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오스는 2011년 북한 개성공단 내에 유일한 LNG 도시가스 위성기지를 완공한 경험도 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도 탈원전 기조가 확산되며 LNG 발전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창솔루션은 지난달 1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BT(생명공학)ㆍIT(정보통신기술)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김 대표는 “100년 이상 장수기업이...
그는 “개성공단 사업이 중단되는 것처럼 북한은 개방을 했지만 남북 간의 정치적 이슈로 남한만 북한에 투자하지 못하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럴 경우 중국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간접적으로 북한에 투자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변호사는 “북한 입장에서도 중국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며 “‘중국 모자’를 쓰고 (투자하면)...
77%), 쌍용양회(3.52%), 성신양회(10.99%)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관련주의 경우 좋은사람들(1.96%), 인디에프(1.77%), 신원(1.16%), 제룡전기(1.85%), 광명전기(3.16%) 등이 상승하고 있다.
건설주는 현대건설(3.29%), 대우건설(1.05%), 대림산업(0.66%) 등이 오르고 있고, 철강주에서는 세아제강(0.52%), 문배철강(-3.20%), 현대제철(0.5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남북간 철도ㆍ도로 분야 분과회의가 열린 것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2010년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조치'로 남북 경협이 완전히 차단된 후 남북이 개성공단 이외의 경협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 후속 논의 차원에서 오는 28일 도로 협력 분과회의를 열고, 다음달 4일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아울러 “UN제재가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앞서 전향적 조치를 하게 되면 국제적 합의를 깨는 것”이라며 “개성공단 재개 등 본격적인 경협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서영경 대한상의 SGI 원장이 사회를, 이석기 KIET 선임연구위원과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정철 숭실대 교수, 김영희 산업은행...
한 회장은 "개성공단을 포함해 지금까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들이 경협에서 큰 역할을 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상당 기간 중소기업이 주도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경협모델 및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한 조봉현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도...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막사에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스마트공장의 적극 도입 등 중소기업이 스스로 체질개선을 위해 생산성을 혁신하는 한편 제2·제3 개성공단의 조성, 북한 근로자의 중소기업 현장 활용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강일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통일 전후 동독 인적자원개발 사례 비교분석을 통한 인적자원개발과 직업교육훈련 필요성'을, 김민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팀장은 '개성공단 근로자 교육훈련 운영실태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팔렉스 클렌크 한스자이델재단(독일 정책연구소) 한국사무소 팀장은 '한스자이델재단 북한 현지 교육사례 및 시사점'을...
특히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분과(관광단지, 산업단지, 경제특구, 주거단지 개발 등) △교통, 물류시설 분과(여객터미널, 철도역사, 물류시설 등) △스포츠, 문화시설 분과(남북 스포츠,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따른 관련 시설, 경기장, 컨벤션센터 등) △산업시설, 지식산업센터 분과(개성공단 입주시설, 산업시설 등) △호텔, 관광시설 분과(호텔, 휴양 콘도미니엄...
개성공단 입주 업체였던 좋은사람들은 남북경협주의 전반적인 하락세에 따라 주가가 21.63% 하락하며 5470원으로 마감했다. 좋은사람들 주가는 4월 944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케이피티 역시 최근 주가 과열로 인한 역효과로 공매도 물량이 늘면서 지난 한 주간 19.66%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케이피티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고 익일 공매도...
특히, 남북경협주가 대거 포함된 건설업지수(-5.60%)와 비금속광물지수(-5.44%)가 코스피 업종지수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이외에도 철강·개성공단·철도·비료·사료주가 약세를 보였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경협주로 분류된 건설 및 비금속 업종에서 하락 폭이 컸다”면서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목포·여수·인천·해주·개성, 목포·남포·상하이를 각각 잇고 있으며 수도권과 개성공단을 거쳐 평양·신의주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에서 베이징까지 고속 교통망을 만드는 계획도 포함됐다. 중부권은 환경·관광벨트다. 비무장지대(DMZ) 생태관광·녹화사업과 남북 공동 수자원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한반도 신경제구상은 궁극적으로 남북 시장을 하나로...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하며 연내 재가동을 목표로 조기 방북을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소기업계는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가 풀리면 남북 경제협력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가 첫 번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북 경제 교류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가 완전히 풀려야 가능하지만 외교적으로 인도적인...
14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시멘트ㆍ건설ㆍ철강ㆍ개성공단ㆍ철도ㆍ비료ㆍ사료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멘트주인 성신양회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9.81%) 내린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시멘트(-7.19%), 고려시멘트(-7.04%), 삼표시멘트(-6.39%), 아세아시멘트(-6.50%), 쌍용양회(-4.13%), 한일시멘트(-2.80%)도 동반 하락...
14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 TF팀’을 중심으로 금강산 및 개성관광, 개성공단 등 향후 남북경협 사업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현대그룹 측은 “북한에 대한 제재가 완화되는 시점에 현대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내도록 차분하게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그룹은 고 정주영 회장의 ‘소떼 방북’이...
멀티 패션 기업 형지엘리트는 남북경협으로 개성공단 재개 시 원가경쟁력 강화 및 중국 교복 시장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성공단은 지리적 이점이 크고 낮은 원가에 높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생산 거점이다. 이에 따라 패션그룹형지는 일찍이 개성공단과 인연을 맺어왔다. 2008년부터 8년간 형지엘리트, 형지I&C 등 각...
식품기업들은 과거 개성공단에 초코파이 등을 납품한 이력이 있는 만큼 북한에 제품을 수출하거나 직접 현지에 생산공장을 짓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과거 대북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롯데의 경우 이번 회담에 앞서 ‘북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을 비롯해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 3성까지 아우르는 북방 지역...
개성공단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가 10년 전 건설한 이 공단은 2년 전 북한이 한국 자산을 동결하기 전에만 두 차례나 문을 닫았고, 그 여파로 123개 입주사가 13억 달러를 잃었다.
북한 투자에 대한 또 한 가지 걸림돌은 북한 노동자들의 기술력이다. 현지를 방문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소리다. 비영리단체 조선익스체인지 설립자인 저프리 시는 NYT에 ”북한이 그...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본 뒤 연내 개성공단에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16년 2월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에는 현재 12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 중 대부분 기업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시 재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공장 재가동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