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9대 대통령 임기시작... 대북관련주 강세

입력 2017-05-10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대북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개성공단을 2000만평 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기대감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10일 대북 경협 관련주로 알려진 신원은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중 24%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개장 후 20분만에 거래량이 200만주를 넘어섰다.

현대상선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3% 이상 올랐고 거래량도 100만주를 훌쩍 넘겼다. 제이에스티도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대북 송전주로 알려진 이화전기는 개장이후 4% 가량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10분만에 350여만주를 넘어섰다. 이화전기는 지난 2003년 개성공단 전력관련 시스템을 수주함으로써 대표적인 대북 송전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화전기, 제룡산업, 선도전기, 광명전기 등 대북 송전주들은 지난 3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부터 추세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대북 압박외교를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의 대화국면 모색에 들어가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대북과제 또한 북한과의 대화채널 복구가 우선시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언론들은 문재인 정부의 북한 기조를 대화와 소통을 통한 '달빛정책'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남북대화, 경제교류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60,000
    • -5.63%
    • 이더리움
    • 4,120,000
    • -8.49%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15.18%
    • 리플
    • 580
    • -10.08%
    • 솔라나
    • 181,100
    • -4.88%
    • 에이다
    • 473
    • -15.23%
    • 이오스
    • 652
    • -15.54%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100
    • -14.56%
    • 체인링크
    • 16,460
    • -11.51%
    • 샌드박스
    • 365
    • -1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