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는 시즌 개막전에서 QPR에 5-0 대승을 거둔데 이어 2번째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대승을 거두며 시즌 9승 10무 7패 승점 37점이 된 스완지 시티는 리그 7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QPR은 2승 11무 13패 승점 17점으로 강등권(18~20위) 탈출이 더욱 힘겨워졌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18개팀 중 1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5점을 기록중이며 강등권인 17위에 놓여있어 잔류를 위해서는 공격력 보강이 시급하다. 18개팀 중 득점은 3번째로 적고 실점은 가장 많을 정도로 공수의 불균형이 심한 상황이다. 보이젠은 “FSV 프랑크푸르트 시절 직접 팀으로 불러들인 선수다. 테크닉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매우 좋다. 당시 입단 테스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올리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승점을 추가했다. 특히 같은 시간 벌어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899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호펜하임이 1-2로 패함에 따라 아우크스부르크는 16위로 점프했다. 승점 13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앞서게 된 것. 16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냐 강등이냐를 결정하게 되는 순위인 만큼 곧바로...
반면 QPR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20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한 17위 아스톤 빌라와는 승점 5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팀이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만큼 이적 후 다음 시즌은 2부리그에서 맞이할 수도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꼽힌다.
다만 박지성이 팀동료로 함께 한다는 점과 향후 계속된 구단주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QPR은 이번...
강등권에 놓여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21일 새벽(한국시간) 포투나 뒤셀도르프와의 분데스리가 후반기 라운드 첫 경기로 열린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의 신승을 거두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7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 이후 무려 108일만에 거둔 승리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겨울철 이적기간을...
특히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온 지동원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가지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강등권인 17위(1승6무10패)에 머무르고 있어 지동원의 역할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과연 '지구방위대' 지동원과 구자철이 팀을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레미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강등권에 머물러있는 QPR에 시즌 후반기 반전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또한 QPR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과의 궁합도 긍정적으로 나타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팀 역시 구자철이 결장한 동안 부진에 빠졌고 결국 전반기를 강등권인 17위로 마감해 아쉬움은 더 크다. 구자철은 부상 복귀 이후 2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팀에 동화돼 후반기라운드 반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잔류권인 15위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차가 10점차까지 벌어져 있어 남은 후반기가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포투나 뒤셀도르프 소속의 차두리...
전반기라운드를 17위로 마감하며 후반기에도 혹독한 강등권 싸움을 펼쳐야 하는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전지훈련 일정을 바꿔 터키에서 후반기를 준비한다.
분데스리가는 전반기라운드 이후 약 4주간 겨울철 휴식기간을 갖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5일 오후(한국시간) 벌어진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17라운드를 끝으로 이미 휴식기간에...
16경기를 치른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 5무 10패 승점 8점으로 강등권인 17위에 올라있다. 최하위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 동일한 성적에 득실차도 -17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단 한 골을 앞서며 최하위는 면하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 오후 최하위 퓌르트와 17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17라운드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고 휴식기간에...
광주는 강원FC, 대전 시티즌 등과 함께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펼쳤지만 43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최만희 광주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과의 최종전을 승리로 이끈 후 인터뷰를 통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최감독은“단장과 구단은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전반기라운를 마친 이후 상주 상무가 클럽 라이선스 취득 문제로 강제 강등됐고 이에 반발해 잔여 시즌을 보이콧해 강등권의 한 자리를 예약했고 최종적으로 광주FC가 승점 45점으로 15위를 차지해 상주와 함께 강등의 비운을 맛봤다.
우승을 차지한 서울은 승점 96점으로 2위 전북(79점)과 17점차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스플릿시스템의 도입으로...
광주는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대구 FC와의 43라운드에서 0-2로 패하며 최종전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다음 시즌 강등이 확정됐다. 42라운드까지 승점 42점으로 강등권이었던 광주는 대구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겨야 한다는 부담은 오히려 광주에게 독으로 작용했다. 전반 26분만에 인준연에게...
승점 42점으로 강등권에 놓여있는 광주는 28일 대구와의 원정경기 이후 12월 1일 전남과 홈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세 팀 모두 홈과 원정에서 한 경기씩을 남겨놓고 있지만 홈에서 최종전을 치르는 만큼 최종라운드가 끝나야 강등팀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은 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어 가장 유리하지만 광주전 포함 최근 5경기에서 단...
이미 상주 상무의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강원이 전남을 앞지를 수 없게 된 만큼 전남의 잔류는 확정된 셈이다.
한편 상주와 더불어 남은 한 자리의 강등권은 광주와 강원 그리고 대전의 삼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성남이 전남에게 패하며 승점 49점에 머물렀지만 남은 2경기에서 무승부 한 번만 거두면 자력으로 잔류가 확정되는 만큼 강등 확률은 낮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4연패를 당하며 3주째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구자철이 본격 가세함으로써 강등권 벗어나기 싸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일한 프리메라리거 박주영도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RCD 마요르카와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박주영은 후반 동점골을 터뜨리며 셀타에게 승점 1점을 선사했다. 18일 새벽에 벌어진 경기에서 박주영은...
셀타는 마요르카전 이전까지 4번의 리그 경기에서 1무 3패의 부진에 빠지며 강등권 근처까지 순위가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력은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실점이 많아 승점 관리에 실패했던 셀타는 마요르카전에서도 선제골을 허용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22분 토머 헤메드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로 첫 골을...
전남은 12월 1일 최종라운드에서도 광주와 원정경기 치른다. 남은 일정상으로는 전남이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강등권 싸움을 펼치는 팀과 맞대결을 갖는 셈이다. 그만큼 부담도 크지만 자력으로 강등권을 탈출할 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다.
올시즌 우승팀은 사실상 서울로 기울어졌지만 강등팀은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야만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등권 싸움을 지속중인 광주는 경기를 포기할 수 없었다.
전반 38분 안동혁의 만회골로 1골을 따라붙은 광주는 전반 종료 직전 박희성이 또 한 골을 기록하며 2-3, 한 골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광주의 동점골은 후반 시작 1분만에 터졌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전반 30분 박정민을 대신해 투입된 복이였다. 복이는 안동혁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강등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진 양상이다. 39라운드에 나선 강등권 팀들은 39라운드에서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5경기에서 더욱 마음을 졸이게 됐다.
39라운드 매치업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하위권 대결은 14위 강원과 15위 광주간의 맞대결이었다. 11일 오후 광주의 홈에서 벌어진 39라운드 경기 이전까지 홈팀 광주는 승점 36점으로 강등권인 1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