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토지주들과 서울시,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의 갈등이 커질 조짐이다. 토지주들은 토지가격 감정 방식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서울시와 SH공사는 규정대로 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8일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구룡마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보상계획...
일원동 일대는 인근에서 3만 가구 이상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성장하는 개포동과도 가까워 개발 완료 시 천지개벽할 알짜 입지로 꼽힌다.
18일 본지 취재결과 강남구는 조만간 일원동 가람 아파트에 대해 예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이달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지조사로도 불리는 예비 안전진단은 단지의 최소 표본을 정해 구조 안전성, 건축마감 및...
개포동 동부센트레빌 전용 145㎡형(10층)은 지난달 23억 원에 새로 전세 계약을 맺었다. 직전 거래였던 3월 19억5000만 원과 비교하면 두 달 새 3억5000만 원 오른 것이다. 이 아파트 해당 평형 현재 최고 전세 호가는 26억 원 수준이다.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매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은마 아파트 전용 84㎡형은 지난달 21억~22억3000만 원대에 거래가...
강남구는 개포동과 압구정동, 대치동을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개포동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만 366건 나와 있고 압구정동은 현대 6·7차, 미성 2차, 현대 9·11·12차에 매물이 많은 편이다. 대치동은 한보미도맨션 1·2차, 은마에 집중됐다. 노원구는 상계동과 중계동, 송파구는 가락동과 잠실동 물량이 많고 서초구는 잠원동과 반포동, 서초동에...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이탈리아 주방가전 브랜드 유로모빌과 세자르가 설치됐다. 공용 욕실에는 미국 고급 욕실용품 콜러의 수전이 시공됐다. 인근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는 독일 고급 주방가전 불탑과 라이히트가 사용됐다. 앞서 세자르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 불탑은 ‘한남더힐’과 ‘롯데 시그니엘’에...
특히 3375가구 규모의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가 3월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이날 기준 전세 매물은 1093건으로, 전체의 32%가 쌓인 셈이다.
이처럼 전세 물량이 늘어나면서 주변 단지 전셋값까지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인근 디에이치 아너힐즈 전용 84㎡형은 지난달 보증금 12억 원에 신규로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이 밖에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전용 49㎡형과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천호동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전용 47㎡형 등이 1가구씩 거래 신고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매제한 해제 시행 이후 주말을 포함해 엿새가 지났지만 규제 완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조합과 단지 내 경기유치원의 소송으로 잠시 입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유치원 측은 관리처분계획에 재건축 후 유치원 위치를 변경하는 내용이 동의 없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며 강남구의 부분 준공인가 처분이 무효라고 소송을 낸 바 있다.
공사비 인상을 두고도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양천구 신월동...
때문에 이미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곳도 있다. 서울 강남구청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대치동 미도·선경, 압구정 미성, 논현동 동현, 개포동 개포현대1차·개포경남·개포우성3차 등 7개 아파트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 공고를 냈다.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되면 3년간 상가 지분 쪼개기를 할 수 없다.
강남구 개포동 대청타워 32.44㎡ 역시 지난 달 2억 원에 팔렸는데 작년 10월과 7월만 하더라도 각각 2억 650만 원, 2억 28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처럼 오피스텔 시장도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은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7월 2억 1717만 원을 기점으로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지난달 2억 1304만 원까지...
19일 본지 취재결과 서울시는 16일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 대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한 지역 특성에 맞게 용적률 등 건축 규제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
이번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이 단지는 다양한 디자인 설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례적용사항에 따르면 고층과...
이와 함께 시는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개포4동 일대(46만4048㎡)를 'ICT(정보통신기술)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대상지로 선정했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가 미래 전략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통해 권장업종의 집적을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2007년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가 단지 내 어린이집 소송 문제로 돌연 입주가 중단됐다.
1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조합 측은 전날 조합원 상대 공지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는 열쇠 불출(지급)이 불가해 입주를 진행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재건축 전부터 단지내...
2일 본지 취재 결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 찬성 현수막과 반대 현수막이 어지러이 걸려 있다. 현수막에는 ‘먹고 살기도 힘든데 재건축이 웬 말이냐!!’, ‘재건축하면 돈 없는 사람 쪽박 찬다!!’, ‘리모델링은 골백번 해도 헌 집!’, ‘재건축은 한 번에 새집!’ 등 원색적인 비판 문구가 적혀있다.
윤석열 정부의 재건축...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재 피해를 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이재민이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함께나눔센터에서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과 박진 국회의원...
다음 달 입주를 시작하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전용 59㎡형 입주권은 지난달 17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 입주권은 2021년 21억5390만 원에 팔린 바 있는데 2년 새 4억390만 원 몸값을 내렸다.
양지영 양지영R&C소장은 “그간 경기에는 공급이 꽤 많이 있었는데 금리가 높아지고, 주변 아파트값도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분양권과...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는 이러한 내용의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 계획을 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구룡마을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철거민들이 자리 잡으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하지만 화재와 풍수해 등 재해에 노출돼있고 오·폐수, 쓰레기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하다.
설 연휴...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등록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전세물건은 총 1330가구로 개포동 전체(2507가구)의 절반을 넘긴다.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9일 10억2000만 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4월 18억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7억8000만 원 내린 것이다.
개포동 G공인중개업소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