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기준 위믹스 시세 607원…전날比 73%↓장현국 대표 “업비트 갑질” 간담회 발언 논란 커져시장 혼란 커질 전망…공포·탐욕 지수 “극도의 공포”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 여파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위믹스 시세와 위메이드 주가가 곤두박질쳤고, 25일 오전 장현국 대표가 결정을 내린 DAXA와 업비트를...
권 대표의 갑질은 회사 밖에서도 이어졌다. 서울의 한 명품 매장에 방문했던 권 대표는 발렛 직원이 차량 배기음을 냈다는 이유로 “야 이 XX야. 내가 지나가는데 왜 소리를 내냐. 너 때문에 위협감을 느꼈다. 여기 직원들 다 나오라고 하라”며 폭언을 퍼부었다고 전해졌다. 당시 직원은 “그분(권 대표)이 등장했을 때 ‘조심하라. 질문하지 마라’는 무전이 왔다”며...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아파트 29층으로 배달받은 뒤 취소한 고객이 논란이 거세지자 해명에 나섰다.
17일 경기도 시흥 지역의 온라인 카페에 찜닭을 시킨 고객이라고 밝힌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명과 아파트명이 거론되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미숙한 대처로 일을 이렇게까지 만들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소속사 대표 A씨의 ‘갑질’이 시작돼 1년 가까이 이어졌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오메가엑스의 리더 재한은 “A씨가 대표라는 점을 이용해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는 것은 물론, 성희롱 발언을 하거나 손을 잡고 허벅지와 얼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상습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메가엑스를 계속할 거면 박박 기어라”, “죽여버린다” 등의...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질타를 받았던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의 말 바꾸기도 마찬가지다. 홍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말 바꾸기는 회사 가치 하락과 소비자들의 외면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말 바꾸기로 신뢰를 잃은 경영자들의 실패는 필연이다.
반대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공을 이끈 경영자들은 많다. 이들에게는 기업의 이윤 창출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댄서 노제가 ‘광고 갑질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온라인 매거진 ‘유어바이브’는 11일 창간 1주년을 기념하는 노제의 특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노제는 “요즘엔 생각만 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며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다. 최근 움직임이 줄어드니 살이 붙어서 필라테스를...
그룹 오메가엑스가 대표의 폭행 갑질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9일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새롭게 개설한 SNS를 통해 “무슨 일이 있어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들과의 재회를 약속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최근 있었던 월드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미국 LA에서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는...
MC스나이퍼는 “나를 완전 악덕 갑질에 폭언 폭행 조폭 악성 암 덩어리로 만들어 놨다. 금품 갈취 노동 착취 난 살인만 안 했을 뿐 완전 구속감”이라며 “진실이 뭐가 중요하냐는 말이야. 무죄 판결받아 봤자. 한번 박힌 낙인 도장. 해명해봤자 낚싯줄에 낚인 세상은 관심 없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부정 안 한다. 뺨 때린 건 사과하겠다. 근데 회기에서 대마...
그동안 사건사고와 갑질, 사회적 논란 등으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은 꾸준히 있었다. 불매운동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수단이자, 재발방지책을 만들라는 엄중한 경고다. 흐지부지된 불매운동도 있었으나 남양유업, 노재팬 등 영향력이 발휘된 경우도 많다.
다만 SPC의 경우 업종 특성상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회는 입장문을...
처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A 씨가) 괘씸하다고 월급을 0원으로 만들어서 주라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제기되자 회사 측은 “회장과 직원 개인 간 일”이라며 해명을 거절했고, A 씨 역시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회사에 B 씨의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라고 지시했으며, 부당노동행위 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불가리스 갑질에 외손녀 마약 의혹까지 남양유업 ‘수난사’
남양유업이 한때 한앤코에 매각을 고민했던 것은 대리점 갑질 논란과 홍 회장의 외조카 황하나 씨의 마약 사건,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효과 발표 등 악재가 줄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남양유업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소비자 신뢰 회복이 힘들 정도로 코너에 내몰리면서...
올해 역시 플랫폼 업계의 갑질 등 주요 쟁점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뭇매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업계에서는 어느 기업의 누가 국감장에 소환되는지, 증인채택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는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약 보름가량 기간이 남아있지만 IT업계에서는 플랫폼 기업의 수장들이 국감 출석 요구를 받을지 주목하고 있다....
“불공정·갑질 해결해야” 타협점 모색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IT 플랫폼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전부터 ESG 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최근 지원 규모를 키우고 대표까지 직접 나서 소상공인 지원을 말하는 등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불공정 행위 논란 등 소상공인과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타협점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갑질(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가 수용됐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가 있는 기업이 소비자 피해구제 등 자진 시정안을 제안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면 위법 여부를 가리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브로드컴은 공급계약 체결 강제행위 및 경쟁사업자...
다만 공정위가 브로드컴의 동의의결 개시 절차를 수용할 경우 법 위반 혐의가 상당한 기업에 법적 공방과 거액의 과징금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봐주기' 논란이 예상된다.
작년 3월 공정위는 국내 이동통신사에 단말기 광고비와 무상수리 비용을 전가한 혐의를 받은 애플의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 인해 애플은 수백억 원대의 과징금을...
박 부총리는 후보자 지명 때부터 전문성 부족 논란과 함께 만취 음주운전, 논문 자기표절, 조교 갑질 의혹 등 도덕성·자질 문제에 시달렸다. 박 부총리가 사퇴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뤄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보고했다가 여론의 거센 반발을 초래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사퇴 여론이 비등해지자...
이 비대위원장은 "만 5세 입학 학제개편 논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시민들과 교육 현장도 무시했다. 76년 된 국가 교육정책을 뒤엎는 개편안을 일방적으로 내놓고도 단 한 번의 설명 없이 도망가기 바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순애 부총리는 만취운전과 제자 갑질, 논문 표절 등 끊임없는 의혹이 제기되었음에도 인사청문회는커녕...
그룹 프로지스나인 멤버 노지선이 매니저를 하대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26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노지선이 최근 야구장에서 매니저를 ‘핑거스냅’으로 부르는 영상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촬영된 것으로, 프로미스나인은 당시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돼...
김주환 위원장은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겪을 때도 카카오의 진입을 허용했던 이유는 카카오가 대리운전 기사의 권익과 시장 정상화를 약속했었기 때문”이라면서, “카카오는 시장에 안착하자마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혁신을 외치며 시장에 진입한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사실상 대기업과 같은 갑질의 또 다른 주체가 됐다는 비판이다. 다만...
음주운전과 갑질 논란이 있었던 박순애 교육부 장관 임명 당시 "언론과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말한 걸 보면 답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본인이 언론의 피해자라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뭐가 문제인지 알 리가 없다.
그래서일까. 최근 정부 부처를 보면 유독 언론 보도에 민감한 분위기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