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안미나는 연세대 철학과 출신 재원답게 장편소설과 시나리오를 쓰며 작가로도 활동했다. 안미나는 한해 독서량이 100권에 달하는 소문난 독서광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봉한 영화 '강철비'에서 안미나는 개성공단 근로자 송수미로 분해 북한 1호를 필사적으로 살리려 하는 등 열연했다.
나경원 의원은 "보수정당으로서는 안보 부분을 제일 걱정하는데 남북관계 부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의 부분에 있어 상당히 걱정을 내려놓게 됐다"면서도 "개헌,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부분은 국민 민심하고 상당히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평했다.
반면 박영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3대...
개성공단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판문점 연락채널과 서해 군 통신선이 잇달아 정상화하면서 남북 간 상시 협의가 가능해졌다.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서해 군 통신선을 복원했다고 남측에 알렸다. 이에 우리 측은 서해지구 군 통신 선로 확인 결과 오후 2시경 서해지구 군 통신 연결을 확인했다.
서해 군 통신선은 북한이 2016년 2월...
이어 "개성공단 얘기가 현안으로 오를 수 있겠지만 북한도 현재 우리 사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성공단 문제가 북한 핵 문제나 미사일 문제와 관련된 경제제재 차원에서 이뤄진 것 아니냐"라며 "전임 정부에서 충분한 절차적 과정이나 동의가 부족했다 하더라도 현재 그런 상태로 결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북한이 원한다고 해서 이걸...
남북 당국 회담 진행 시 우리 정부의 협상 전략에 대해 손 원장은 “정부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중단이 북한의 도발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귀책사유를 분명히 밝히고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는 하되, 경제 분야에서 어느 정도 유연하게 지원하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 원장은 우선 북한과 본격적인 대화의 물꼬가 이어지는 현 상황에 대해...
개성공단 기업인 “환영”…통일부에 방북 의사 타진 계획
정부가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응답하면서 남북 관계 복원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23개월 만에 복원된 데다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 가능성도 커 남북 경제협력 사업인 개성공단 재개 물꼬도 틀 수 있을지 관심이...
남한에 대해서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 5·24조치 해제 등 대북 지원 조치도 요구해 볼 수 있다. 중국의 대화 역설에 화답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으로서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의 강도를 지속하고 강화하려는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와 보조를 같이하면서 어떻게 북한의 요구에 응할 수 있느냐의 딜레마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이렇듯...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제천 화재 참사의 책임 논란과 ‘임종석 비서실장 중동 특사 파견’ 논란 등이 확대된 주중 집계에서 67.7%로 내렸다가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이면 합의’ 및 ‘개성공단 중단 구두지시’ 논란이 퍼진 지난달 28일에는 69%로 올랐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이들은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 정체성이 다르다"며 "위안부 문제 졸속 합의에도,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에도 그들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며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장정숙·장병완·정동영...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일방 지시로 이뤄졌다는 통일부 혁신위의 발표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정부는 위헌·위법한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사과하고 수사에 나서야 한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일방지시로 이뤄진 것이라는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의 발표에 대해 공단 전면 중단의 위법성이 드러났다며 정부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오늘 통일부 혁신위 발표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사실상 위헌, 위법...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7일부터 이틀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2017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회'는 사단법인 개성공단기업협회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 조배숙(국민의당)‧김경협(더불어민주당)‧윤영석(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통일부와...
전년 대비 감액된 사업은 △조선기자재업체업종전환한시지원금(-135억 원)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280억 원) △개성공단입주기업지원(-150억 원) △원자력환경공단사옥신축(-89억 원) 등 총 1001억 원이 사업 완료에 따라 감액 확정됐다.
특히,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1962억 원), 지역발전특별회계(-811억 원)의 감소폭이 커 전체적으로 지출은...
개성공단기업들은 13일 비상대책 총회에서 개성공단 폐쇄로 입주기업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정부의 660억원 추가 지원책을 수용하고 지원책을 더 요구하기로 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회를 열고 정부의 660억원 추가 지원책에 대한 동의 여부를 표결에 부친 끝에 ‘동의’로 결론 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130여개...
정부가 개성공단 피해 입주기업에 대해 총 66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 그러나 공단 입주사의 3분의 1이 폐점·휴업 상태인 점과 요구해온 지원 규모에 턱없이 못 미쳐 갈등 봉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에 대해 660억원의 추가 지원을 담은 ‘개성공단·남북 경협 기업 지원 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5173억원의 지원 대책이...
통일부는 26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과 관련한 조치를 해 줄것을 북측에 공식 요청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4일 속초에서 가진 가지간담회에서 "정부는 북측에 우리 기업의 방북 승인 신청 처리를 위해 필요한 신변안전 보장이라든가 통행과 관련된 조치들을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기업인 40여 명이 북한의 개성공단...
조문이 시작된 22일에는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 천신일 세중 회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조문이 시작된 날보다 하루 먼저 빈소를 찾았다.
정ㆍ재계...
메르스 사태, 개성공단 중단, 한진해운 법정관리, 경주 지진, 설·추석 자금부족 등 경제상황의 주요 경제사건마다 정부가 대책으로 내 놓는 산업은행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공급이 최근 3년간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업은행의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한 기업은 총 44개다. 금액은 총 688억...
외통위는 회의를 통해 문 특보와 김 전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허영주 스탈라데이지호 실종가족 공동대표,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 사무총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 교수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자유한국당은 문 특보에게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및 그동안 논란이 된 문 특보의 발언에 대해 캐물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