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로켓모바일은 전 거래일 대비 29.93%(1290원) 오른 5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성공단지원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성공단지원대책반은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반장으로 정책총괄실장, 국제통상부장, 통일경제정보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개성공단기업협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입주기업과 협력업체의...
이 기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남북경협주는 동반 폭락하고 있다.
◇ 美시장 뚫은 ‘램시마’서정진 14년 뚝심 빛났다
자금•기술력•제도 난관 극복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항체 바이오시밀러(특허가 만료된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 미국 진출이 9분 능선을 넘었다. 또 이르면 올 상반기에 미국에서 시판할 수 있을...
이후 금강산 관광 사업은 10여년 간 193만여명의 남측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2008년 6월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8년 째 중단된 상태다.
2003년 6월 문을 연 개성공단은 2006년 1차 핵실험,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남북관계가 악화했을 때도 정상적으로 가동돼왔지만, 이번에는 정부가 ‘폐쇄를 전제로 한...
첫날에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과 이에 따른 개성공단 가동 중단, 국내외 경제상황 등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추궁하는 등 비경제 분야 질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경제 분야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을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야당은 경제정책의 총체적 실패를 역설하며 경제 민주화와 서민경제 살리기를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10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와 관련해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여당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원천 무효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부의 발표 직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정책방향에...
정부는 11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보상과 지원 대책 등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개성공단 가동이 2년5개월 만에 또 다시 전면 중단되면서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차관과...
변호사단체가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에 대해 '법적 근거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청와대와 통일부를 상대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의 법적 근거가 무엇인 지를 알리라는 취지의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11일 밝혔다.
민변 국제통상위원장 송기호 변호사는 이날 "이번 조치가 헌법을 적용한 대통령 긴급 재정 경제...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 규모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24개에 달하는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최대 5조원 이상으로 추정돼 예상외로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가 배포한 ‘개성공단 전면중단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향’ 자료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연간 생산액은 약 5억 달러로...
이 총재와 임 위원장은 각자 주재한 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가동 중단 등 지정학적 이슈와 설 연휴 동안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총재와 임 위원장은 유럽, 미국 등 주요 선진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데 강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 총재는 “주요국의 주가와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일본...
개성공단기업 특별지원반은 우선 124개 입주 기업의 기존 대출에 대해 2013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시 제공했던 남북협력기금 대출금 상환유예·만기연장 조치를 취한다. 더불어 금리·수수료 우대 등을 통해 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긴급 안정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남북경제협력사업보험(경협보험)을...
실제로 통일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개성공단 중단 사태 당시 234개 입주기업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1조566억원의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이번 전면 중단 조치로 인한 피해는 이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이 증시에 주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상장사들의...
66%(660원) 오른 34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스페코와 퍼스텍도 각각 18.26%, 7.27% 상승 중이다.
설연휴인 지난 7일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를 발사했다. 이에 정부는 전날인 지난 10일 개성공단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북측에 이를 통보했다.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11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른 공단 내 남측 인원의 철수와 관련해 “어제 통일부에서 발표한 대로 우리 국민의 안전 귀환을 위해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개성공단 폐쇄가 2013년 남북합의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개성공단과 관련해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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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성공단' 남북관계 위기 때마다 수난
북한, 2008년 12월ㆍ2009년 3월 통행 제한 대북전단 살포, 키리졸브 훈련 빌미
2정부, 2010년 5월 신규 투자 금지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3북한, 2013년 4~9월 잠정 가동중단 "김정은 모독했다"
4정부, 2016년 2월 전면 가동 중단 북한 핵실험ㆍ미사일 발사 대응
동네북이 된 개성공단 운명은?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11일 오전 9시 8분 재영솔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57%(430원) 내린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16.43%), 현대상선(-6.12%), 좋은사람들(-11.20%), 로만손(-9.86%), 신원(-9.31%) 등도 하락세다.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하기로 전일 결정했다. 이에 현재...
쌍방울이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따른 영향이 없다며 투자 위축 우려에 선을 긋고 나섰다.
11일 쌍방울 관계자는 "개성공단에 일부 속옷 업체들이 입주해 있어 투자심리가 동반해서 위축되길 원하지 않는다"며 "쌍방울 생산물량은 중국의 훈춘 공장과 국내 익산공장에서 90%가량이 생산되고 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