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개성공단 2000만 평 확대 등 대북 친화적인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대북 경협 관련주로 알려진 신원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29.78%) 오른 2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신원우 역시 1만6200원(30.00%)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됐다.
또 이화전기가 전일 대비 86원(21.61%) 오른 484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화전기는 지난 2003년 개성공단...
북한과는 정상회담과 개성공단 등을 통해 협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일 위안부 협상도 전면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엄하다. 북한은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위협을 일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막을 뾰족한 방안은 없다. 사드 재배치, 위안부 재협상 등에 따라 미국이나 중국, 일본과 갈등이 예고된다. 특히 도널드...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개성공단을 2000만평 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기대감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10일 대북 경협 관련주로 알려진 신원은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중 24%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개장 후 20분만에 거래량이 200만주를 넘어섰다.
현대상선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3% 이상 올랐고...
개성공단기업협회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당부를 전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이하 협회)는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됨에 따라 10일 논평을 내고 “국민으로서 차기 대통령이 경제 안보 등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인수위도 없이 곧바로 국정을 떠맡게 된 것에 안타까움과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협회는 “남북관계의 퇴행은 지난 보수...
특히 개성공단 확장 등 관련 공약을 내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문 후보가 지난 3월 당내 호남경선에서 압승하자 이화전기, 제룡산업 등이 상승했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2단계 250만 평을 넘어 3단계 2000만 평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혀 경협과 송전주에 영향을...
북한의 핵실험 관련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개성공단 복원 확대 공약 등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남북한 경제협력과 함께 경원선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면 서전기전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섬유·의복 업체 에스마크(+24.57%)도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330억 원을 모집하는...
인디에프는 앞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전체 매출액의 22.88%에 해당하는 생산 차질을 빚은 바 있다는 점에서 향후 수혜가 점쳐졌다. 코아스 역시 생산공장이 비무장지대(DMZ)에 있어 관련 이슈에 민감한 종목이다. 북한의 핵실험 관련 우려가 크게 줄어든 동시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개성공단 재개’를 공약하고 있는 점 등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
개성공단 재개도 핵의 완전 폐기는 아니지만 국제 제재 페이스와 맞춰 하겠다는 위험한 인식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문 후보에게 한반도 안보 위기를 맡긴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더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홍준표 후보는 사드 배치 비용 문제는 좌파정부가 들어오면 코리아 패싱을 하겠다는 것으로,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선 문 후보는 인천 경제 발전을 위해 인천과 개성공단, 해주를 잇는 평화협력 벨트를 구축하고, 부평산업단지와 남동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계양구에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를 육성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문 후보는 “인천은 인구 300만의 3대 광역시인데도 변방도시, 건너뛰고 생략해도 되는 도시 취급을 받는다”면서...
개성공단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는 “UN제재 국면이기 때문에 우리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우리가 원하는 조건, 원하는 시기에 협상 테이블 만들면 일괄적으로 논의하자”고 했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펼쳤던 ‘햇볕 정책’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지금은 대북 제재 국면”이라며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하고, 병행해 평화로운 한반도 만들어야...
그러나 정작 개성공단내 공장을 운영하다 철수한 기업들은 북한내 시설 재가동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지난해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기업 관계자는 13일 "남북한 경제협력이 재개될 경우 개성공단 재진출에 대한 회사의 방침을 묻는 이가 늘고 있지만, 당장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허가한다고 해도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
개성공단 폐쇄 이후 남북관계에 연결고리가 없다는 점, 국제연합(UN)의 추가 제재도 사실상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점에서 북한을 제재하기 위한 수단이 전쟁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서다.
실제 이를 반영하듯 북한 선제 타격론과 시리아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지난 6일과 7일 사이 원·달러 환율은 10.1원이나 올랐다(원화가치 하락). 코스피도 9....
그는 또 “안 후보는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확대하자고 했다가 이번엔 재개불가를 외치고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해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보수 코스프레’라도 제대로 하려면 국가 안보 핵심 사안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도록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문 전 대표는 지난달 9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1년을 앞두고 “개성공단은 재개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아스는 비무장지대(DMZ)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DMZ공원 수혜주로 꼽힌다.
이외에도 제룡산업(28.74%), 제룡전기(23.15%), 서전기전(20.00%) 등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다른 후보들은 북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지난해 초 폐쇄된 개성공단을 다시 열기 위한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문 전 대표가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며 한국과 미국의 매파적 입장에 매우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문 전 대표와 진보진영 파트너들은 중국의 격노에 사드가 미치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은 대립과 갈등으로 번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무료방송 판매지원, 농수산물 수급 불안해소 등 공익 목적의 지원에도 앞장섰다.
특히 ‘창의혁신제품’을 방송에 편성, 사업화 초기 단계의 혁신제품에 판매기회를 열어준 공로도 눈에 띈다. 공영홈쇼핑은 작년 방송 편성의 12.7%를 차지하는 284개의 창의혁신제품을 발굴, 총 919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우수제품 221개를 집중 판매해...
또한 경제 기초체력을 키우는 ‘식이요법’, 부처 칸막이 및 규제중복의 해소 등 ‘체질개선’, 평화 경제특별구역 조성·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등 단절된 남북 경제협력을 재개하는 ‘심폐소생’ 처방도 제시했다.
안 지사는 자료집을 통해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개혁이 불가피하다. 공정한 시장질서에 적합한 산업구조로 재편돼야 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