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심사 소위가 무산된 데 이어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전체회의도 열리지 않고 있다.
오후 2시 반 현재 한나라당은 외통위 위원장인 남경필 의원, 여당 측 간사인 유기준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구상찬 의원 등이 위원장실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 정동영, 유선호 의원과 민노당 이정희 대표, 강기갑, 김선동 의원 등은 회의장 위원장석을 점거 중이다.
민주당 유선호 의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를 비롯해 김선동·강기갑·홍희덕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소위 개의에 앞서 소위회의실을 점거했다.
김선동 의원은 “끝장토론을 여야 합의했던 대로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위키리크스를 통해 폭로된 바, 한미 FTA를 체결한 인물들이 국익에 반하는 매국적 외교행위를 한 것인지 아닌지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야...
한나라당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안을 통과시킨다는 목표 하에 금주 또는 늦어도 내주 초 외통위 의결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동당 이정희 강기갑 홍희덕 김선동 의원과 민주당 유선호 의원의 회의실 점거로 외통위는 이날 오전 예정된 법안심사소위를 개의하지 못하고 있다.
또 △국방위 신학용(민주당) △행안위 장세환(민주당) △문광위 김재윤(민주당) △농수산위 김우남(민주당) △지경위 김재균(민주당) △보건위 최영희(민주당) △환노위 이미경(민주당), 홍희덕(민노당) △국토위 강기갑(민노당), 김진애(민주당) 의원을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우수의원 중 4년 연속 뽑힌 최영희 의원은 건강보험과 메디컬 콜센터 인건비 등 매년...
7일 강기갑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의원(민주노동당)은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수공이 발주한 경인 아라뱃길 영종대교 통항안전성 검증·보완을 위한 선박조종시뮬레이션 용역’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선박과 교량의 안전을 위해 강조류나 강풍속 등 기상악화 시에 영종대교 통항 및 경인항 입·출항을 제한하는...
국회 국정감사 기간 중인 6일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경인운하는 폭이 좁고 교량의 높이가 낮아 우리나라에서 운항 중인 일반 화물선이나 컨테이너선은 띄우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당초 유럽에서 널리 운용되는 높이가 낮으면서 흘수(배가 물에 잠기는 부분)가 낮아 경인운하에 적합한 R/S선박을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2조원 넘게 들어간 경인운하에 국비 1조3000억원이 추가로 들어가야 해 경인운하가 혈세먹는 하마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경인 아라뱃길의 경제성 저하는 결과적으로 국민의 세금 낭비와 국가적 손실을 의미한다. 우려를 잠식시키고 진정한 ‘물류혁명’이 되기 위해서는 개통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는 게...
국회 국토해양위 강기갑 의원은 27일 국토해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예산정책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자 사업은 민간이 공공 부문보다 효율성이 높다는 전제 아래 추진됐지만 실상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는 연장이 82.1㎞로 ㎞당 건설단가가 271억2000만원이지만 도로공사가 건설한 청원~상주 고속도로는...
26일 국회 국토해양위 강기갑(민주노동당) 의원이 국토해양부를 통해 항공사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5개가 지난 1년 동안 국내선 미탑승객에게 돌려주지 않은 금액은 38억8000여원으로 추산됐다.
미환급금은 대한항공이 18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이 10억8000만원, 제주항공 3억9400만원, 에어부산 2억8700만원, 진에어...
반면 권영길·강기갑 두 전직 대표는 이 대표와의 대립각을 주저하지 않으며 반대축에서 부결을 이끌어냈다.
격론 끝에 민노당이 이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9개월여를 끌어왔던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은 원점으로 회귀했다. 앞서 진보신당은 지난 4일 당대회에서 민노당과의 통합안을 부결시키며 독자파와 통합파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결국 민노당, 진보신당...
2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강기갑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까지 수공의 부채는 15조 70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보고내역에 2013년부터 시작될 친수구역 개발사업과 경인운하 운영비 등과 같은 대규모 국책 사업 내역이 대부분 누락됐다는 것.
실제로 올해 국토부가 친수구역 지정 완료시 수공은 바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 따르면 LH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후 공급한 안산 신길 휴먼시아 3, 6단지 사업에서 각각 165억원(26%), 278억원(29%)의 수익을 올렸다.
강 의원은 "LH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국에 공공분양주택 14개 단지에서 9천710가구를 공급하면서 2714억원, 평균 19%의 수익을 챙겼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분양가를 낮추는데 효과를...
19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강기갑 의원(민노당)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착공한 도로공사 신청사는 본관동과 부속시설인 배구단체육관, 보육시설, 차량정비동, 경비동, 주유시설 등이 포함돼 무려 11만401㎡에 달한다.
이는 현재 성남시 본사 2만3821㎡의 4.6배에 달하는 규모다.
신청사를 세부적으로 보면 업무시설과 주차장이...
남 위원장은 최재성 김동철 등 민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을 둘러싸고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상정을 결사저지하려 하자 의사봉을 두드리지 않은 채 구두로 “한미 FTA 비준안을 상정한다”며 직권상정을 선언했다.
이후 남 위원장은 “(상정에 따른) 국민적 판단은 제가 받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날치기 절대로 안 한다. 걱정하지 마라”면서...
그는 또 “날치기 절대로 안 한다. 걱정하지 마라”면서 “국민들께 약속한 것은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지난 1일 여야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상정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고, 강기갑 민노당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가면서 선물이 필요하냐”고 따졌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처조카가 LH에 특혜채용됐다”며 “홍 대표의 처조카 C(29)씨가 2008년 2월 대한주택공사 도시개발단 택지보상판매팀 촉탁직으로 채용됐고 불과 1년2개월만에 5급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강 의원은 당시...
사채 피해자가 이자 상한을 초과하는 `불법 이자`를 돌려받으려면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가가 불법 이자를 몰수해 피해자를 구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에도 강기갑, 권영길 등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 10명이 정부 추진안과 같은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