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여야가 합의한 추가경정예산안에 기업들의 유동자산 피해지원금이 제외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입장자료를 내고 "이번 추경 예산안에 정부 확인 유동자산 피해지원금이 제외된 것에 대해 우리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5000여 협력업체, 10만명 종업원들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는...
주영섭 중기청장은 "중소기업 특별 추석자금이 명절전후에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조선업종 협력업체 및 해당지역 소상공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 대해 은행권이 지원을 강화해줬으면 한다"며 "추석을 맞아 한가위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에 동참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아달라...
쟁점 중 하나로 야당이 주장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은 편성하지 않되, 부대 의견을 달아 향후 여야가 피해 지원에 노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야당은 학교 우레탄 트랙 교체와 노후교실 대체, 교직원 통합관사 설치 등의 재원으로 3000억 원의 증액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은 2000억 원을 제시하며 팽팽히 맞서왔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은...
막판 쟁점 중 하나로 야당이 주장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은 편성하지 않되, 부대 의견을 달아 향후 여야가 피해 지원에 노력키로 했다.
정부는 추경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곧바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확정해 집행할 계획이다. 국무회의 심의를 마치고 대통령의 승인을 얻으면 집행 절차는 사실상 끝난다. 이후 각 부처별 집행계획 확정 및...
여야는 무상보육 예산과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원 문제로 충돌해 당초 30일로 합의했던 추경안 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현재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정 대변인은 또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호화 외유 접대를 받고 이 회사 고위직 연임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사표 수리가 우병우 민정수석 거취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는 여전히...
의원,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 등 3당 예결위 간사들은 이날 의원회관 김동철 의원실에서 재협상에 나섰지만 무위로 끝났다.
더민주는 누리예산 관련 채무를 상환하기 위한 예비비 3000억 원 증액과 개성공단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예비비 700억원 증액 등을 요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응할 수 없는 조건이라고 맞불을 놨다.
여야는 31일 재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주광덕 예결위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누리과정 예산 요구와 개성공단 예산 지원문제를 새로 들고 나오면서 (추경안 국회통과가) 파행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8월25일 새누리당은 조선해운업 연석청문회와 백남기 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했고, 오늘 9시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면서 “(그런데...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도 외면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하자는 데도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많지 않다. 우리당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오늘을 넘기지 말고 추경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재위는 삭감된 1000억 원이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섬·해안가 상수대책 △개성공단 보상 부족분 △KFX 사업 부족분 등을 위해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부대의견에서 주문했다.
외평기금은 우리나라의 외화자금이 부족할 경우 달러화를 매입함으로써 환율 안정 역할을 한다.
개성공단 사태가 반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지자 이번엔 협력업체들이 들고 일어났다. 당장 먹고 살기 위한 유동자산 피해금액이라도 보상해 달라는 목소리다. 또 답보상태에 빠진 703억 원 규모의 피해보상도 올 하반기 추경예산에 반드시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 개성공단의 전면중단 이후 회복되고 있지 않은 남북 관계를 고려해 올해는 방북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정 회장 10주기인 2013년부터 2년 연속 금강산을 방문했지만, 지난해에는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직원 21명만 북한을 방문해 12주기 추모제를 지냈다. 올해 13주기 역시 현 회장은 장녀인 정지이 전무와 이백훈...
지금은 금강산 관광도 막히고 개성공단도 문을 닫았다. 앞뒤가 꽉 막힌 한반도의 여름은 대서의 찜통더위만큼이나 갑갑하다. 거기다가 날이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는 군사적 대립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다. 하여튼 어떤 정치집단이 정권을 잡느냐 혹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민족문제나 통일문제가 널뛰듯 하는 것은 국민으로서는 불행한 일이다. 맹자는...
중소기업청은 최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해 올 하반기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 25일까지 릴레이로 개최되는 판매전은 올 하반기 4~5개 지자체별로 나눠 열린다. 인천·경기·충남·서울은 7월, 충북·세종·대전·광주·전북은 8월, 전남·제주·부산·경남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5일 인천 구월동 인천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다양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판로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신태현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5일 인천 구월동 인천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다양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판로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신태현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5일 인천 구월동 인천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다양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판로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신태현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5일 인천 구월동 인천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다양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판로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신태현 기자...
이제 거리에서 투쟁하는 길 밖에는.”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정부의 실질적인 보상대책을 기다렸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점차 낮아지고 상황에서 대 정부 투쟁이라는 방법 밖에 남지 않아서다.
정 회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열린 집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앞으로 격주 단위로 서울 시내에서 옥외집회를 개최한다. 정부의 피해지원대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다, 점차 개성공단 사태가 잊혀지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는 탓이다. 사실상 '특별법' 제정 밖에 보상을 받을 방법이 없는 터라 향후 여론 전환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서울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