국민경선을 디자인한 후 당원주권의 확대를 지켜봤고, 당원과 시민이야말로 이번 공천혁명과 총선승리의 진짜 동력임을 절감했다"며 "다음의 더 큰 승리와 지속적 개혁의 진짜 담보라 확신한다. 이재명 대표의 당원배가론도 그런 맥락이라 믿는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당선자 총회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공천에 매달리게 되고 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눈치를 보게 된다"며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당 내부에 굳혀져 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혁파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힘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환골탈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혁신 성격의 TF나 비상대책위원회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며 "단지 전당대회로 가기 위한 관리형...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예측한 대로 당선됐다.
“내가 이준석 대표에게 빨리 국민의힘에서 나오라 하지 않았나. 안 나오고 있었으면 노원에 공천을 받았을 거다. (당선됐으니) 이제 앞으로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달려 있다.”
- 이 대표가 향후 당 대표 출마를 안 한다고 했다.
“그건 잘 생각한 것이다. 이준석 대표가 또 당 대표를 하면 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정권을 견제하는 동시에 견제를 위한 비전과 대안, 개혁 과제 등에 대한 충실한 준비와 인재, 역량이 겸비돼야 하는 것이다. 22대 국회가 아직 시작되기는 전이다. 다만 벌써부터 민생보다는 탄핵‧특검법‧정쟁의 정국으로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공천과 총선을 지나며 찾아보기 힘들었던 ‘국민’이 22대 국회 키워드가 됐으면 한다.
다만 공천 국면에서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낙마 혹은 탈당하고 친명계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당선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후보들의 선명성·대여 협상력 경쟁이 전망된다.
친명계는 정책위의장·총선 상황실장을 지낸 김민석 의원, 사무부총장으로서 공천 실무를 맡은 김병기 의원,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성환 의원과 이재명 지도부 최고위원인 서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