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홍조 주스페인 대사,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고민정 대변인,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조셉 보렐 폰테예스 외교·EU·협력부 장관,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이예라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하이메...
이에 따라 현 정부 고위직 가운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의 출마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당 관계자는 “대통령 측근, 현역 중진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인적 쇄신 흐름을 주도하는 분위기”라며 “(조 장관 임명으로) 어수선해진 국면을 총선 물갈이로 바꾸려는 것 아닌가...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의 불화설에서 나타난 것처럼 부처들이 ‘청와대 2중대’로 전락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특히 노 실장이 핵심 경제정책으로 삼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와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 산업 등 신성장 3대 정책 위주로 각 부처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점에서도 잘 나타난다. 한 부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북한이 얘기하고 있는 안전보장 문제나 제재해제 문제 등 모든 것에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한다는 것이 미국 측의 기본 입장을 같이 공유하면서 그 협상이 만약 시작됐을 때 어떤 결과를 향해서 나갈 것인지 공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불화설에 대해 “제 덕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몸을 낮췄다.
김 차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외교·안보라인 간의 이견에 대한 우려들이 있다. 소용돌이치는 국제정세에서 최선의 정책을 수립하려고 의욕이 앞서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 자신을...
가져갔다고 설명한 이 이사장은 "검찰의 의문이 풀렸는가"라는 질의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이 사안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 출장 기간이어서 보고를 받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이사장은 외교부 국제협력개발국에 검찰의 압수수색 사실을 보고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4강 외교를 비롯한 양자 외교 업무는 업무 강도가 센 것으로 여겨지면서 여성 외교관들은 주로 유엔(UN) 등 다자업무에 배치돼왔다.
강경화 장관이 취임한 이후 여성의 활동 영역이 넓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신입 외교관들은 여성이 다수여서 향후 여성 외교관들의 활약은 업무 영역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총 500여 명이 모여 한국과 태국의 역대 최대 경제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번 포럼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 국내 250여 명의 기업인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박용만 회장은 “양국 정상회담은 양국 협력의 지평을 힘차게 열었다는 점에서...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의 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질문에 “이날 아침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과 통화했다”며 “우리는 한국이 정보공유 협정에 대해 내린 결정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양국이 관계를 정확히 옳은 장소로 되돌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 신뢰문제 때문에 촉발된 상황에서 우리가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이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일본에 대해서도 그렇게 설명을 할 것이고, 또 미국에...
리커창(오른쪽) 중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방중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맨 왼쪽) 일본 외무상을 함께 회견하고 있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3국의 협력은 지역과 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안전장치이자 촉진제라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베이징 구베이수이전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약 35분간 양자 회담을 하고 일본 측 수출규제 조치, 강제 징용 문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장관은 일본 경제보복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의 백색국가에서의 한국 배제를 즉각 철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고노 외무상은 일본의 기존 입장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날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중국 베이징에서 별도로 회담했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했으나 대화를 지속한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은 일본이 올림픽 유치에 나설 때부터 문제가 돼 왔다. 아베...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이날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베이징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김포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직 검토하고 있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일 외교장관회담 의제에 대해 강 장관은 “수출 규제 문제라든가 등에 대해서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할 준비를 하고 간다”고 얘기했다.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국면전환의 계기가...
마이니치는 한때 교체설이 돌았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유임됐다고 간략히 전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조 후보자를 “한국 정부 내 대일비판 최선봉에 선 인물”로 평가하면서 그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한국 주권을 모독하고 자유무역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던 것 △이순신 장군의 시 구절을 인용해 검찰개혁 의지를 다졌던 것 △대법원의 강제징용...
이번 인사로 여성 장관은 기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4명과 합쳐 모두 5명이 된다. 이는 18개 부처 중 여성 장관 비율은 3월 개각 때와 마찬가지로 27.7%가 된다. 하지만 23개 장관급 부처로 확대하면 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까지 포함해 총...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의 결정 등을 놓고 태국 방콕에서 2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했다. 약 30분간 이뤄진 회담에서 아무런 성과가 나오지 않았으며 미국은 중재나 조정하려는 의사가 없이 방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NHK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전날인 1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 배제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 총리, 이 대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신태현 기자 holjjak@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태국 외교 장관을 만나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역내 번영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3일(현지시간) 오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메콩 외교 장관 회의에서 강 장관은 이같이 말했다.
한-메콩 외교 장관 회의는 2011년 구성된 연례 회의체로 한국과 캄보디아, 미얀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미일 회담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재고에 대해 언급했지만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에 대한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30분 남짓 진행된 한미일 외교 장관 회담에서는 강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과 각국 당국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