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최근 개학 연기에 나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6일 조사에 나선 배경에 대해 김 위원장은 한유총이 보낸 '배신의 대가' 메시지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유총의 한 간부는 지역 유치원 원장들에게 "마지막으로 예고합니다. 같이 동참하지 않는 원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혼자 살겠다고 단체를 배신할 때 배신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 연기 철회한 것에 대해 "불법 행위가 조기 수습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이번 사태로 많은 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유총이 자진 철회했지만, 아이들을 볼모...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조건없이 '개학연기 투쟁'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유총은 4일 이덕선 이사장 명의로 보도자료를 통해 "개학연기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유총은 "학부모들 염려를 더 초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소속 유치원에...
경기도교육청은 4일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관련 현장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1031개 원 중 970개 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전체 유치원 중 60개 원은 돌봄만 운영됐고, 미운영 유치원은 1개 원이었다.
개학연기 움직임이 강했던 용인과 화성·오산 지역의 경우 용인지역은 전체 75개 원 중 36개 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유치원 개학연기 강행과 철회를 두고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관련해 고가의 원비를 내세우는 어학원이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4일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 '유치원 3법' 시행에 맞서 개학연기 투쟁에 들어갔다. 다만 교육 당국 및 학무모들의 비판 여론이 쏟아지면서 철회 움직임도 잇따르는 모양새다.
일부 유치원 개학연기 철회에도...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한유총 일부 유치원들이 학부모로부터 유치원비를 받아놓고 마음대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은 학부모와 원아들의 불편을 무기로 에듀파인...
한유총이 오늘(3월 4일)부터 무기한 개학 연기를 선언한 가운데, 유치원 입학일 연기를 통보받은 학부모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한유총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1533개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교육부는 381곳이 개학 연기를 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정부는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체계를 가동했다. 당장 4일부터...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개학연기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서울 사립유치원은 21곳이다. 개학 여부를 교육청에 확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7곳이다.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개학연기 유치원 중 개학일을 정하지 않은 유치원은 16곳(무기한 연기 포함)이다. 5곳은 7일이나 8일 개학하겠다는 입장이다.
개학연기 유치원 중 18곳은 자체돌봄은...
4일 한유총의 개학 연기 강행 방침 첫날과 맞물려 전국 곳곳의 유치원에서 개학 연기가 가시화된 모양새다. 전날(3일) 한유총 발표에 따르면 전국 1500여 유치원이 개학 연기에 동참하는 것으로 파악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한유총 집계대로라면 전국에서 18만여 명의 아동이 유치원에 갈 수 없다. 정부 집계는 이보다 적은 유치원 365곳, 원아는 4만 3000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개학연기는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주도한 유치원뿐 아니라 소극적으로 참여한 유치원도 강력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교육감은 개학연기를 주도하는 한유총에 대해 "집단휴업(개학연기)...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개학의 정체로 아역 배우 출신 배우 하승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한 하승리는 “25살이 된 하승리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흐르는 세월을 실감케 했다.
1999년 5살의 나이로 ‘청춘의 덫’을 통해 데뷔한 하승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1999년 청춘의 덫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한 지 벌써...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44곳 유치원이 개학연기 의사를 밝혀 가장 많았다.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제주에서는 개학연기를 하는 유치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경남교육청은 70곳 유치원이 개학 연기를 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무응답 유치원까지 포함한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학 연기 의사를 밝힌 유치원 중 42%(80곳)는 자체돌봄은 계속하겠다고...
2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인천과 부산 내 사립유치원은 각각 2곳과 3곳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내 사립유치원들은 동참하지 않는다.
각 시 교육청은 이날 낮 12시 30분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지역 사립유치원 22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학년도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을 게시했다.
인천시에서 개학을 연기하기로 한 유치원은 2곳으로 각각...
경기도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도내 사립유치원이 각각 44곳, 70곳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낮 12시 30분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학년도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을 게시했다.
경기도내 사립유치원 1069곳 중 개학 연기를 신청한 44곳은 대부분 변경된...
시교육청은 허위 답변 등으로 공지사항이 실제와 다를 수 있다며 개학연기, 무응답 유치원 중 실제로 정상 운영하기로 한 곳이 나올 경우 명단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개학연기 유치원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104개 사립유치원 중 95곳이 정상적으로 개학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곳은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나머지 5곳은 전남...
2일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이들 유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에 동참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서울에서 유치원 8곳이, 대구는 3곳이 교육청 조사에 답하지 않았는데 이들도 개학연기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에서 개학을 미룬 39곳 유치원 가운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아직 개학일을 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곳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대해 "즉각 철회하라"며 "개학 연기를 강행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합동회의에서 "유치원도 교육기관이다. 아이들을 볼모로...
정부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연다.
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다음 주로 예정된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한유총의 주장과 관련해 정부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총은 전날 개학 연기를 선언하며 회원사 3100여곳 중 60% 정도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2000여곳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전화 연결 등이 되지 않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유치원은 30% 정도"라면서 "해당 유치원까지 정확히 확인해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교육청들은...
서울 사립유치원 24곳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시교육청이 606개 사립유치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현재 25개 유치원이 개학을 오는 7일로 연기하거나 기한 없이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단 1곳만 수업준비 때문에 개학을 연기했고 나머지 24곳은 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