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면세점 큰 손인 유커의 귀환이 늦어지자 싼커(중국인 개별 관광객) 공략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3분기 영업손실은 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7404억 원으로 같은 기간 42% 감소했다. 항공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해 유커 진입이 제한된 영향이 컸다는...
매출은 감소했지만 내국인 출국객 비롯해 다국적 고객 대상 마케팅에 집중하며 수익성은 개선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을 비롯 부산과 제주 등 시내면세점을 방문하는 개별 여행객이 늘고 있고, 국내 면세업계 큰손인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 방한은 내년 상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에스테틱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97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45% 성장했다.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CMO, 화장품 사업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리오프닝 이후 국내와 해외 의료 관광객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중국시장 성장에 이어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의 필러 수요가 급증했다.
CMO 사업에서는...
휴메딕스는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14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7억 원, 당기순이익은 72억 원으로 각각 24%, 16% 늘었다.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화장품 사업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리오프닝 이후 국내와 해외 의료 관광객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현재 다이소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싼커)의 필수 코스가 된 모양새인데요. 싼커들은 대부분 중국의 MZ세대(1980년대 생 바랑허우, 1990년대생 주랑허우들)죠. 각 나라의 고유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되 쇼핑 비용은 줄이는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소비형태에 딱 맞은 곳이 바로 다이소인 셈이죠.
자취 생활러에 있어서 ‘마트권’, ‘편의점권’을 뛰어넘은...
대한항공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발이 묶인 주재원과 관광객의 귀국을 돕기 위해 13일 두바이로 임시항공편을 투입한다.
1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13일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에서 A330-200 항공기를 두바이로 보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떠나 두바이에 체류하고 있는 주재원과 가족, 여행객을 수송한다.
7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 완화와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복귀 기대감은 지수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미중 무역갈등 확대 우려와 빅테크 규제가 투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지수 하방을 지지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를 2490~2610포인트로 제시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정부가 연말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한시 면제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도 중국인 대상 관광상품에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고품질 관광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4일 오전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선호도가 증가하고, 단체관광 역시 유형과 목적에 따라...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에도 불구하고, 항공편 정상화에 따른 개별 관광객 증가와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 등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롯데 그룹 내 '부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한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에 대해서는 중단기 내에 외형 회복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대형 가전제품 수요가 위축됐고...
중국 개별관광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고, 현시점 기준 한국~중국 간 항공 노선도 55~60%가량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외교부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된다는 호재가 이달 초 알려지면서 화장품사 주가는 이틀 만에 10~30% 급등하고 면세 실적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하반기 중국 경기 부진 가능성이...
더불어 “단기적으로는 고금리로 주가지수 상승 여력은 제한될 전망이며,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증가에 따른 중국 소비 관련주,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정유주 실적 개선 기대 등에 관심이 쏠린다”고 전망했다.
한편, 다음 주 주요 이벤트(한국시간)로는 미국 6월 S&P/CS 주택가격지수(8/29),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그는 “그동안 면세점에는 개별 관광객이나 따이궁(보따리상)이 대다수였다면 규제가 풀리고 어제부터는 단체 관광객들이 오기 시작했다”며 “특히 7월 말부터 9월 전까지는 중국 학생들이 방학 기간이라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분위기라면 앞으로 더 많은 유커들이 찾아와 물건을 사 갈 것 같다”고 기대했다.
롯데 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중국 단체...
중국의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소득이 높아지면서 중국인도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사드 보복 이전 수준만큼 유커가 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그럼에도 유커가 큰 손인 것은 분명하다. 롯데면세점이 유커 맞이 물꼬를 튼 만큼, 중추절을 기점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아질 것은...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별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달 27일까지 시가총액 기준 73%, 종목수 기준 32%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울러 10일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이후 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가 한국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대감이 확대됐다. 이에 중국 소비 관련 업종의 주가가...
호텔신라에 따르면 면세판매(TR)부문은 내국인과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고객이 증가하며 시장 환경이 일부 개선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개선됐다. 호텔&레저부문도 2분기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TR 부문의 시장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우수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입점 면세점의 개별 정보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자 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최신 IT기술을 도입해 최고의 쇼핑경험을 제공함에 따라 글로벌 대표 면세점으로서 관광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4%(19년 대비 +6.8%p)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중국 개별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동사 국내 수수료 매출 기여도가 제일 높은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이 늦어지고 있어, 여행수요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4년에 프랑스 등 해외 법인과 별도 부문의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제주관광협회 관광객 입도현황에 따르면 올해 단체 패키지 형태의 입도객은 3월 5만2896명, 4월 7만1115명, 5월 11만9261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월 44%. 5월 249% 증가한 수치로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의 본격화로 같은 기간 개별 여행객이 11% , 24% 감소한데 비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연합사 패키지 운영을...
면세업계는 외국인 개별 여행객을 잡기 위해 힘을 주고 있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1만 원까지 증정하는 한편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위해 JCB카드, 알리페이 등 결제 수단별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한국어 등 총 6개 언어 버전의 시내면세점·인도장 이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