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매니저는 주식운용1팀 팀장인 이건민 매니저가 맡는다.
남북경협 관련 테마에서는 기초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건설, 철도, 전력, 가스 등 관련 종목과 개성공단 재개로 수혜가 전망되는 의류주, 북한주민들의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음식료 업종이 포함된다. 경협 이후 경제통합 관련 테마에서는 북한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금융주에 주목하고, 의료...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으로 3대 대표 사업 재개 시기가 다가왔음을 느낀다"며 "특히 개성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두기로 하고 8·15를 계기로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신 위원장은 "무엇보다 2016년 2월 이전으로 돌려놓기를 기대한다...
이어 "남북경협사업 선도기업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중하면서도 주도면밀하게 사업재개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금강산·개성관광, 개성공단은 물론 향후 7대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까지 남북경협사업 재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TFT는 현대그룹의 핵심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가스관 연결사업과 관련된 종목의 공매도 거래량은 5만1415% 증가한 반면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된 종목의 공매도 증가율은 393.94%로 비교적 낮았다. 가스관 외에 공매도 거래량이 많이 증가한 분야는 자원개발(3만975.67%), 개성공단 입주기업(1만4666.93%), 시멘트(1만4608.12%), 건설(1만2795.34%) 등이다.
입주기업들은 정부의 선제적인 지원과 피해기업에 대한 보상 여부가 개성공단 재가동의 성패를 가름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개성공단에서 섬유·봉제 공장을 운영했던 이종덕 영이너폼 대표는 “개성 공장 폐쇄 때 베트남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해 개성공단에 재입주하려면 중복투자 문제가 발생해 고민이 많다”면서 “개성공단이 열려도 인건비 부담 등이 남아 있어...
이날 남북 공동선언을 지켜보던 또 다른 입주기업인인 영이너폼 이종덕 대표는 "가슴이 뭉클하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기기 힘들다"며 "개성공단도, 남북의 경협도 상당히 두툼하고 폭 크게 추진되겠다는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이상협 협진카바링 대표는 "문득 2016년 2월 개성공단 문닫을때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 우리가 사실 숨어서...
한반도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 남북경제협력사업(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고조되고 있다.
남북경협이 재개되려면 먼저 미국과 유엔 등의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 주요 외신들은 북한이 유엔의 제재를 풀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어마어마한 경제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면서 제재가...
좋은사람들은 개성공단 관련 기업으로 분류되며 대표적 남북 경협주로 거론돼 왔다. 올해 2월까지만 해도 2000원 미만으로 거래되던 주가는 이달 들어 9440원까지 상승하는 등 최근 남북 관계 개선 기류에서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과거 금강산 관광을 담당했던 세일여행사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급등한 일신석재도 이날 12.63% 하락한 2455원까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건설업체 남광토건은 13일 1만7800원이던 주가가 20일 3만1450원으로 마감, 76.69%나 뛰었다. 19일 상한가를 기록한 남광토건은 20일에도 20% 이상 상승하면서 주가 3만 원대에 안착했다. 한국거래소는 남광토건의 급등과 관련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23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대그룹을 제외하고는 과거 남북경협이 주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중소기업들을 위주로 진행됐기 때문에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의 경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된 요인이었던 북한 리스크가 점차 낮아지면서 글로벌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대기업 관계자는 “북한이...
현대그룹을 제외하고는 과거 남북경협이 주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중소기업들을 위주로 진행됐기 때문에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의 경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된 요인이었던 북한 리스크가 점차 낮아지면서 글로벌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대기업 관계자는...
기존에 알려진 개성공단 관련 종목과 대북 경협주 외에 조금이라도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면 대북 관련주로 편입되며 투자자들이 몰렸다.
19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대표적 대북 관련주로 꼽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보다 13.53%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과거 금강산 관광을 담당했던...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대표적 남북경협 관련주로 꼽히는 섬유업체 신원이었다. 다만 하락폭은 9.03%로 비교적 작았다. 이 회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라는 점에서 직전 한 주간 급등한 뒤 피로감을 반영해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종목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남북경협주 가운데 인디에프(-8.64%), 남해화학(-7.17%) 등이 하락률 상위 종목에...
이 회사는 한국전력의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에 산업용 전기기기를 제조·납품하고 있어 대표적 ‘대북 송전주’로 꼽힌다.
의류 판매업체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인디에프도 지난주 40.13% 상승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의 핵심 수혜주로 꼽힌 현대엘리베이는 36.93% 올랐다. 또 남광토건(28.71%), 광명전기(23.96%) 등이 긍정적 영향을 받아 급등했다.
오재영 KB증권...
또 대동스틸(39.04%), 제이에스티나(36.83%) 등 남북경협 관련 가스관 및 개성공단 기업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미래SCI는 중국 영유아용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37.16% 상승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새만금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정부 전략 사업과 관련해 신재생 사업부문의 수혜도 전망됐다.
이 밖에 트레이스가 삼성전자와 투명 지문인식을 공동 개발한다는...
또 사실상 개성공단 재개가 어려운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가능성도 크다.
만찬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기업인 참석자는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와 문창섭...
개성공단 기업인 “환영”…통일부에 방북 의사 타진 계획
정부가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응답하면서 남북 관계 복원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23개월 만에 복원된 데다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 가능성도 커 남북 경제협력 사업인 개성공단 재개 물꼬도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이날 10시에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각 당 대표․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성공단 기업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개성공단이 전면중단 된지 2년이 돼 많은 입주기업들과 주재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지만 힘들게 행사를 마련했다”며 “생산품이 적어 취소될 뻔했던 전시...
한편 이 회장은 1942년 9월 ‘마지막 개성상인’이라 불리는 이회림 창업주의 여섯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에 경제학을 수학했다. 이 회장은 50년 간 화학 산업을 선도해 온 업계 대표 경영인으로 평가 받는다. 그는 1970년 전무이사로 입사한 동양화학의 경영위기를 극복했으며, 1979년...
외통위는 회의를 통해 문 특보와 김 전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허영주 스탈라데이지호 실종가족 공동대표,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 사무총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 교수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자유한국당은 문 특보에게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및 그동안 논란이 된 문 특보의 발언에 대해 캐물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