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시세는 6억2402만 원으로, 지난해 동월 4억8874만 원 대비 1억3528만 원이나 올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강남구다. 2억5857만 원이나 오른 11억3065만 원이다.
이외 시세가 1억 원 넘게 오른...
서울에선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이 지난주 104.1에서 106.5로 2.4포인트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동북권은 110.5에서 108.6으로 하락했지만 지수 자체로는 가장 높아 서울에서 매수 심리가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114.1에서 113.3으로, 인천은 115....
전세 최고가 거래는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로 151.3㎡형이 전세보증금 36억 원이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16.5㎡형이 32억 원, 같은 동 ‘아크로리버파크’ 130㎡형이 32억 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 163.7㎡형이 30억 원에 거래됐다.
김 의원은 “월세 2700만 원, 전세 36억 원이나 되는 초고가 전·월세 아파트들도...
85%)·강남(0.80%)·동작구(0.74%)도 강세다. 경기에서는 군포시(2.89%)와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는 오산시(2.85%), 안양 동안구(2.88%) 등이 두드러졌다.
지방 집값은 0.57%에서 0.67%로 오름폭을 키웠다. 세종은 -0.19%를 보이며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집값이 하락했다.
전셋값도 전국적으로 강세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63% 올라 전월(0.59...
가장 격차가 큰 곳은 강남구로 신규 계약과 재계약 간 전세 시세 차이가 2억710만 원까지 벌어졌다. 차이가 가장 적은 구로구에서도 신규 계약 전세 시세가 재계약보다 4109만 원 비쌌다.
김 의원은 '이중가격 현상'이 심화하는 원인으로 지난해 도입된 임대차 2법(2+2년 계약 갱신 청구권제, 전·월세 5% 증액 상한제)를 지목했다. 임대차 2법이 도입되자 한 번 전세계약을...
은평·서대문·마포구가 포함된 강북 서북권(55만7000원)과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가 있는 강남 서남권(52만1000원)은 서울 빌라 월세 평균치보다 낮았다.
서울 빌라 7월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4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전세보증금 전부 또는 일부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 4%라는 점을 고려하면 월세보증금이...
지역별로는 고가 전세가 몰려 있는 강남권과 중저가 전세가 많은 외곽을 가리지 않고 반전세 증가 현상이 관측됐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가 지난달 45.1%로 전월(39.1%) 대비 6.0%P 증가했고, 송파구가 33.8%에서 46.2%로 늘었다.
강남권 다음으로는 ‘마용성’(마포·용산·강동구)에서 반전세 비중이 증가했다. 마포구는 7월 40.0%에서 8월 52.2%로 한 달 새 12.2%P...
강남구의 전세 매물은 이 기간 4472건→5205건으로 증가했다. 매물은 대치동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서울 전세난 가중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재건축 조합원 실거주 요건을 정부가 백지화한 뒤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노원구 상계주공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전세 매물이 늘어난 것이다.
문제는 물량이 이처럼 늘었지만 지난해 7월 말 임대차2법이 본격적으로...
방배동 전용 59.83㎡형 지하층이 3억3000만 원, 반포동 전용 43.56㎡형 지하층이 2억8000만 원에 전세 거래된 것이 평균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강남구도 개포동에서 전용 37.35㎡형 지하층이 3억5000만 원에 거래된 영향으로 1억7073만 원의 평균 전세금을 기록했다. 종로구(1억6031만 원), 용산구(1억4387만 원), 영등포구(1억3214만 원), 중구(1억3000만 원) 등이 그...
"강남구, '전세 못 구했으니 시설 폐쇄'한다고 절차, 전세만 고집해"
현재 강남구 측은 9월 22일 자로 만료되는 수탁 기간을 원활한 시설 운영 종료를 위해 올해 말까지로 연장해둔 상태다.
강남 쉼터 측은 2018년경부터 이전 장소 마련을 요청해왔으나 강남구 측은 이러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건수 강남구 청소년쉼터 소장은 “기존...
전세·분양가와 격차 더 벌어져분양 경기 기대감은 한풀 꺾여
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오르고 있지만, 매매값은 그 이상으로 뛰면서 전세가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3.3㎡당 평균 200만 원을 넘어섰다.
7일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시세는 두 기관 조사에서 모두...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세 물량이 지난 7월 3일 85건에서 전날 279건으로 3.3배 늘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같은 동 르엘대치는 같은 기간 전세 물량이 36건에서 136건으로 3.8배 급증했다.
유거상 아실 공동대표는 “재건축 조합원 실거주 규제를 푸니 그간 막힌 전세 공급이 늘어나는 ‘규제의 역설’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
문재인 정부 4년 만에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 시세가 60% 가까이 올랐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3.3㎡당 4024만 원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2538만 원)과 비교하면 4년여 만에 1486만 원(58.5%) 올랐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실거래가를 봐도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선 2017년만...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6차 아파트 전용면적 106.71㎡형은 지난달 26일 34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보다 2억6000만 원 비싼 가격이다. 같은 달 한양8차 전용 210㎡형은 66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2020년 3월·48억 원)보다 무려 18억 원 높은 가격에 팔렸다. 인근 한양1차에서도 전용 63㎡형이 26억1000만 원에...
주요 입주 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르엘 대치'·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 자이'·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성남 판교대장지구 제일풍경채' 등이 꼽힌다.
비(非)수도권에선 4만394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힐스테이트 연산', 대구 북구 국우동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 트리풀시티' 등이...
강남(0.28%)·송파(0.27%)·서초구(0.23%)등 강남3구의 상승폭도 컸다. 송파구에선 토지거래허가구역 옆인 신천동 재건축 단지와 가락동 신축 단지가 매수세를 견인했다. 최근 개발 호재에 집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는 강서구도 한 주새 0.28% 올랐다.
경기도(0.50%) 역시 역대 최고 상승률을 이번주에도 유지했다. 오산시(0.83%), 의왕시(0.69%), 시흥시(0.69%) 등이...
서초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등 강남권 대장주에서도 시프트가 공급됐다.
장기전세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시세의 80% 범위 내에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당장 오는 27일 1900가구에 대한 장기전세주택 모집공고에 나선다. 내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13단지와 동작구 신대방동...
그는 "첫째는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이주 수요 발생이 있고, 매매가격 상승에 따라 전세가가 따라 올라가는 현상도 관측된다"며 "저금리 상황이 전반적인 기회비용 하락에 따라 전세가를 올리는 작용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 판단으로는 지속해서 공급을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에선 0.10% 상승했고 경인 지역에선 신도시 지역은 0.04%, 그 외 지역은 0.05% 올랐다. 전셋값 상승률은 서울 강동구(0.25%)와 구로구(0.22%)·강남구(0.20%)·강서구(0.17%) 순으로 높았다. 경기 김포시와 파주시에선 전세 시세가 지난주보다 0.01%씩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