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원룸 전세를 구하기 위해서는 임금 전액을 저축한다는 가정하에 7년 6개월이 걸리는 셈이다.
최저임금 전액 저축 기준, 평균 전셋값 도달까지 가장 오래 걸리는 자치구는 서초구(2억5544만 원)로 11년 8개월이 소요된다. 이어 강남구(2억2993만 원) 10년 6개월, 강서구(2억670만 원) 9년 5개월, 양천구(2억261만 원) 9년 3개월 등이 뒤를 이었다....
종로, 중구, 용산구 등 도심권은 이번 주 1.3포인트 떨어진 94.8을 기록했고, 노원, 동대문, 중랑 등 동북권은 94.3, 은평, 서대문, 마포 등 서북권은 93.3, 영등포, 동작, 관악 등 서남권은 96.1, 강남, 서초, 송파 등 동남권은 96.5를 기록해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시장이 됐다.
경기의 매매수급지수 역시 3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아 이번 주는 95.8을 기록했다....
강남권 11개 구의 아파트값이 0.08% 올랐다. 서초구(0.14%)는 반포동 신축이나 서초동 중대형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2%)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동구(0.10%)는 암사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하락 거래도 증가해 상승 폭이 축소했다.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초구(0.92%)는 일부 인기 단지의 신고가 거래 영향으로, 송파구(0.84%)는 가락·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73%)는 학군 수요가 있는 개포동과 삼성동 주요단지 위주로 주택가격이 올랐다.
경기 지역의 11월 주택가격 상승률은 0.86%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0.94%)은 정주 여건이 양호하거나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이번에 추가된 4곳은 마포구 합정역, 영등포구 당산역, 동작구 이수역, 강남구 논현역 주변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618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
그는 “공급 부족에 관한 이야기가 초반부터 있었지만, 다주택자와 수요 규제 위주로 정책 방향이 흐른 것 같다”며 “매매·전세시장의 수요와 공급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3기 신도시 등 공급 대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로 통하는 김 위원은 향후 집값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그는 내년 부동산 시장은 상승과 하락 요인이...
서울 월세지수 108.6 '역대 최고'올 월세 낀 거래건수 '최대' 전망내년 7월 임대차법 2년차 앞두고'전세의 월세화' 현상 심화 우려"무주택 서민 위한 대책 마련 시급"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전용면적 76㎡형은 지난달 보증금 5억5000만 원, 월세 40만 원에 월세 계약이 체결됐다. 이 매물의 직전 계약은 전세 계약으로, 2년 전 보증금 4억6500만...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은 이번 주 97.0을 기록하며 4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도심권(용산·종로·중구)은 이번 주 기준선(100.0)에 턱걸이했으나 지난주(101.7)보다 전세수급지수가 꺾였다.
다만 지난주 99.5를 기록한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이번 주엔 100.4로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한 중개업소 대표는...
하지만 강남지역 등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고 한국은행과 민간 연구기관도 ‘하락을 속단하긴 이르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9일 부동산 시장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 주담대 잔액은 776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것은 잔액 증가폭이 대폭 줄었다는 점이다. 11월 주담대 잔액은 전월보다 2조4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10월 증가액...
수도권 전세값 역시 6주째 오름폭이 줄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14% 올라 전주(0.16%)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난 10월 둘째 주(10월 11일 기준) 이후 9주째 상승폭이 축소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10%)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강북지역은 0.08% 오르는 데 그쳤다. 용산구는...
강남구 ‘은마’ 아파트의 경우 신규계약 95건 중 절반 이상(53건)이 반전세로 나타나 월세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구 B공인 관계자는 “종부세보다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더 클 거란 기대감이 여전하다”며 “매월 일정 부분이라도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전·월세 물건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몰리며 전세시장에...
노원, 동대문, 중랑 등 동북권은 98.6, 은평, 서대문, 마포 등 서북권은 97.7, 영등포, 동작, 관악 등 서남권은 97.7, 강남, 서초, 송파 등 동남권은 97.5를 기록해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의 매매수급지수 역시 처음으로 100 이하로 떨어져 99.5를 기록했고, 인천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떨어진 102.1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강남권 11개 구 역시 지난주(0.13%)보다 상승 폭이 줄어 0.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0.17%)는 일부 인기 단지의 신고가 거래 영향으로 올랐고, 송파구(0.17%)는 가락ㆍ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 4구 외 지역인 강서구(0.12%)는 가양ㆍ등촌동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역시 아파트값...
노원, 동대문, 중랑 등 동북권은 99.3, 은평, 서대문, 마포 등 서북권은 97.4, 영등포, 동작, 관악 등 서남권은 98.2, 강남, 서초, 송파 등 동남권은 98.2를 기록해 모두 지난주보다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했고,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100.8을 기록해 올해 들어 최저치를 찍었던 지난주 기록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강남 11개 구 역시 지난주(0.14%)보다 상승 폭이 줄어 0.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초구로, 규제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재건축이나 인기 단지 대형 평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라 이번 주 0.19%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주(0.21%)보다 오름폭이 줄어든 수치다. 송파구(0.17%)는 장지ㆍ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매월 일정 부분이라도 현금을 받을 수 있게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고 임대료를 최대한 올려 받으려고 합니다.”
정부가 종부세를 상향해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도록 유도했지만, 오히려 집주인의 세금 부담이 세입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다주택자들은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따라 종부세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만큼 내년 3월 대통령 선거까지 ‘버티고...
노원, 동대문, 중랑 등 동북권은 99.4, 은평, 서대문, 마포 등 서북권은 97.6, 영등포, 동작, 관악 등 서남권은 99.7, 강남, 서초, 송파 등 동남권은 99.5를 기록해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대출 규제도 심하고, 금리 인상 얘기도 나오면서 집을 내놓는 사람도, 사려는 사람도 관망하는...
특히 고가주택이 많은 강남구는 반전세 비중이 평균 40%로 서울 평균치를 웃돌았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다주택자들이 집값이 오를 때는 세금을 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버텼지만 최근 집값이 주춤한 상황에서 종부세 고지서를 받아들면 매도 고민이 시작될 것”이라며 “일단 버티다가 내년 대선 이후 정부 정책이 변하는 것을 지켜보고...
일각에서는 당장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다주택자들이 전세의 월세화를 가속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강남구 W공인 관계자는 "최근 전세 매물이 다소 주춤하는 사이 월세 매물은 늘어나고 있다"며 "전세를 내놓던 집주인들도 당장 세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가전세가 몰린 강남구는 반전세 비중이 평균 40%에 달했다. 전셋값이 치솟자 반전세 비중이 급증한 것이다.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 역시 반전세 비중이 많이 늘었다. 노원구 반전세 비율은 1월 26%에 불과했지만, 하반기에는 30% 선을 웃돌았다. 특히 9월에는 32.5%까지 치솟았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고가 전세대출을 제한하면 해당 지역에서 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