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강제 휴무가 기존 점포 성장세의 회복속도를 다소 늦출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 이익모멘텀은 전년동기 낮은 베이스(base)와 소비 회복에 따라 회복이 기대된다”며 “가격전략 효율화 지속, 글로벌 소싱&PB 등 상품력 강화, 가공센터 가동 및 창고형 점포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OP) 증가율(y-y)은 하반기 6.1%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
세일 마지막 주말인 지난 주말 대형마트 강제 휴무로 고객들이 백화점으로 몰리면서 막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9.3%, 현대백화점은 8%, 신세계백화점은 4%(의정부점 포함)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은 ‘챌린지세일’ 기간 동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38.8...
서울 등 전국 114곳의 대형마트(할인점)와 기업형슈퍼마켓(SSM) 210곳이 동시에 첫 강제휴무를 시행한 22일. 이날 이마트 41개 지점, 롯데마트 30개 지점, 홈플러스 43개 지점 등 전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중 30%가 의무 휴업했다. 하지만 전통시장 인근 대형마트가 모두 문을 닫았음에도 전통시장은 오히려 썰렁했다.
현대화된 주차시설, 카드 편리성 등 대형마트...
오늘 대형마트가 쉬면 뭐하나 어제 다 대형마트로 갔는데…”길음시장에서 청과매장을 운영하는 이모씨
전국 대형마트 114곳이 22일 강제휴무에 들어갔다. 기초자치단체들이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마트에 월 2회 강제휴무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한 데에 따른 것이지만 휴무에 대한 실효성은 아직 볼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성북구는 유통법 조례에 따라...
이날은 유통산업발전법 강서구 조례에 따라 이마트 가양점과 홈플러스 강서점, 가양점 등이 첫 강제휴무에 들어간 날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직원들이 어제까지 '22일은 쉬는 날입니다'라고 현수막까지 걸면서 홍보를 했지만 아침 일찍 이곳을 찾은 기자의 눈에는 문을 닫은 이마트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손님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었다.
유통법 개정안의...
성북구 유통법 조례에 따라 22일부터 첫 강제휴무에 들어가는 이마트 미아점의 오후 풍경은 전쟁을 방불케 했다.
오후 2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주변도로는 벌써부터 자동차들로 꽉차 있었으며 주차를 할적에도 약 30여분의 시간이 걸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주 주말에 이정도는 아닌데 내일 휴무 소식 때문인지 손님들이 점심 이후부터 계속 몰리고 있다”고...
강서구 유통법 조례에 따라 22일 첫 강제휴무에 들어가는 이마트 가양점의 전날 풍경은 차분한 봄비 날씨와 대조를 이뤘다. 21일 오전 9시 1층 식품 매장, 2층 생활용품 매장에서 대형마트 강제휴무를 두고 전투의지를 다지는 직원들의 아침 조례가 열렸기 때문이다.
해당층 담당자는 수십여명의 직원들 앞에서 “요새 쿠폰 상품 등 매출이 급감했는데 (이번 휴무로)...
토요일만 되면 대형마트 주변 교통정체가 극심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대형마트의 영업 시간과 일수 제한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3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강제휴무 조례 제정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주에서 시작한 조례 개정은 서울을 거쳐 지방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일요일 강제휴무 등 오프라인 매장 규제에 시달리고 있는 유통업계가 다양한 온라인쇼핑몰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인터넷쇼핑몰 출범 10주년을 맞아 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고객감사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평일 기준 하루 중 고객 방문 비율이 30% 이상으로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월 2회 등 강제 휴무일)을 규제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근무 방식까지 간섭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이제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는 볼멘 소리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제104회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유통산업 여성 근로자들의...
LG생활건강은 2006년부터 매달 휴무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대상은 7시 이전 강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면 그만큼 업무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차석용 부회장(LG생활건강)과 임창욱 회장(대상)의 지론이 반영된 것이다.
23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회사는 매주 셋째 월요일을 전사원 휴무일로...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의 강제휴무 및 영업시간 제한을 골자로 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과 전주시의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에 대한 헌법소원(및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17일 청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개정된 유통법과 조례가 헌법에서 정하는 기본권 제한의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해 협회 회원 유통회사들의...
전주시는 최근 매주 둘째, 넷째주 일요일을 휴무로 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고, 서울시도 25개 자치구에 강제휴무 조례개정을 안내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편 체인스토어협회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슈퍼, GS리테일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이마트에 대해 강제휴무 악재 보다 실적개선 기대감이 더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궈 연구원은 “1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5% 늘어난 1041억원을 기록했다”며 “설 연휴기간으로 영업일이 하루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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