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가동 소식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하며 진위 확인을 위한 방북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정부가 작년 2월 공단 중단 결정의 배경에 대한 진상 조사와 더불어 무단가동 여부에 대한 진위를 파악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그는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해서는 당장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재개 여부를 이야기하기보다 비무장지대(DMZ) 일대 생태·역사·문화·자연환경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구상을 북측에 제안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 간접적으로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재개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해법에 대해서는 “한반도...
교육과정 중에 판문점을 가보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 사장으로부터 개성공단의 남북협력 관련 이야기를 듣고, 북한 이탈주민을 만나본 것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북한에 대해, 남북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않았고 몰랐다는 그들이 교육을 통해 관심을 갖고 정책을 만드는 모습을 보았다. 그 관심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이 5일 통일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남북간 핫라인은 지난해 2월 12일 북한이 우리측의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반발해 가동을 멈춘 이후 현재까지 1년 7개월여간 중단된 상태다. 이 기록은 1980년 2차 단절사태 이후 37년만에 최장기간이다.
핫라인 중단이후 남북간 대화는 ‘확성기 방송’ 또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이 개성공단 내 의류공장을 남측과 상의도 없이 은밀히 가동하고 있다고 중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에서 임가공 사업을 하는 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은 RFA에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내 19개의 의류공장을 남측 당국에 통보하지 않고 은밀하게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개성공단 의류공장에서는 북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지방기업의 신증설투자 △국내 복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백업라인 구축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을 위해 투자할 경우 국비와 지방비에서 설비는 최대 24%, 입지는 최대 40%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200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029개 기업에 1조182억 원의 보조금(국비기준)이 지원돼 총 17조7000여억...
속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하고 정상회담을 한다는 건 간단한 사건이 아니다”며 “핵 문제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이 오는 시점이 아니면 사실상 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에 관해서도 “국제사회의 우려가 존재하고 국내 우려도 있어, 그런 우려를 불식해 나가면서 재개 과정을 밟는 게 맞다”고 말했다.
특히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 한시 지원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신축 사업 등에서 1001억 원 규모가 줄었다. 산업부의 중소기업 관련 업무도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되는 등 총 7개 사업 예산 3268억 원이 날아갔다.
해양수산부는 0.6% 줄어든 4조9464억 원의 예산안을 마련했다. 교통·물류는 2조3869억...
남북경협을 금지한 2010년의 5·24조치와 2008년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본 기업들로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는 정부에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부터 농성을 벌여왔다.
비상대책본부는 올해 초 정부가 피해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철야농성을 잠시 중단했으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지난 2월 16일부터 농성을...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24일 경기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의류, 식품류, 주방용품, 생활잡화 등 100개 품목을 정가보다 50~70% 할인해 판매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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