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현 연구위원 등은 보고서에서 "기관투자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투자 행태가 건전화되고 성숙해갈수록 개인투자자의 평균 투자기간은 늘어날 것"이라며 "거래회전율 감소 추세는 향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형 기관투자자의 비중이 과도하면 자금 유출입에 따라 시장 충격이 클 수 있고...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정부가 배당 확대 정책을 펼친다고 발표하면서 외국인들은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 혹은 배당을 늘릴 것 같은 기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렸다"며 "이들의 많은 배당금은 투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외국인이 배당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배당 확대에 대한...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불확실한 주식시장의 성장과 저금리 기조에서 배당에 대한 요구와 선호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높은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분위기에서 수익보다는 기업의 전망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간 배당은...
재무상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거나 실제로 경영 건전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주주가 주식담보대출에 나서는 이유는 회사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간접적 증거가 될 수 있다”며 “금융기관이 담보 주식을 처분할 경우 대주주 변경으로 경영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의 본격적인 실행은 금리상승, 원화약세, 외국인자금 유출입 확대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 연구위원은 15일 서울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4 자본시장 및 금융산업 동향과 전망’세미나의 ‘자본시장 동향 및 전망: 주식시장’강연에서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