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도 없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선제적 치료를 하는 것이 질병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감염원을 제거함으로써 C형간염 전파를 막는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학회는 10년 이상 C형간염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장 이사는 “학회에서 지속해서 대국민 홍보를 해왔지만, 인지도 개선이 되지 않았다....
5류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 일본 정부는 감염자에게 5일간의 요양이 필요하다는 기준을 나타내되, 외출 금지나 격리를 강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밀접접촉자의 격리 요청도 사라진다. 기업으로서는 예기치 못한 업무 공백이 줄고, 활용할 수 있는 노동력이 늘어난다. 생산성 향상으로 일본 전체에서 1조1000억 엔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면서 여성, 임신부, 소아 및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엠폭스 유행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엠폭스 환자의 95% 이상이 남성이고 확진자의 상당수가 HIV 감염자로 확인되고 있다. 엠폭스의 증상은 발열, 두통, 발진, 림프절 비대 등으로 초기에는 수두, 홍역, 일반 성병과의...
전날(1만3791명)보다 신규 감염자 수가 1021명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777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41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 3명 늘어나 3만447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3663명을...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KNN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마약사범 60명은 호텔이나 클럽에서 집단으로 필로폰을 투약했다. 경찰은 이들이 단속을 피하려고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놔두면 이후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봤다.
KNN은 “이들은 모두 남성이며 에이즈 감염자였다. 국내에서 사용되지...
엠폭스의 사람 간 감염은 주로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발생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 오염된 침구, 성관계·키스 등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건데요.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했고, 이달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 이후로는 13명 모두 증상 발생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다른 감염병보다 잠복기(3주)가 길고, 2~4주 내 후유증 없이 자연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초기 진단의 장애요소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가 확인된 확진자의 2~10배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지역사회 내에서 (숨은 확진자가) 일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방대본은...
매체에 따르면 이는 전주보다 2.5배 더 많은 수치다.
질병통제국은 송끄란 연휴 이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물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최소 7일 동안 증상이 있는지 스스로 관찰하고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1~2주 후에 송끄란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엠폭스가 지역사회에 많이 퍼진 유럽에선 추적관리보다는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 치료하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허리 통증, 무기력감,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생긴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발열 후 1~3일 이내에 시작되며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간혹 입, 생식기 또는 안구에도...
국내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자 엠폭스의 감염 경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엠폭스는 잠복기가 3주 정보 갈 수 있어 어떠한 사람들로부터 노출이 되었는지 찾기가 어렵다는 게 첫 번째 어려움"이라며 "두 번째는 초기 증상은 독감과 매우 유사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사망한 여성은 역대 세 번째 H3N8 아형 감염자로 알려졌다. H3N8의 인간 감염 사례는 모두 중국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두 건은 지난해 4, 5월 보고됐다. 한 건은 중증, 한 건은 경증이었다. 이들 모두 감염된 가금류에 대한 직간접적 노출로 인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WHO는 설명했다.
중국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난달 세 번째 인간 감염을 보고했지만...
XBB.1.5는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전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의 약 40%를 차지한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역학 담당관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전파력이 가장 강한 변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미 집단 면역이 형성돼 있어 대규모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 후 감염자 중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사람만을 집계하던 중국은 사망자 정의가 너무 좁다는 비판이 커지자 이를 확대했다. 그러나 여전히 병원에서 사망했을 경우만 사망자로 집계하고 있다. 실제 사망자 수가 공식 수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되는 배경이다.
통계와 현실 사이 괴리에도 최근 코로나19 관련 지표는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
더운 여름에도 코로나19는 끊임없이 새로운 변이가 나타났고, 일 년 내내 더운 나라에서도 수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달 30일부터 국내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이것을 반갑게만 맞을 수 없는 이유다. 마스크에서 해방되어도 될까? 진정한 ‘위드 코로나’ 앞에서 고민이 생겼다.
참고자료 https://doi.org/10.1016/j.jaci.2022.09.037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지난 2일부터 중국인에게 단기 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한 총리는 "우리가 가진 것은 입국하는 중국인들의 유전자증폭(PCR) 테스트 결과 정도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들을 파악해보고 전문가 검토부터 시작해 해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 비자 문제는 국내 문제이기 때문에...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재 감염자인 셈으로, 주간 재감염 비율이 2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세종인 BA.5의 검출은 감소하고 BN.1 검출은 증가해 우세종 전환도 임박했다. 지난주 BN.1 검출률은 전주(39.2%)보다 7.1%p 증가한 46.3%다. 미국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XBB.1.5는 8건이 추가로 검출됐다. 현재까지 국내 누적 발생 건수는 39건이다.
이러한...
코로나19는 2020년 1월 국내 첫 감염자 발생 이후로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은 코로나 피해구제를 위한 대규모 확장재정정책을 펼쳤고, 이에 따른 유동성 증가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촉발했다.
실제로 대한상의가 OECD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OECD 국가 평균과 한국의 코로나 이전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은...
그는 "춘제(春節ㆍ설) 연휴에 많은 이동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일부 지역에서 감염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인구 약 80%가 이미 감염됐기 때문에 2∼3개월 안에 전국적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감염병이나 제2의 감염병 파동이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 방역 조치 완화 후 감염된 어린이나 청년들...
다만, 누적 확진자는 2회 이상 재감염자 사례도 중복 집계된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은 시점은 지난해 2월 5일이었다. 작년 3월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며 확진자가 급증했고, 작년 3월 8일 500만명, 3월 22일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만~4만 명대로 떨어지고, 위중증 환자, 사망자 규모도 점차...
1월 30일부터 폐지 결정마스크 의무화 제외하면 방역 대부분 철회
홍콩 정부가 이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입법회 연설에서 “확진자 격리 의무는 1월 30일부터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장관은 “홍콩은 매우 건강한 면역 장벽을 갖추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