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ESG 경영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 전문인력 3명을 영입했다. 이에 기존 기업컨설팅팀을 ESGㆍ법률ㆍ회계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기업 ESG 컨설팅팀’으로 확대 개편한다. △ESG △재무ㆍ세무 △기업승계 △인수합병(M&A)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업ESG컨설팅팀은 △ESG 정밀진단...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연체중이거나 만기연장을 3회 이상한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사업성 평가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권 부동산 PF 평가 담당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14일 발표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안전목표 수립, 협력사의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 세밀한 시행 방안을 제시하며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의무 확보 사항, 체계 구축 절차와 소요 비용 등 경험이 없어 막막한 협력사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하도록...
대표적인 케이스로 ‘글로벌 메트릭스(협업체계)’를 예로 들었다. 신한은행만의 글로벌 사업 운영 전략인 글로벌 메트릭스는 2016년 시중은행 최초로 글로벌 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메트릭스 제도는 업무 범위를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까지 확장해 국내와 글로벌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운영체계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후보의 평가‧검증 체계도 마련한다. 일부 은행은 후보 평가‧검증 시 외부 전문가 활용 등의 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세부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적임의 CEO 선임을 위해 내‧외부 후보군에 대한 체계적인 검증 절차도 마련하고 있다.
자회사 임추위 역할도 보장도 검토하고 있다. 지주별로 은행에 자회사 CEO 후보군 정보 제공, 교류 기회, 인터뷰 참석...
그러면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거래소의 기술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며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 10개월 정도 걸리겠지만, 단축만이 능사는 아니며 안정적 탐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부연했다.
“밸류업 지수 3분기 선봬…ETF·ETP 라인업 구성”
규제가 아닌 인센티브에 기반한 자율성이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현대백화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확장성 경영 공시 언어)에 기반한 재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회계 투명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공시한 사업보고서의 XBRL 도입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14개사를 오류...
또한, 조선소 감독 점검과 강선 건조업 안전보건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 5월에도 화재 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올해 총 13명의 노동자가 안전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고용노동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조선업계 노동자 사망자 수는 총 76명으로 매해 평균 12.6명이 사망했다. 2024년이 반년도 채 지나지...
금융감독원은 최근 기업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하고 은폐하는 회계위반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23일 주요 회계감리 지적사례 및 6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적발된 횡령 및 회계위반 사례는 3건이다.
주요 횡령 사례로는 본인계좌 이체로 자금을 횡령한 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이상 거래 상시감시체계 축적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블은 3월 금융감독원의 현장 컨설팅에서 가상자산 시장 신뢰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이상 거래 상시감시체계 축적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금융권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하여...
정부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HJ중공업의 상생협력 방안 발표도 이어졌다.
HJ중공업은 매년 협력사 CEO를 초청해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HJ중공업은...
한편, SK그룹은 그간 고도화해 온 사회적가치 측정 체계를 기반으로 미래에 창출하고자 하는 사회적가치 목표 및 방향성도 설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들이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SK는 오는 2030년까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성과를 지금보다 2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미국 증시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차질없이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증권사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증권시장의 결제주기는 이달 28일부터 거래일 이후 이틀(T+2)에서 하루(T+1)로 짧아질 예정이다. 미국 주식 투자자는 기존보다 하루 먼저(한국 기준 T+3일→T+2일) 주식 매도대금을 수령하고, 매수주식을...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는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인력인 만큼 숙소, 근로조건 보호, 산업안전 등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 감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체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숙소 제공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감독 등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억 원으로 27% 늘었다.
에이블씨엔씨의 호실적은 국내외 채널이 모두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1분기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7.2%, 8.7% 늘었다. 주력 브랜드인 미샤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보다 4조3041억 원 늘어난 202조35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권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385조7521억 원)의 52%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은행별 적립금 규모 기준 41조1863억 원으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가장 크다....
금감원ㆍ거래소ㆍ지자체ㆍ금융권 공동 뉴욕 투자설명회 개최범정부 추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ㆍ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홍보정은보 이사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밸류업 목표”
“한국 금융시스템은 고금리, 고물가 실물경제 충격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온 결과 전 권역에서 충분한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18일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평사 3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부동산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PF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신평은 부동산 PF 사업장의 경·공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부실사업장 재구조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PF부실 상황 악화에...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5대 보험사(삼성·한화생명, 메리츠·삼성·DB손해보험) 등과 신디케이트론 조성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금융당국은 대책이 발표된 당일 임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이날은 실무진을 만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정부는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설립 △시간제 보험 확대로 보험료 부담 완화 △플랫폼 종사 휴게시설 확충 △악성 임금 체불 감독 강화 등 노동약자 권익증진 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교육·노동·연금·의료개혁 등 4대 개혁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