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는 박원순 후보 내외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30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내외가 나란히 구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사진은 2012년 제18대 대선 투표 당일과 이날 오전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용지를 함에 넣고 있는 박원순 후보 부부의 모습 비교. 불과 2년의 세월이긴 하지만 늘어난 주름에서...
박원순 부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측에 의해 잠적설이 제기됐던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강난희 씨가 잠적설 이후 두 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난희 씨는 30일 오전 남편 박원순 후보와 함께 구로 3동 주민센터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박원순 후보의 아내 강난희 씨는 이날 옷깃이 없는 긴 회색 재킷과 검정색...
박원순 부인 강난희
출국설이 제기됐던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강난희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MBN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강난희 씨가 조용히 선거를 돕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자택에서 모습을 드러낸 강난희 씨는 인터뷰는 정중히 거절했지만, 취재진과 인사를 나누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강...
앞서 25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측 이수희 대변인은 “정몽준 후보와 함께 거리 유세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명 여사 행보와 달리 박원순 후보 부인인 강난희 여사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의구심을 표했다.
아울러 그는 “선거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 부인은 외국으로 출국했다는 설이 파다하다. 서민을 위한 후보를 자처한다면 외국에 있다는 의혹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강난희씨 ‘잠적설’과 관련해박 후보 측은 26일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밖에 동행한 일정도 있고, 두 분 같이 계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고 “후보 부인의 역할은 여러 다양한 형태가 있고, 굉장히 특수해보이긴 하지만 문제가 되는 건 공적인 영역에 막...
정몽준 후보 측 전지명 대변인은 지난 24일 “공인인 박원순 후보 부인 강난희 여사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명 대변인은 “박 후보는 서민을 위하는 후보라고 자처해왔지만 부인은 서민을 위한 봉사활동은커녕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박 후보는 외국에 나가 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분명히 답해야...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특히 정 후보측이 박 후보의 선거 벽보 사진을 비하하고 배우자 강난희씨의 출국설을 제기하는 등 근거 없는 공세를 펼쳤다고 주장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험악한 정치판이라도 금도가 있고 정치인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근거 없이 고통받아선 안 된다고 분명히 경고한다”며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엄중 대응할 방침임이라고 언급했다.
정몽준 후보는 전날 박원순 후보를 향해 부인 강난희 여사의 출국설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이날도 박 후보의 국가관을 문제삼으며 네거티브 공세에 나섰다. 이에 박 후보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대응을 거론하는 등 날선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이외에 '피부과'를 화두로 설전을 펼쳤다.
이날 정 후보는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심장병...
앞서 정몽준 후보 측 전지명 대변인은 24일 오후 논평에서 "정몽준 후보는 부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어르신들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거리 유세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며 부인 출국설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10시께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한 뒤 안내문 앞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그는 전날 트위터에서 "대선 투표율이 77%를 넘기면 시청광장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투표율 77%가 달성되면 당연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박원순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방배웨딩문화원에 마련된 방배3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으며 “저는 원칙을 지켰고 끝까지 원칙을 지키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투표율이 19.4%로 집계되면서 초반 높은 투표율에 박 후보 측은 기대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 투표율이 상승이 주춤하면서 박 캠프는...
박원순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방배웨딩문화원에 마련된 방배3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원칙을 지켰고 끝까지 원칙을 지키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자택에 머물려 휴식을 취한 뒤 저녁 7시30분께 안국동 선대위 캠프로 나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송호창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