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구 문화제'에서 지난 달 21일부터 단식 농성 중이던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실신했다.
경찰과 집회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효자동 옥인교회 앞에서 열린 탈북자 강제북송 규탄 궐기대회에 참석해 간이 의자에 몸을 의지한 채 탈북자 대표의 발언을 듣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박 의원은 구급차에 실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가 미국 워싱턴에서도 쟁점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 중국의 탈북자 북송과 관련된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문회에는 수전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와 로버타 코헨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체포돼 북한으로 송환된 적이 있는...
이에 앞서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재석의원 156명 가운데 찬성 154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이 결의안은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규탄하고 난민지위협약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반면 중국 정부는 아직까지 입장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중국은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며 중국...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중국 억류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탈북자들에 대한 ‘한국민증명서’ 발급을 검토키로 했다.
이날 당정회의에는 김성환 외교부장관도 참석했다.
이주영 당 정책위의장은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한국민증명서를 발급해 주면 중국 공안이 석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발급해줘야 하지...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남북문제에 대해서는 "남북한의 1차적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며 "연말 연초에 미국과 러시아ㆍ중국ㆍ일본과 4강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 북한 정세 변화 등에 대해 대화를 나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북에서 갈등을 조장해서...
그는 “보여주기 위한 단식, 정치적인 단식은 하지 않겠다”면서 “중국대사관을 바라보며 죽기를 각오하고 끝까지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수가 34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 의원은 그간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로버트 킹 미...
‘국민생각’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국대사관에서 강제북송 위기에 놓인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송환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국민생각 탈북자북송중지대책위(위원장 안찬일)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북한민주화위(위원장 홍순경)와 공동으로 이 같은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송중지대책위위원장인 안찬일 최고위원은 탈북자...
박 위원장은 서한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이들 탈북 주민이 중국도 가입돼 있는 ‘국제연합 난민협약’에 따라 처리돼야 하며, 중국 정부가 대다수 세계시민이 원하는 인도적 요구에 응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고 새누리당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국제사회의 지도적 국가로 부상한 중국이 인권을 중시하는...
그러면서 “오늘 당정협의로 연대보증제도를 개혁, 연대보증의 차가운 사슬에서 중소기업을 해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장은 “탈북자 31명을 최근 중국 공안 당국이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 북송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당은 중국 정부에 대해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처우하고 복송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인권보장 및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중국 정부에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중단토록 촉구하는 동시에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중국에 체포돼 있는 탈북자 35명이 이날 오후 강제 북송될 것으로 알려진...
5일 외교통상부와 한나라당은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 35명의 강제송환 문제에 대해 긴급당정회의를 열고 '탈북자 강제북송 금지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측은 외교통상부에 적극적인 현장외교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기독교계 북한인권단체인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CNKR)는 지난 2일...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목사),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회장 한만정)이 공동주최한 중국정부의 탈북난민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유럽자전거 대행진은 한국, 네델란드, 미국, 독일 등 4개국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자전거 대행진은 EU 6개국(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프랑스, 영국)등 주요도시에서 중국의 탈북난민강제송환중지 캠페인을 한다.
탈북난민강제북송저지 유럽자전거대행진단이 6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퀼른성당앞에서 중국정부의 탈북난민강제송환중지 캠페인하고 있다.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목사),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회장 한만정)이 공동주최한 중국정부의 탈북난민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유럽자전거 대행진은 한국, 네델란드, 미국, 독일 등 4개국 총 6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