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은 강북, 재건축은 강남에 집중돼 있다. 재개발 단지 중 주목해야 할 곳으로는 삼성물산이 8월 분양할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가 꼽힌다. 총 3069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희의료원과 대형마트 등 청량리역 일대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용적률을 300%에서 360%로 상향할 경우, 분양면적 4만 평 증가, 가치로 환산하면 6조 원(강남 평당 1억5000만 원 반영) 규모다. 모든 조합원의 평균 자산가치가 상당히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희림컨소시엄이 제안한 설계안을 살펴보면, 70층, 52층 2개의 스카이커뮤니티와 12개의 스카이어메니티로 최상층 커뮤니티를 특화했으며, 100% 한강...
5월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80건으로 4월 55건보다 25건 급증했다.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부동산R114 집계)도 지난달 기준 0.04% 하락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낙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정책 시행이 여야 간 논의 지연으로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시장 혼란만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부터 건설단체까지 정치권 ‘손바닥 안’
여기에...
실제로 이 단지 전용 59㎡형 분양권은 이달 18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 현재 최저 호가는 19억 원 수준이다.
입찰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30일 개찰하며 계약은 다음 달 11일 진행된다.
한편 서울 강남구 개포로 310 일원에 조성된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6702가구 규모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수주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동사는 국내 DCM 1위 업체이며 이미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설계용역을 수행한 이력이 있어 향후 강남구의 재개발 시 수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사우디 민간항공청(GAGA)은 3분기 국제공항 건설 및 확장을 포함한 공항...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대전 서구 탄방동(숭어리샘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는 둔산동 생활권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과 백운초, 괴정중·고와 가깝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부산...
강남구 대치동 대치 제2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5번째 매각 공고를 진행한 끝에 르엘대치 보류지를 모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남았던 두 가구는 전용 59㎡형과 77㎡형으로 각각 19억2600만 원, 23억7600만 원에 팔렸다. 1차 공고 당시보다는 각각 4억2800만 원, 5억2800만 원 내린 값이다. 이곳은 지난해만 4차례 공고를 진행했지만, 당시 부동산...
재건축 기대감과 함께 전매제한 전에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격과 호가 모두 점점 올라가는 분위기입니다”(대치동 A공인중개사)
기자가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는 재건축 기대감이 높았다. 단지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벽면에는 ‘재건축 조합설립 임박! 마지막 투자!’라는 문구와 함께 매물 정보지가 곳곳에 붙어 있었고 인근...
뒤 강남구청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조합설립 인가 시에는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을 선출하는 등 절차를 거치게 된다.
추진위와 상가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회의를 통해 이견을 보여왔던 독립정산제와 분양권 요구 문제 등에 합의를 이룬 바 있다. 이후 상가협의회는 상가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동의서 징구 절차를 진행해왔다.
추진위...
분양단지 내 주방과 화장실 등에 수입 가전과 마감재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여의도와 강남 일대 고급 주거 단지뿐만 아니라 광주와 부산 등 지방에서도 수입 고급 자재를 활용한 내부 시공 사례가 포착되는 등 수입품을 활용한 고급화 흐름이 뚜렷하다.
서울에선 2000년대 들어 초고가 주택에서 시작된 수입 가전과 마감재 사용은 2010년대 접어들자 재건축...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역시 계류가 이어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이 100%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다주택자 등 일부만 집중적으로 혜택을 받는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반감 확산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것도 윤석열 정부의 향후 부동산 정책 전망을 어둡게 한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추진위, “28일에 동의서 징구 마감“…일부 주민들 반발
강남구청, 추진위에 행정지도 공문 전달
“조합이 설립되더라도 또 갈등 때문에 더 늦어질까 걱정된다”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주민 A씨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은마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
일반분양 대지지분이 5.4평, 현재 35평A에서 신축 43평으로 갈 때는 9.4평으로 다른 재건축 단지와 비교 시 큰 편”이라고 분석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책임연구원은 “목동 단지는 개별 대지지분도 넓지만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을 봐도 강남, 송파의 주요 재건축 단지와 비교 시 넓은 편이다”라며 “또한 현재 목동 소유주가 매도를 계획하고 있다면, 사업...
이런 상황에서 강북구 분양 단지에 강남과 마포구 등 핵심지역 수준의 분양가격이 적용되자 청약 대기자들 사이에선 “너무 비싸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주택 매수세가 살아난 데다 최근 인건비와 건설 자잿값이 급등한 만큼 건설사로선 손실 부담 회피를 위해 고분양가를 고수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팽팽하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유치원 측은 관리처분계획에 재건축 후 유치원 위치를 변경하는 내용이 동의 없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며 강남구의 부분 준공인가 처분이 무효라고 소송을 낸 바 있다.
공사비 인상을 두고도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은 애초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했어야 했지만, 지금까지도 지연되고 있다. 시공사인 동양건설산업이...
이들이 조합설립에 동의해 주는 것을 조건으로 상가 자산 가치를 더 높여서 인정해달라거나, 주택 분양수익을 상가에 달라고 하는 등 자신들에게 유리한 의사 결정을 유도하면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고 진행이 더뎌질 수 있다.
때문에 이미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곳도 있다. 서울 강남구청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대치동 미도·선경, 압구정 미성, 논현동...
특히 용산구 동부이촌동과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단지는 50층 이상 설계안을 적용하기로 하는 등 초고층 단지 조성이 한창이다.
다만 최근 집값 하락 영향으로 한강맨션 아파트값은 주춤한 상황이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달 7일 전용 120㎡형이 기록한 39억5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5월 같은 평형 거래가 45억 원보다 5억5000만 원 낮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서울시는 16일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 대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한 지역 특성에 맞게 용적률 등 건축 규제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
이번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이 단지는 다양한 디자인 설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례적용사항에 따르면 고층과...
(둔촌주공 재건축) 무순위 청약에선 899가구 모집에 4만1540명이 몰렸다. 앞서 부동산 시장에선 소형 평형만 남은 만큼 흥행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지만, 실제 무순위 청약에선 정반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렇듯 최근 서울 분양시장 급반등은 청약 규제 완화와 집값 반등세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에선 강남3구와...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가 분양가를 3.3㎡당 7700만 원에서 7100만 원으로 낮춘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전날 은마 아파트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최근 대출금리 인하와 인근 공시지가 하락을 반영해 3.3㎡당 일반분양가를 8% 선인 600만 원 낮추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