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한다. 전수조사 대상에서 국회의원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은 빼기로 해 '맹탕조사'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여야에 따르면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소속 의원 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특히 아이돌의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건 이미 연예계에서 면역이 될 만큼 비일비재하다고 전해졌는데요. SNS 등 여러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더욱 유출 및 유포에 용이한 구조가 된 탓이죠. 사생팬들의 행태에 아이돌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고 소속사는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빼 들게 되는 것이죠.
데뷔와 동시에 국민에게 평판조회를 받게...
전북 전주 출신인 진 전 차장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정읍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정보국장, 전북지방경찰청장 등 요직을 거쳐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을 지냈다. 경찰혁신기획단·경찰수사구조개혁단 등 내부 TF(태스크포스)를 이끈 전력도 있다. 김기용·이성한·강신명 경찰청장(17~19대)의 인사청문회 준비팀장을 연달아 맡을 정도로 업무 능력을...
바이브컴퍼니 챗GPT의 단점으로 떠오른 개인정보보호 문제와 거짓 정보 답변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검색 신제품을 개발해 기업과 공공기관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바이브컴퍼니는 6월 개발한 자연어 검색 솔루션 '바이브 서치(VAIV Search)'의 공급을 놓고 기업·공공기관 등과 논의 중이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제1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성균관대학교 모의법정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명지대ㆍ단국대 법학과 팀이 수상했다.
이번 모의재판 경연대회 주제는 ‘오픈마켓 플랫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였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법률적...
이를 위한 로드맵으로 △차별적 데이터 기반의 타겟팅 및 스코어링 기술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ACS) 고도화 △사용자 니즈와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상품 비교ㆍ추천 및 입점 상품 차별화 △네이버페이 증권ㆍ부동산 정보 및 커뮤니티 개인화를 통한 금융 서비스 연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쇼핑검색에서 네이버페이 결제로 이어지는 흐름과 같이...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 다크웹에 고객 개인정보 약 30만 건이 유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경찰 등으로부터 조사 받았다. 지난달 12일 개인정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에 대해 과징금 68억 원과 과태료 2700만 원을 부과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상상력, 창의력, 열정을 다하는 체제가 돼야 하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인식을 퍼트리는 게 전경련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경제단체는 연구, 정보분석 기능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을 불합리한 압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새로운 장치도 마련했다.
김 직무대행은 “전경련이...
與 정보동의서 취합·野 8일 마무리…권익위 조사 임박조사 대상에 배우자 등 제외…전문가 "무책임한 편법"
여야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회의원 가상자산(코인) 보유·거래 내역 전수조사를 위해 소속 의원을 상대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접수 등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불거진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거액 코인 투자 논란이 여야 논의의 촉매가...
3일 ‘AI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 발표개보위 10월 ‘AI 프라이버시팀’ 신설…컨설팅 등 지원‘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꾸려 현장과 대화“국내ㆍ해외 사업자 역차별 문제 전혀 없을 것” 확언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위원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에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직접 발 벗고 나선다. 10월...
개인정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에 원고의 휴대전화가 발신했을 때 접속한 기지국 위치에 관한 주소를 피고(KT)가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한 이용자가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구 정보통신망법 또는 위 이용계약을...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전수조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받아 놨다”며 “(권익위 제출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끼리 대화해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 전원은 지난달 14일 동의서의 원내 제출을 마쳤지만, 국민의힘도 동참해야 조사 착수가 가능하다며 이를 권익위에 제출하지는...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정보공개 없이 사용자를 증명할 수 있는 탈중앙화 신원인증 기술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위퍼블릭 월렛에서 제공하는 QR코드로 신원을 증명해 DAO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완료하면 소속을 증명하는 ‘SBT(Soul bound Token)’가 발급된다. SBT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멤버십 NFT로 조직에서의 역할과 등급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적법한 동의 없이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 등에 이용한 메타 아일랜드와 인스타그램에 각각 65억 1700만 원과 8억 8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다른 사업자의 웹사이트 및 앱 방문‧사용 이력, 구매‧검색 이력 등 이용자의 관심, 흥미, 기호 및 성향 등을 파악‧분석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활동정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오픈AI에 대해 신고 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픈 AI에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하고 ‘재발 방지대책 수립, 국내 보호법 준수, 개인정보위의 사전 실태점검에 적극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3월 오픈AI의 챗GPT 서비스에서...
개인성을 증명하기 위해 ‘오브’라는 구체 하드웨어를 통해 ‘홍채 데이터’를 수집한다. 인간만이 가진 생태 데이터인 홍채 정보를 통해 네트워트 내에서의 활동을 AI가 아닌 ‘인간’의 활동으로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일부 가상자산 투자자 및 전문가들은 월드코인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 월드코인과 함께, ‘스캠’...
김은경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혁신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체포동의안 표결 정보 공개는 국회의원의 책임을 무겁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도 공개돼야 하는 정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영국‧일본‧독일 등 기명 표결을 하는 해외 사례를 들며 ”민주당 주도로 21대 국회 내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특징이다. AI 기반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자동 감지∙추적하는 자동 모자이크 기능을 제공하며, 영상 내 마스킹 선택 영역을 추가로 설정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 워터마크를 적용해 유출 및 위∙변조를 사전에 방지하며, 유포자 추적 워터마크 기능도 탑재해 문제 발생 시 유출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무작위 로그인’ 크리덴셜 스터핑에 당해…800만 원 부정결제결제 바코드, 유효 시간 10분→2분·캡처 금지…미봉책 지적도이중 인증 도입 목소리…스타벅스 코리아 “안전장치 더 마련하겠다”
개인정보 유출로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었던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또다시 수백만 원 대의 금액이 부정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년 전에 같은 수법으로 해킹을...
특정한 방문이력, 관심사 등이 누적되면서 사생활 침해 위험성이 높은 행태정보를 개인정보로 보고, 개인정보보보호법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사전동의·사후거부 의무 강화, 행태정보와 개인정보 결합 금지 등이 방안으로 제시됐다. 올 3분기 제정안이 발표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