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두 달여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다음 달로 예상됐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늦춰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서울 주요 재건축 아파트매매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0.2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7월 12일 주간 변동률 0.30% 이후...
반면 강남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7월(110.9)보다 높은 111.2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부동산정보팀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니즈는 강한데 7월만큼 강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상승 기세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최근 재건축 아파트 분위기가 안 좋은 만큼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반면 재건축 추진 단지인 개포동 주공1단지는 1000만 원 하락했다.
아파트값이 하락한 지역은 강서·강북구로 각각 -0.01%, -0.02%를 기록했다. 가격 하락 배경으로 매수세 부진이 꼽혔다. 동대문·용산·은평·종로·중랑구의 아파트값은 0.0%로 변동 없었다.
재건축 아파트값 추이를 보면 강남구(-0.02%)와 송파구(-0.12%)가 지난주에 이어 하락했다. 강동·서초구는...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의 첫 적용 단지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그 첫 번째 모습을 27일 공개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3층짜리 23개동에 총 1320가구 규모다.
지난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첫 분양해 당시 최고...
특히 송파구 잠실주공아파트, 강남구 개포주공아파트의 하락폭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ㆍ서초구의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0.0%로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일반 아파트값은 0.03%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자치구별 아파트값 움직임을 보면 △금천구(0.10%) △양천구(0.10%) △구로구(0.09%) △강동구(0.06%) △노원구(0.05...
신축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마포구 용강동 ‘래미안 마포리버웰’(2014년 입주) 전용 84.97㎡(17층)는 이달 10일 15억7000만 원에 팔려 신고가를 찍었다. 호가는 16억2000만 원까지 오른 상태다.
입주를 앞둔 재건축 단지의 조합원 입주권이나 분양권도 시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올 봄에 산 전용면적 84㎡(34평)짜리 개포동 새 아파트는 반년도 안돼 3억원 넘게 올랐다.
정부가 어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꺼내들어 주택시장이 당분간 침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그동안 오른 집값을 생각하면 크게 걱정할 일도 아니다. 이웃 주민들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양도세 중과와 종부세 강화라는 초유의 ‘세금 폭탄’도 견뎠는데, 이...
강동·서초구 아파트값은 0.02%, 송파구 아파트값은 0.01% 각각 오르는 데 그쳤다.
강남구에서는 일반 분양을 앞둔 개포동개포주공1단지가 일주일 전보다 2000만~7500만 원 상승했다. 삼성동 상아2차가 8500만 원 가량 올랐고 대치동 개포우성1차와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 등도 2500만~5000만 원 상승했다.
영등포구에서는 당산동4가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비롯해...
공무원 임대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개포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로 거듭나는 것이다.
참가자격을 1등급 업체로 제한한 이번 입찰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실적을 보유한 국내 건설사 23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조달청에서 입찰가만 평가하는 방식이 아닌 실적ㆍ기술자ㆍ가격 등을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이런 분위기다 보니 현재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 분양권 시세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권은 입주 때까지 원칙적으로 매매 거래가 금지되지만 일부 예외적으로 매매가 가능한 분양권을 중심으로 매매 시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옛 개포주공2단지)와 '디에이치 아너힐스'(옛 개포주공3단지) 조합원 입주권은 전용 84...
개포동 일대에 들어선 개포주공아파트(1~9단지)는 가구 수만 1만7000채가 넘는다. 이 물량이 재건축을 통해 구축아파트에서 신축아파트로 시장에 나온다면 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더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개포동이 비한강변 최고 인기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학군·우수한 자연환경 등을 두루 갖춘 대규모 신축 아파트촌으로...
재건축 사업 지연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 커져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 입주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면적 84.49㎡(11층)는 이달 1일 22억3000만 원에 팔렸다. 지난해 8월 고점(21억9500만 원)을 넘어선 신고가에 거래된 것이다.
실거래가뿐...
송파구에서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신천동 장미1ㆍ2차 등 재건축 추진 단지가 일주일 새 1000만~3000만 원 올랐다. 잠실엘스와 잠실파크리오 등 잠실 일대 대단지 아파트에도 수요가 유입되면서 1500만~5000만 원 뛰었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주공1단지를 비롯해 도곡동 도곡렉슬, 대치동 개포우성1차, 압구정동 구현대7차 등이 일주일 전보다 5000만~6000만 원...
강남구 개포동의 K공인중개사는 “제도가 도입되면 분양가가 현재 수준에서 20% 정도 빠질 것 같다”며 “재건축을 앞둔 조합원들이 분양가 상한제 얘기가 나온 이후에 걱정된다면 전화한다”고 말했다.
최근에 분양을 마친 한 강남의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하락폭을 예단하기는 힘들지만 분양가가 많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남구 개포동 B공인중개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금이 많이 풀린다고 하는데 이 자금이 재건축 시장이 아니라 새로 지어진 아파트나,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에 쏠릴 가능성이 커졌다”며 “일반분양을 앞둔 아파트 단지에 청약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인근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며 "매물이 부족해 집을 보지도 않고 계약금부터 입금하겠다는 대기수요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94.5㎡가 28억3000만 원에, 개포동 ‘개포자이’ 전용 168㎡가 21억1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개포동개포공인 관계자는 "다주택자...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에선 송파구(0.15%)와 강남구(0.14%)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파크리오와 더샵스타파크는 일주일 새 1000만~2500만 원 올랐고,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래스티지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도 각각 2500만 원 뛰었다.
재건축 기대감을 안고 있는 양천구도 전주보다 0.13...
송파는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를 비롯해 트리지움, 리센츠, 우성1, 2, 3차 등이 500만~1500만 원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와 경남1차, 대치동 대치현대, 우성1차 등이 500만~2500만 원 올랐고 삼성동 상아2차와 개포동 경남1차는 5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이 500만~1000만 원 올랐다. 서초는 반포동...
특히 서울은 20개 재건축 단지를 통해 일반에게 아파트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재건축으로 강동구 둔촌동 소재 둔촌주공 재건축을 비롯해 강남구 개포동개포1단지,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 등이 있다.
경기에서는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원곡연립2단지 재건축을 비롯해 남양주시 평내동 평내2구역 재건축 등이 올해 분양을 예정하고...
반면 강남 일대는 주요 재건축아파트가 시세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포동 주공1단지가 1000만~4000만 원, 일원동 개포우성7차가 1000만 원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2000만~5000만 원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이 500만 원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10%) △분당(-0.07%) △일산(-0.05%) △동탄(-0.05%) △판교(-0.04%) △평촌(-0.04%) △중동(-0.0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