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시는 시내 집값 상승을 우려해 4월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아파트지구를, 이달 16일에는 잠실과 대치, 삼성 등 강남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에 잠실과 대치동 등 일부 지역에선 집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압구정과 여의도는 오히려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는 등 혼조세를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규제지역으로...
하지만 강남구(0.00%)는 혼조세 보이며 보합을 기록했다. 송파구(-0.02%)는 문정과 잠실, 신천동 주요 단지에서 하락했다. 강동구 역시 0.03% 하락했으며 영등포구(-0.01%)와 강서(-0.04%) 등 주요 지역도 집값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경기와 인천은 지난주보다 내림 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13%)는 송도동 신축 위주로, 동구(-0.09%)는 송현ㆍ만석동 위주로 하락했다. 서구...
강세를 보이던 강남지역은 매물이 쌓이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고, 서울 외곽지역은 대부분 집값 하락을 기록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3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고, 지난주(-0.01%)보다 하락 폭도 커졌다.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면서 당분간 아파트값 약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부동산원 집계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는 4주째 하락, 강남구는 2주째 보합을 기록하며 강남권 집값마저 주춤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최근 집값 고점 인식이 퍼지면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수에 소극적으로 돌아섰지만, 분당 아파트값만큼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3일 기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가격 하락은 집값 내림세에도 무풍지대로 남았던 강남까지 번졌다. 서초구(0.02%)는 서초와 잠원동 주요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강남구(0.00%)는 혼조세 보이며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강동구(-0.02%)는 매물적체 영향 있는 강일동과 명일동 위주로, 송파구(-0.01%)는 가락동과 장지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 외곽은 집값 내림 폭이 확대됐다. 노원구(-0....
최근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는 집값이 하락 전환되거나 보합세를 기록 중이지만,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도곡동 초고가 아파트는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29㎡형은 지난달 11일 64억 원에,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76㎡형은 4월 20일 58억 원 각각 신고가 거래됐다. 도곡동 인근 H공인...
강남구(0.00%)는 혼조세 보이며 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강동구(-0.02%)는 매물적체 영향 있는 강일동과 명일동 위주로, 송파구(-0.01%)는 가락동과 장지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은 지난주보다 집값 하락 폭이 더 커졌다. 연수구(-0.11%)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옥련동 등 중저가 위주로, 동구(-0.09%)는 교통 및 학군 양호한 송현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집값 약세에도 강남 등 핵심지 신고가 행진에 규제 연장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1년 더 연장됐다.
서울시는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당 지역(14.4㎢)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안을 심의해 원안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잠실·대치·삼성·청담동과...
서울 강북, 수도권 외곽뿐 아니라 ‘똘똘한 한 채’ 수요가 몰리던 서울 강남권 집값마저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참여정부 시절 내내 급등한 집값이 2007년 내림세로 돌아선 패턴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매부리TV와 인터뷰에서 “서울·수도권 집값이 최대 40%까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에 강남을 집중적으로 규제하면서 나타난 풍선효과로 인해 성동구, 서대문구, 노원구 등의 지역에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선택과 집중을 하는 분위기에서 강남을 제외한 지역들은 집값 방어에 취약하다. 특히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집값 조정을 많이 받는 건 서울도 예외가...
산곡동 일대 재개발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인접해 있어 강남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7호선 청라 연장선도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부평 캠프마켓(미군기지) 공원화 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산곡동 일대에 집값 상승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산곡동 재개발 지역은 모두 초역세권이다. 게다가 인천외고를...
이러한 선호도는 집값에도 반영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 오피스텔 전용면적 262㎡형의 6월 매매가 시세는 33억5000만 원이다. 전년 동기(26억 원)와 비교하면 약 28.85% 올랐다.
신규 오피스텔 단지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분양한 강남구 역삼동 ‘원에디션 강남’은 단기간에 완판됐다. 지난해 강남구 삼성동 ‘파크텐삼성’은...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아파트값 상승 기대감이 다시 늘어나면서 양도 대신에 자녀에게 증여하는 집주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집값 양극화가 커지면서 용산구나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곳에서는 앞으로 증여가 많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여 거래가 늘면서 서울 곳곳에서 단기간에 시세 대비 큰 폭으로 낮은 가격에 직거래하는...
강남구 아파트값은 12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고, 송파구는 3주 연속 집값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부 전문가들은 집값 하락장 장기화를 예견한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2’ 전용면적 155㎡형은 지난달 3일 24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이 4월 25일 27억7000만 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새...
다만, 강남과 강동구는 모두 보합(0.0%)을 기록했다. 매물 적체 영향으로 관망세를 이어갔다. 송파구는 0.01% 하락했고 동작과 양천구는 각각 0.01% 상승과 보합을 나타냈다.
경기와 인천은 지난주에 이어 집값 내림세가 계속됐다. 연수구는 송도와 연수동 대단지 위주로 매물이 쌓이면서 0.12% 하락했다. 인천 전체는 지난주와 같은 0.05%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최고 브랜드를 달고 최고 집값을 기록했다. 최고로 인정받은 아파트인 셈이다. 주변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이 아파트 전망을 묻자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투데이는 8일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속에서도 연일 최고가 기록을 경신 중인 아크로리버파크를 찾아 입지와 전망을...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새 정부에서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풀리지 않으면서 다주택자들이 선호도가 떨어지는 주택을 처분하고 역세권, 한강변, 우수학군 등의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몰리고 있다”며 “앞으로 한강 이북과 한강 이남의 집값 편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강남권의 매매수급지수 하락 폭이 확대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주(5월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집계됐다. 지난주(90.6)보다 0.4포인트(p) 떨어지며 4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주택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3월 초 윤석열...
최근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개발 기대감으로 집값이 뛴 용산구와 기존 집값 강세지역인 강남·서초·성동구 일대 고가 단지에선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은 약세를 면치 못하지만, 대형·고가 아파트는 예외인 셈이다. 1주택자 세제 완화 영향 등으로 ‘똘똘한 한 채’ 집중 현상이 가속화 하면서 당분간 초고가 아파트 강세는 계속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