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북측으로부터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미국이 우리에게 설명해줬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회담이 연기된 배경에 대해 "미국이 북으로부터 '일정이 분주하니...
이 자리에 우리 측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강석호 국회 외통위원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다. 러시아 측은 알렉산더 코즐로프 극동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러시아대사, 극동 지역 주지사 등이 함께한다.
문 대통령은 먼저 한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통화에서 우리 기업들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이 예외국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미국이 유연성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 8월 7일 1단계 대이란 제재를 복원한 데 이어 11월 5일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거래를 제한하는 2단계 제재를 시행한다. 1단계는 이란의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29일 방한 한 비건 특별대표는 임종석 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한국정부의 고위 관계자들과 폭넓은 의견교환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본관에서의 환담과 본관 주변 정원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눠 서로 신뢰 관계를 더욱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포 그란디 최고대표는 같은 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만나 난민 문제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적 난민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014년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엔 예멘인 수용 찬성 등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서울 청사에서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최고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그란디 대표와의 만남에서 "한국 정부가 전 세계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크게 확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주 예멘 난민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조치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법무부...
한국 측 통역은 대전교구 소속 한현택 신부가 맡았다.
문 대통령 수행원은 강경화 외교·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 내외,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남관표 안보실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몰타기사단 회장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ㆍ24 제재 해제 검토’ 발언에 대해 “우리가 승인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동을 걸었다.
청와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사안은 한미 간 공감과 협의가 있는 가운데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한미 간 남북관계 개선 속도를 놓고...
진 장관은 경기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추모관 및 유품기록관', '추모공원'을 둘러봤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사실상 통보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지난 4일 화해치유재단과 관련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서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제재’ 해제 검토 발언에 대해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추가적 비핵화 조치 없이는 제재 완화가 이뤄질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의 대북...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일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응한 '5·24조치' 해제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관계부처와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추가 질의 답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일 5ㆍ24 대북 제재조치 해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이 유감을 표하자 강 장관은 "범 정부 차원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금강산 관광이 제재 대상이라서 못 가는 것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일 연내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연내 종전선언 성사 전망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남북미 3자 정상회담으로 발전될 가능성'에 대한 원 의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 등에 한국 전문가를 참여시키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 국제 사찰단에 한국 전문가가 마땅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의견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이날 5ㆍ24 조치 해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금강산 관광이 제재 대상이라서 못 가는 것이 아니라, 5ㆍ24 조치로 금지해 못가는 것이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현 정부에서 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행사의 우리 측 배석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김의겸 대변인, 장재복 외교부 의전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초머 헝가리 대사는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초머 대사는 신임장을 문 대통령에게 제출한 뒤 한국말로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님의 신임장을...
CNN은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과 북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해체하는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만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1박 2일간 한국에 머문 뒤 8일 중국으로 건너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미 중간 현안과 역내·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폼페이오 장관은 6일 도쿄에 와서 일본에서 관계자들 만나고, 7일 아침 일찍, 새벽에 평양 들어간다”며 “평양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평양에서 일을 마치고 서울에 돌아오면 밤늦은 시간이 될 것 같아 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으로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될지에...
생각한다”면서 “물론 갈 길이 멀지만 이번 대화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 방문에 이어 당일 서울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방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중국을 찾아 북한 문제 등 양국 간 지역 및 국제적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는 전했다.
고위급 안보리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소속 실무진도 참석했다. 강경화 장관은 “한반도의 상황은 지난 몇 년간 눈에 띄게 진전됐다”며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라는 새로운 시대의 새벽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선박 간 석유 제품 선적 등 제재 위반에 대한 지속적인 보고가 있었다”며 “즉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