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50여명의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9차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중단 관련 정부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지만, 입주기업 피해와 비교하면 실질적인 보상책이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회를 열고 정부 지원안에 수용 거부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참가자 일부는 미흡하더라도 정부 지원안을 수용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총회 말미에 진행된 거수 표결에서 참가자 대부분은 지원안에 반대 입장을 표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정부 지원안 가운데 기업의 피해신고 금액 반영...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 노무현재단 회원과 일반 시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 참여인사 주요 인사, 이해찬 이사장, 문재인·도종환·이재정·박남춘·정영애·차성수 이사, 유철근 감사...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20여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설비 등 고정자산 피해는 5688억원(장부가 기준 4969억원) 규모에 이른다. 완제품과 원부자재 등 유동자산 피해는 2464억원 수준이다.
고정자산 피해는 개성공단 고정자산의 90%까지 70억원 한도로 보장하는 경협보험으로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수출입은행을 통해 가입한...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20여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설비 등 고정자산 피해는 5600억여원, 완제품과 원부자재 등 유동자산 피해는 24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고정자산 피해는 입주기업이 가입한 경협보험을 통해 보상이 이뤄졌기 때문에 정부가 발표할 종합지원대책은 유동자산 피해 지원에 집중될 전망이다.
정부의 유동자산 피해 지원액은...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는 그동안 북한에 개성공단을 법치주의에 따라 운영할 것을 요구해 왔으나, 정작 우리 정부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개성공단을 전면중단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스스로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헌법에 위반된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위헌임을 확인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작동하는...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6차 비상대책 총회’를 열고,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가 위헌임을 확인하는 헌법소원 심판' 청구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 90% 이상이 비대위 측의 헌법소원 심판 청구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사실상 정부를 상대로 하는 헌법소원 심판 청구로 개성공단...
강봉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겨냥해 “일종의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에 가깝다. 새누리당도 그것을 따라가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안보’도 강조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구로을 지역구를 방문해 지원유세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진 상황은...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북한의 개성공단 남측 자산 청산 방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기섭 대표 공동비대위원장은 "모든 남측 자산을 청산할 것이라는 북측의 담화를 접하고 참담하고, 입주기업 동의없이 내린 이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더 이상 힘없는 기업들만...
실제 이날도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다시 한 번 비판의 수위를 높인 바 있다. 이날 정기총회엔 기업 대표들은 물론, 근로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들까지 모두 모여 정부를 성토했다. 2013년에도 공단이 중단된 적이 있지만 당시엔 북한의 조치로 인한 것이었고, 이번엔 우리 정부의 조치인 만큼...
근로자들은 ‘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를 결성해 입주기업들과 공조에 나섰고, 기업인들은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위한 개성공단기업협회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등 자체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를 발족하고 정부에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주기업 4곳과 거래하고 있는 교복 유통업체 형지엘리트가 이미 기일이 지난 대금 결제를 미루고 사태만 주시하고 있거나 클레임을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는 “가뜩이나 생산공장이 없어져 절벽에 서 있는 입주기업들을 상대로 더욱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형지엘리트가 미루고 있는 완제품...
29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주기업 4곳과 거래하고 있는 교복유통업체 형지엘리트가 기일이 지난 대금 결제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들은 "형지엘리트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개성에 놓고 온 원부자재 가치와 상계 후 차액에 대해 배상할 것을 통보했다"며 "원부자재에 대해 부동산 담보까지 설정한 상황에서 형지엘리트가...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공동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차 전체 총회'에서 "피해 실태조사만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지금쯤은 정부의 제시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없다"며 "국내에 대체 공장을 짓든, 제품에 따라 해외에 공장을 다시 차리든 계획을 세우려면 정부 답변이...
이에 비대위는 다음달 2일 개성공단 협력업체를 포함한 '개성기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해 더욱 큰 목소리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문창섭 공동비대위원장은 "다음달이 되면 원청업체 클레임, 급여 등등 돈이 많이 들어갈 시점이어서 기업인들이 더욱 쫓기게 될 것"이라며 "다음주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1일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동영 전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과 더민주의 정체성을 비판한 것에 대해 “심심하니까 글 한번 쓰는 것이겠죠 뭐”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서 민생행보를 벌이던 중 기자들과 만나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다. 정체성 운운했다고 하는데 정체성 자체가 뭔지도...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서 대통령은 북한 대북문제를 완전히 재점검해 새로운 대북관계를 만들겠다고 말씀하시던데 과연 대통령을 보좌한 안보라인이 현상황 봤을 떄 그와 같은 새로운 정책 펼칠 수 있을지 매우 의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국회연설을 통해 개성공단을...
개성공단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과 관련해 "입주기업 투자보전,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통령의 진정성을 느꼈다"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비대위는 17일 입장자료를 내고 "그동안 개성공단 123개 입주기업 및 5000여 협력기업은 우리 정부가 안보에 기초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중단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