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경제민주화법 등 정부의 기업 정책에 대해 볼멘소리를 쏟아냈다.
강 회장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법을 계속 만들면 경제민주화가 더 안 된다”며 “제발 이상한 법만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입법과 관련해 “화평법도 정부 마음대로 만든 것”이라며...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CEO들은 이날 오후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김순철 중기청 차장과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협의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중견기업계는 중소기업 피터팬 증후군 개선 방안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공공구매시장 참여 제한 △외국인 고용허가제 제외 △우선지원대상기업 제외 등 4가지를...
이번 행사도 이 같은 3.0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산업부 김재홍 1차관, 동반성장위원회 유장희 위원장, 중견련 강호갑 회장, 재원을 출연하는 15개 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15개 중견기업은 올해 11억8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으며 출연 재원은 약 50개 협력사의 혁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기업들은 대기업 1차...
중견기업연합회가 ‘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청년인재&기업, 서로의 맘을 탐하다!(맘.탐.)’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15개 지자체가 주최하고 중견련이 참여하는 중견기업 인식개선 프로젝트다.
올해에는 지난 6일 충청권(건양대학교)을 시작으로 △10일 부산(동의대학교) △11일 전남...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이 규제강화에 따른 과세 대안으로 중견기업 법인세 상향 조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 회장은 4일 개최한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일감몰아주기는 당초 취지대로 안되고 있고 있으며, 가업상속세의 경우 기업의 경영권, 영속성을 헤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규제 강화를 통한 세원 확보보다 차라리...
중견기업 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기업정책이 중소기업과 대규모기업집단으로만 구분돼 있어 기업정책을 수행하려는 중견기업이 제약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종영 교수는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은...
“1980년 중반 설립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글로벌 기업이 있다. 최근 4년간 납부세액은 900억원이며 상속세는 현재기준으로 396억원으로 예상한다. 은행 부채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상속세를 납부하지 못하면 기업은 매각되고 직원들과 직원가족들의 생계는 보장할 수 없다.”(루멘스 유태경 사장)
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기업 경쟁력...
한양대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에서 중견기업연합회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한 인턴십(현장실습) 활성화를 골자로 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제공 및 우수한 학생들을 인턴십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등 많은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진 왼쪽부터 강호갑 회장, 임덕호 총장.
중견기업계 이어 중견기업계도 통상임금 산정범위 확대를 반대하고 나섰다.
중견기업연합회는 통상임금 산정범위를 확대할 경우 고용 및 투자 축소 등 중견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업들의 경영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중견련이 중견기업 1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상임금 산정범위 확대에 따른...
아울러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 상법 개정에 따른 경영 부담 등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통상임금 기준 변화, 화평법·화관법 등 규제 강화에 따른 관리비용이 증가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육성방향을 제언키도 했다. 강 회장은 △대기업 진입으로 인한 규제 해소 △대기업...
강호갑 회장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R&D 지원이라는 것이 세금 말고 정부 보조금(Grant)을 줄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대통령 오찬자리가) 고무적이었던 것은 지속적으로 정책당국과 조율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식 심팩 회장은 “중견기업이 히든챔피언이 되려면 그 분야에서 세계 1위가 돼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포함한 중견기업 회장단 30명은 박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중견기업을 4000개로 육성한다면 매출액은 373조원에서 600조원으로, 법인세는 3조9000억원에서 6조3000억원으로 증가하며 고용규모는 82만명에서 131만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중견기업 수는 지난 2011년 기준 1422개로 전체 기업의 0.04%를 차지하고 있다. 중견기업 수를...
강호갑 회장은 “이번 대토론회는 우리나라 경제 체질을 어떻게 선진국형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산학정관(産學政官), 네 분야의 진솔한 입장들이 교환될 것”이라며 “우리 시대의 큰 과제인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인 방향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 토론회는 내달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박 대통령은 재계를 맞은 다음날인 29일에는 강호갑 신영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회장단 30여명이 오찬회동을 한다.
이 자리에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따른 진통과 중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견기업의 지원책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다음 날인 29일에는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강호갑 신영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따른 진통과 중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견기업의 지원책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부산에 있는 모 중견기업은 가업승계를 위한 상속세를 내기 위해 설비와 공장 일부를 팔고 있다”며 “1조3000억원 매출 규모의 기업이지만 2, 3년만 (상속세 준비를) 더 하다 보면 그 회사는 중견기업이 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조병선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는 가업승계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을 때 부작용으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부산에 있는 모 중견기업은 가업승계를 위한 상속세를 내기 위해 설비와 공장 일부를 팔고 있다”며 “1조 3000억원 매출규모의 기업이지만 2, 3년만 (상속세 준비를) 더 하다 보면 그 회사는 중견기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기업을 해보니 일반 시민들은 기업이 이익을 내면 다 기업 오너의 돈으로...
민간위원에는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노시영 대창 회장,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등이 속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중견기업연합회로부터 기업 성장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후 원활한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종합대책’을 상반기 내 발표하겠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5월 중견기업 대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한 청장의 이 같은 일성에는 중소·중견기업을 바라보는 현 정부의 시각과 함께 진일보한 생태계 구축을 원하는 기업인들의...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한국경제에 실질적인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법제도 기반 마련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7월 말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정책발표, 8월 말 중견기업 정의를 반영한 법률 개정 방향을 잇달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