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박상현(29·메리츠금융)은 6번 홀에서 친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를 내며 6언더파 282타, 단독 4위에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 공동 2위였던 박성국(22)은 이날 하루에만 9타를 잃어 이븐파 288타, 공동 16위까지 밀렸다.디펜딩 챔피언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김비오는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공이 보이지 않는 깊은 러프에 빠졌지만 페어웨이 우드를 선택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린 왼쪽으로 크게 빗나갔고 보기를 적어냈다.
매튜 그리핀(호주)이 9언더파 278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과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이 8언더파 279타로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출전해 깜짝 선두에 올랐던 이준석(24·테일러메이드)은 2타를 잃어 5언더파 210타로 최호성(39)과 함께 공동 5위로 밀려났다.
상금왕을 노리는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이 4언더파 211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이날 10번 홀은 안개가 짙게 낀 날씨 탓에 352야드, 파4에서 115야드, 파3 홀로 코스 세팅이 변경됐면서 이븐파 점수 역시 288타에서 287타로 바뀌었다.
상금 랭킹 1위(34만1000달러)를 질주하는 김비오가 하이원 리조트오픈에서도 우승컵을 품게 되면 한국과 원아시아투어에서 모두 상금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된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김대섭(31·아리지골프장), 홍순상(32·SK텔레콤),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 등이 출전해 김비오의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상희는 내년 일본 진출을 위해 이달말 퀄리파잉스쿨을 치를 예정이다.
김성용은 박준원(26·코웰), 김재호와 함께 11언더파 205타를 써내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강경남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첫 승을 노린 김대섭(31·아리지골프장)은 공동 12위(8언더파 208타)에 랭크됐다.
몰아치기가 장기인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이 제55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승의 기회를 만들었다.
강경남은 1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골프장 휴먼·해피코스(파72·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강경남은...
거침없는 승부사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이 2012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들은 상반기 이어진 5개대회에서 한차례도 우승을 이뤄내지 못했다. 박상현과 강경남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각각 이번시즌 상금순위 2위(1억5933만원), 3위(1억4157만원)를 달리고...
총 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벌이게 될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과 31일 예선전을 거쳐 9월1일과 2일 본선까지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박상현, 강경남, 류현우, 최진호 등 KPGA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BS골프 채널을 통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4일 동안 전 라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광주 전남...
한편, 이번 이벤트 대회는 ‘제2매치-김하늘VS김자영’ , ‘제3매치-김대현 VS 최진호’, ‘제4매치-강경남 VS박상현’ 등 KLPGA와 KPGA투어의 최고의 톱스타들이 출연해 세기의 빅 매치를 펼친다.
◆SBS골프 방송안내
구분 내용 방송시간
제1매치 정혜진 VS 안신애 7월 23일(월) / 7월 30일(월) 오후 10시 50분
제2매치 김하늘 VS 김자영 8월...
◇밀리언야드컵 2라운드 전적(포볼)
한국 4.5-0.5 일본
1경기= 허석호·최호성(승) vs 오다 류이치·이케다 유타(패)
2경기= 홍순상·류현우(무) vs 후카보리 게이치로·이시카와 료(무)
3경기= 이동환·박상현(승) vs 후지타 히로유키·다니구치 도루(패)
4경기= 장익제·조민규(승) vs 곤도 도모히로·다카야마 다다히로(패)
5경기= 김도훈·강경남(승) vs 다니하라 히데토...
한국 팀은 29일 일본 나가사키현의 패시지 킨카이 아일랜드GC(파71·70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 스트로크 경기(같은 팀 두 명의 선수가 한 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에서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김도훈(23·넥슨) 등 4개 조가 승리했다. 다만, 장익제(39)-조민규(24·투어스테이지) 조만 패해 한국이 4-1로 제압했다.
조태운 한국대표팀 단장은 “첫날에...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대회명: 2012 밀리언야드컵
개최지: 일본, 패시지 긴카이 아일랜드GC
총상금: 20만 달러 (약 2억3000만원)
출전 선수: 강경남, 박상현, 홍순상, 최호성, 김도훈, 이시카와 료, 타카야마 타다히로, 타니구치 토루, 후지타 히로유키, 타니하라 히데토 등
특징: 남자프로골프 한일전인 2012 밀리언야드컵은 2004년 첫 대회 이후 중단되었다가...
여기에 국내파 최호성(39), 박상현(29ㆍ메리츠금융그룹), 강경남(29ㆍ우리투자증권), 홍순상(31ㆍSK텔레콤) 등 국내파가 함국팀 대표로 일본과 맞선다.
일본팀은 올해 설욕을 노리겠다는 각오답게 최강 멤버를 구성, 한국선수들을 위협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시카와 료를 앞세워 후지타 히로유키, 다니구치 도루 등 지난해 상금 순위...
이번 경기는 올 시즌 메리츠 솔로모 오픈 2위, GS칼텍스 매경오픈 3위에 오르며 KGT 상금랭킹 3위를 기록 중인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과 2007년에 프로에 데뷔해 SBS코리안투어 에이스 저축은행 몽베르 오픈에서 2위를 한 박성국(24)이 맞대결을 펼친다.
2010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국내 통산 8승을 거둔 강경남의 압도적 우세가 예상됐지만, 역전에 재역전을...
◆아시안투어&KGT
대회명: 볼빅-힐데스하임 오픈
개최지: 충북 제천, 힐데스하임 CC
총상금: 30만 달러 (약 3억5000만원)
출전 선수: 강경남, 최진호, 홍순상, 김대현, 모중경, 최호성, 박도규, 스콧 헨드, 시디커, 타윈 위라찬트, 마단 마맛 등
특징: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아시안투어로 KGT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밀리언야드컵포인트 4명은 국내 통산 8승을 기록중인 승부사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과 지난해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2위 박상현(29· 메리츠금융그룹), 올 시즌 JGTO 시드를 확보하고 2012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류현우(31),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홍순상(31·SK텔레콤)으로 구성됐다.
또한 2005년 JGTO 신인왕 출신이자 올 시즌 JGTO...
반면 2~3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은 이날 1타를 잃는 바람에 최종 성적으로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2년 연속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도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14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부진한 플레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