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따르면 수출 브로커 A 업체는 마스크를 사재기한 후 보따리상 및 관광객을 통해 외국으로 반출하고, 해외 현지에서 대금을 수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온라인 판매상 B 씨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주문이 폭주하자 일방적 주문 취소 또는 일시품절로 허위 표시 후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현금 거래를 조건으로 고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중국 내 K뷰티 매장은 임시 휴업에 들어가 실적이 악화했고, 국내에서는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과 개별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면세점 매출이 쪼그라들었다. 국내 소비자들도 외출을 꺼리면서 국내 로드숍 침체까지 이어져 화장품 업계는 혹독한 1분기를 보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18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 중 중국인 비중이 34.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여행과 호텔, 면세점 등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또한, 감염을 우려한 소비 활동 위축으로 도소매, 숙박, 음식점 등 서비스업의 타격도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러지 않아도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던 우리 기업들에 생각지 못하던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그...
이 연구원은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19의 진원지가 중국으로 국내 인바운드 관광의 직접적인 영향이 낮을 수 있다”며 “기존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서 개별관광객과 비중국인 관광객 비중 확대 등 인바운드 산업의 체질 개선이 텍스리펀드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위기 이후 회복의 시기를 단언할 수 없지만, 인바운드 관광 시장의 성장과...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미칠 영향은 생산 차질에 따른 제조업 둔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감소와 소비 둔화 등 내수 위축에 따른 서비스 둔화까지 예상된다”며 “특히 인접한 아시아 국가들은 상반기 경기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전염병 국면 회복을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경우 시황이 반전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서울 소공동 본점 매출이 31.6% 급감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매출도 10% 이상 줄고,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매출 감소폭은 30%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영업자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한 외식·숙박업종의 피해는 더 심각하다.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람들이 다중이용시설을 기피하는 현상이...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한 개별관광이 대량현금(벌크캐시) 이전 등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에 직접적인 저촉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 미국은 관광객이 방북할 경우 소지하게 되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등의 물품이 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워킹그룹 회의에서 '북한 철도·도로 연결 문제...
여행사와 연계해 관광객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은 ‘관광식당’은 저녁 장사는 물론 점심 장사까지 타격이 크다. 서울시 중구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낙지전문점을 운영하는 이 모 씨는 “설 연휴 직후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절반으로 줄었고, 매출도 절반으로 감소했다. 5명 이상 단체 예약은 거의 없고 두세 명이 와서 먹고 가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 씨는 “설...
등으로 개별 방역이 쉽지 않은 소극장의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300석 미만 소극장 131개에 주 1회, 총 10주간 정기 방역을 하고,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따라 수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화재 등 시민뿐 아니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시 운영 문화시설 71개 소도 이날부터 매주 1회, 방역소독을 한다....
동대문 도매시장과 명동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관광 명소다. 쇼핑할 수 있는 장소가 몰려있는 것이 주요 요인. 관광객을 상대하기 위한 중국인 직원도 적지 않다. 2018년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구에 2651명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인근 종로구에도 3717명이 산다. 이들 중 일부가 국내 관광 명소에서 일하고 있다.
명동처럼 한국인과 중국인이 뒤얽혀...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많이 찾는 소공동 본점은 매출이 30%가량 하락하며 신종 코로나직격탄을 맞았다. 신세계 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12.6%, 8.5% 줄었다.
유커와 보따리상(따이공)이 주고객인 면세점은 12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임시휴업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예년보다 30%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면세업계에서는 서울...
이 관계자는 "한한령 해제 분위기도 있고, 3월 시진핑 방한 계획도 나오면서 매출이나 방문객 수에 긍정적 변화를 전망했는데 우한 폐렴으로 개별 관광객이나 단체 관광객은 물론이고 보따리상들의 활동도 위축될 것 같다"며 "아직은 당장의 변화가 없지만 이번 주나 다음주부터 변화가 체감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호텔업계 역시 춘절 기간...
2017년 12월 출시된 디저트 초코파이는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줄 서서 사먹는 초코파이’로 큰 인기를 모았고, 외국인 관광객,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22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 용산역 등 전국 10여개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온라인마켓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춘절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방문의 기대가 높은 시점이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5월 국내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외국인 방문객은 133만 명에서 75만 명으로 급감한 바 있다.
춘절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춘절 특수가 기대되던...
강남점은 K-팝 관련 관광 인프라가 탄탄해 유행을 쫓는 ‘밀레니얼’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외국인 전체 매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16일까지) 27.5%인 데 비해 중국인 매출은 매달 30%가 넘는 높은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절을 맞아 해외 여행이 증가하는 유커를 맞이하기 위한 국내...
강남점은 세계적인 열풍인 K-POP 관련 관광 인프라가 탄탄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어나는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외국인 전체 매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1/1~16일)까지 27.5%인데 비해 중국인 매출은 매달 30%가 넘는 높은 신장률을 꾸준히...
올해는 중국 개별자유여행객(FIT) 증가,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 방한, 대만 크루즈 단체 입항 ㆍ항공 노선 신규 취항 등으로 인해 방한 외국인관광객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0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했으며, 이중 중국인 관광객 수는 55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6....
서비스업 생산 부분을 보면 강원권과 제주권이 교통망 확대, 신규 항공사 취항 등으로 관광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반면 나머지 권역에서는 업종별로 상황이 갈리며 대체로 4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는 일부 권역에서 신차 출시 및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자동차 판매가 늘었다. 반면 대부분 권역에서는 따뜻한...
앞으로 사드 사태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중국 관광객이 돌아오면 이전보다 더 큰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유럽 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중국 크루즈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개별 관광객을 위한 72시간 비자 면제 시범사업을 연장하는 등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내수소비 진작 차원에선 복수비자 확대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고, 숙박비 소득공제 등으로 내국인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한다. 또 코리아세일페스타 활성화, 노후차 교체 시 개별소비세 인하,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시 환급지원 등으로 국내소비를 진작한다.
아울러 △데이터경제 본격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공유경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