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잡’의 제작사 레드로버는 27일 오후 공식입장을 밝히고 “미국에서 17일 개봉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넛잡’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에서 캠코더로 촬영된 불법 영상 파일이 배포된 것에 대해 강력한 법적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개봉 예정 영화를 극장 상영 전에 불법으로 배포하는 행위는 엄연히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며...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할리우드 시장을 노리다보니 한국인의 정서에 안 맞는 부분이 일부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미국 3427개관에서 개봉한 '넛잡'은 북미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고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경이적 흥행 성적이다. 2013년 개봉된 3편의 송강호 영화 관객이 3000만을 육박한다. 그리고 송강호가 조연, 주연으로 나선 영화 관객수가 8500만을 돌파했다.‘흥행스타’‘최고 티켓파워’‘흥행보증수표’…송강호를 향해 찬사의 수식어가 쏟아진다.
물론‘푸른 소금’처럼 흥행실패 영화도 있다. 하지만 ‘괴물’‘살인의 추억’‘쉬리’‘공동경비구역’...
개봉일인 지난 17일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한 ‘넛잡’은 지난 일요일부터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저력을 보이며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성적에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넛잡’은 미국 전역 3427개관 대규모 개봉과 더불어 전 세계 120개국 선 판매까지 확정 지으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개봉 17일째인 4일 오전 8시 기준 변호인 관객수는 700만435명이다.
변호인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같은 변호인 관객수 증가세는 21일만에 7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7번 방의 선물'보다 빠른 성적이다.
특히 '변호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평점이 오르는 등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이 높다는...
‘변호인’은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명),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명)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인 ‘아바타’의 15일보다도 빠른 속도이다.
예매율도 애니메이션 경쟁작인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세이빙 산타’, ‘비행기’ 등을 가볍게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개봉 첫 주 어떤 성적을 얻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썬더와 마법저택’은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로 국내 240만 관객에게 사랑 받았던 가족 애니메이션의 귀재 벤 스타센 감독의 신작이다. 매력적인 고양이 썬더와 다양한...
이어 "수요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저희 영화관에서 수~금요일까지 매회차 매진 혹은 객석점유율 95% 이상을 기록중이었다"며 "이런 성적이면 토, 일 주말은 전회차 매진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상영 직전 대량으로 환불해 버리시는 고객님들이 계셔서 토, 일 성적이 수직하락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티켓테러' 의혹은 SNS를...
예상외로 VOD 서비스가 빨리 시작된 이유는 단순한 흥행성적과 달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 중순 현재 친구2는 300만명을, 동창생은 100만 고지를 넘어선 상태다.
2012년 국내 영화 디지털온라인시장(VOD)의 매출은 2158억 원으로 전년대비 26.3% 성장했다. 이중 IPTV와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한 VOD매출은 131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1%다....
앞서 미녀 전쟁은 지난 19일 개봉과 동시에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미녀전쟁' 스틸컷 공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미녀전쟁 스틸컷은 극중 남녀 배우가 아찔한 애정신을 벌이고 있다.
'미녀전쟁'은 임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선화, 이은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여성들의 연애담과 성적 망상을 다루고 있다.
미녀전쟁 소식을 접한...
임창정 주연의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 제공 제작 영화사 아람, 배급 마인스엔터테인먼트)의 VOD 서비스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창수’의 개봉 당시 극장가 성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28일 개봉한 ‘창수’는 42만8760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참패했다.
하지만 19일 ‘창수’가 곰TV...
기록적 호황 속 ‘잉투기’,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우리 선희’, ‘노라노’ 등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지만 대다수 독립영화의 흥행 성적은 순제작비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내 독립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독립영화제에는 올해 39번째를 맞아 역대 최다인 810편의 작품이 출품됐지만 극장에 개봉될 영화는 20여 편에 불과하다. 극장에...
이번 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마카오에서 열린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 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벌이는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 이어 지난 10월 프랑스에서 개봉해 현지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 6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친구2’의 개봉 성적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11월에 개봉한 역대 개봉 영화 중 최대 수치이다.
할리우드 영화 ‘토르: 다크 월드’는 이날 6만7488명의 관객으로 2위를 기록했다. ‘토르: 다크 월드’는 누적 관객 수 232만8551명을 기록하며 장기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김선아ㆍ마동석ㆍ신정근ㆍ박효주 주연으로 ‘친구2’와...
‘친구2’의 이날 개봉 성적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11월에 개봉한 역대 개봉 영화 중 최대 수치이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0년 개봉작 ‘초능력자’ 11만5986명의 3배에 달한다.
‘친구2’는 특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둬 818만명의 흥행기록을 세운 전작의 영광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CJ E&M은 11일 설국열차가 개봉 12일째인 지난 10일(현지시간) 누적관객 33만1542명을 모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을 제치고 역대 흥행성적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취화선은 지난 2002년 60여 개관에서 개봉해 31만5378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프랑스 300여개관에서 개봉한 설국열차는 그 주 개봉한 22편의 작품 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설국열차’는 개봉 첫날인 30일 300개 관에서 8위로 출발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지난 3일에는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작 ‘토르: 다크월드’가 585개 관, 애니메이션 ‘터보’가 834개 관, ‘비행기’가 632개관에서 상영된 것과 비교했을 때 반도 안 되는 상영관 수이다. ‘설국열차’는 좌석 점유율도 전체 개봉작 기준으로...
영화 ‘밤의 여왕’이 부진한 성적이 시선을 끌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밤의 여왕'은 30일까지 누적 관객수 25만명을 기록했다.
현재 영화 '공범'과 '그래비티'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30일 할리우드 대작 '토르:다크 월드'와 이종석·서인국의 '노브레싱'이 개봉한 것이 영향을 끼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년 개봉된 강우석 감독, 이미연 주연의 영화다. 전교 1등 은주가 7등으로 밀려나자 부모의 차가운 시선을 이겨내지 못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하는 내용이다.
당시 성적지상주의에 시들어가던 사회에 크나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영화가 개봉된 지 벌써 2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3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선수촌...
상영횟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플러스 성적으로 상영관 대비 관객수는 늘어나는 고무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소원’은 또한 개봉 3주차로 접어든 금주 포털 사이트에서 9.27의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객들의 입소문 역시 시간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소원’의 무대인사 현장에는 2, 30대 남녀는 물론 중장년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