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 1층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던 민주당 지도부의 얼굴도 굳어졌다. 곳곳에선 “그럴 리가 없는데…” “끝까지 지켜봐야 알겠구만”이라며 애써 실망감 감추려는 모습을 보였다.
문병호 의원이 “부재자와 해외투표가 있고 그건 우리가 유리하니까.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점점 상황은 여의치 않게 돌아갔다.
개표 중반 일부...
그러나 양 후보 진영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개표결과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박·문 두 후보는 양당 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문 후보를 돕다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 안철수 전 후보는 출국 직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회송할 때는 각 노선 당 무장 경찰관 2명을 지원해 선관위와 합동으로 호송할 예정이다. 교통 정체구역에서는 에스코트도 실시한다. 여기에 252개 개표소는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지휘에 나서게 된다.
경찰청은 돌발상황에 대비한 예비 경찰력도 확보하는 등 평온한 분위기 아래 제18대 대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스마트폰을 통한 투개표 상황 확인과 SNS 이용량이 늘어나는 등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특별상황실을 가동하고 통신망 증설 및 이동식 기지국 차량 대기 등 데이터 과부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비상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전은 지난달 12일부터 24시간 동계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이달에만 주간예고 수요조정을 7일에 걸쳐 시행해 일평균 200만kW 전기수요를 감축했다.
또한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서울 배전센터, 서울급전소, 용산구 개표소 등 전력확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
누전 상황 점검 △노후·부적합 전기시설 개선 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투·개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선거 당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선관위 전국 투·개표 상황실에 안전전문 인력을 현장...
통합진보당이 당선이 유력한 후보에게 꽃을 다는 세러모니를 했다.
11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통합진보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이정희 공동대표와 조준호 공동대표 및 비례대표 후보들은 당선꽃을 노회찬, 강동원, 오병윤 등 후보의 현황판에 달았다.
통합진보당은 이번 4·11 총선에서 12~1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저녁 MBC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비례대표를 포함해 15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은 130석, 통합진보당은 12석, 자유선진당은 5석, 기타 3석으로 각각 예측됐다.
민주당과 통진당의 의석수를 합치면 142석으로 새누리당에 8석 못미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여소야대’가 안 될수 있다.
민주당 개표상황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