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도 83.9에서 82.8로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84.8)보다 0.5p 하락한 84.3을 기록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80.0으로 전주(80.8) 대비 0.8p 떨어졌다. 인천은 79.9에서 78.5로, 경기는 82.3에서 81.7로 각각 하락했다. 지방(수도권 외 지역) 매매수급지수는 88.3으로 전주 대비 0.2p 내렸다.
이렇듯 서울의...
전국적인 집값 내림세에도 여의도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이유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시행사들이 여의도는 일단 팔리는 시장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며 “여의도는 공급할 수 있는 땅이 한정돼 있는데 잠재적인 수요는 굉장히 많고 재건축도 구체화하는 등 개발에 대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내 업무지구로서 상징적인...
강남구 역시 전주 대비 0.03%p 추가 하락한 –0.13%로 집계됐다. 지난주 소폭 낙폭을 줄였던 서초구는 이번주 집값이 더 하락하면서 전주 대비 0.02%p 내린 –0.05%로 나타났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매물 적체가 가중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매물 가격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간헐적인 실거래 하락...
증여 비중 감소는 최근 가파른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녀 등이 집을 증여받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 데다 집값 내림세가 뚜렷해지면서 증여로 발생하는 세 부담을 줄이려고 관망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남구 아파트 증여 비중은 지난 7월 13.8%였으나 8월에는 10.7%로 감소했다. 8월 거래된 278건 가운데 28건이 증여였다. 서초구 아파트도 8월 증여...
지방에 혜택이 큰 반면 부담금 부과액이 큰 강남과 용산 등지는 1주택자가 아닌 이상 감면폭이 제한적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오지만, 일단 재건축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집값 하향 안정화는 맞는 방향이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 경착륙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최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집값이 급등했던 수도권...
강남구는 지난주와 같은 0.10% 하락에 그쳤다. 다만 서초구는 낙폭이 소폭 줄어들어 지난주보다 0.02%p 오른 0.05% 하락을 기록했다.
강북지역에선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내림세가 가팔랐다. 노원구는 지난주보다 0.05%p 더 내린 0.33% 하락으로 집계됐다. 도봉구는 전주 대비 0.01%p 하락해 0.32%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 역시 같은 기간 0.03% 더 떨어진 0.13...
같은 기간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낙폭(-0.02%→-0.06%→-0.23%)은 세 배 이상 커졌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래미안로이뷰’ 전용면적 110㎡형은 지난달 8일 28억2000만 원(5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38억 원(14층)에 거래된 것보다 10억 원 가까이 떨어졌다.
하지만 계약된 아파트는 최고 16층 중 한강 조망이 나오지 않는 저층(5층)인 데다, 규모도...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은 85.9에서 84.9로 하락했다. 경기(83.9)와 인천(82.2) 역시 지난주보다 지수가 떨어졌다.
추가 금리 인상 예고와 집값 내림세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최악의 거래 절벽 현상만 계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22일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한국도...
앞서 김 사장은 지난해 11월 인사청문회에서도 집값 안정을 위한 건물 분양주택 공급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이르면 내년 초라도 예약제를 도입해 빠르게 시행할 준비를 하겠다”며 “강남지역은 SH공사 이윤을 붙여 5억 원에 분양하고, 서울 주변 지역은 3억 원 정도로 분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당시 김 사장은 건물 분양주택 공급 후보 지역으로...
서울 강남지역과 용산 등 주요 지역 모두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더 떨어지면서 집값 약세는 매주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으로도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하는 등 부동산 시장 내림세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p) 더 내린 -0.17%로 집계됐다. 0.17...
즉 아무리 아파트 대출 매입자가 고금리를 해결해도 집값을 유지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전세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입자들도 고금리 전세대출을 유지해야 하는 과거에 비해 두 배 어려운 상황이다.
둘째, 과거에는 예를 들어 강남이 50% 오를 때 강북이 30%, 경기 신도시가 20%, 그 외 지방이 10% 상승하면서 지역적인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상승은...
최근 부동산 시장은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로 거래 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04건으로 2006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에도 0.16% 떨어져 16주 연속 하락했다. 주간 변동률로는 2012년 12월 10일(-0.17%) 조사 이후 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이 밖에 수도권급행철도(GTX) 신설 호재로 집값이 급등했던 의왕시는 포일동과 내손동 위주로 집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1.01% 떨어졌다.
지난달 서울 주택값은 0.24% 하락했다. 강북지역은 0.32%, 강남지역은 0.17% 하락했다. 강북에선 노원구와 도봉구가 각각 0.84%와 0.59% 떨어졌다. 강남에선 동작구와 서초구가 각각 0.06%와 0.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는...
서대문구(-0.27%)는 홍은·홍제동 대단지 약세가 이어졌고, 은평구(-0.25%)는 녹번·응암·불광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하면서 집값 하락을 기록했다.
강남지역에선 금천구(-0.16%)가 독산·시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집값이 하락했다. 관악구(-0.14%)는 봉천·신림동, 영등포구(-0.13%)는 문래·양평동 중저가 단지가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최근 수년간 부동산 시장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강남3구 집값도 함께 치솟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금리 인상, 경기침체가 지속하면서 지난해 기록한 신고가보다 수억 원 하락한 거래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삼익대청’ 전용면적 39㎡형은 지난달 8일 11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이 지난해 12월...
서울 집값의 척도로 불리는 강남·용산 집값이 하락 전환하면서 추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9를 기록하며 18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매매 거래가 끊기자 중개인들의...
실제로 GTX가 완공되면 A노선인 파주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역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각각 30분, 20분이 소요된다. B노선인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입구역에서는 서울역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기존 소요시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되는 셈이다.
다만, GTX가 완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집값이 과도하게 오른 것 아니냐는 시선이 많았다. 현재...
강남구(-0.09%)도 약세를 보였다.
또 도봉구(-0.30%)는 쌍문·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30%)는 중계·상계·월계동 위주로 집값 약세를 보였다. 서대문구(-0.25%)는 남가좌·북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23%)는 녹번·응암동 위주로 하락했다.
송파구(-0.16%)는 잠실동 대단지와 오금·문정동 위주로, 금천구(-0.16%)는 독산·시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당시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장기간 상승하자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를 담보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하지만, ‘15억 원’ 규제 대못이 뽑혀도 이미 ‘거래 멸종’ 수준으로 치달은 시장이 반전하긴 어렵다는 전망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집값이 오른다는 기대감이 있으면 앞다퉈 대출을 받겠지만, 지금은 대출을 떠나서 자금...
집값이 비싼 서울의 경우 실거래가가 하락하는 만큼 증여세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7월 증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36.2%)였다. 종로구가 27.8%로 그 뒤를 이었다. 용산구는 10.7%로 조사되며 전월(15.7%)보다 줄었다. 성동구는 6월 20.4%에서 7월 2.3%로 급락했다.
강남권의 경우 서초구가 6월 13.8%에서 7월 17.4%로 높아졌다. 반면 강남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