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가 '윤석열 사단'의 막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서울대경제학과 91학번)의 1년 대학 선배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표면적으로는 협력을 강조해왔지만 수시로 '불협화음'을 일으켜 왔다. 이 원장이 정부 금융 정책의 '스피커' 역할을 자처하면서 금융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약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 내정자가 새...
금융감독원은 7일 가상자산거래소의 법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거래소와 공동으로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상거래 상시감시 체계의 구축ㆍ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과거 각 거래소는 저장하고 있는 자료 양식이 달라 이상거래 탐지에 필요한 정보가 축적되지 않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상거래를 탐지할 수 있을...
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영업종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영업종료 관련 내부 업무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 영업종료를 확정한 사업자는 영업종료일로부터 최소 1개월 전에 금융당국에 유선으로 영업종료 예정 사실을 보고하고, ‘이용자보호 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국회 일정에 앞서 이 총재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비공개 만찬을 갖기도 했다.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한은의 피벗(통화정책 기조 전환) 시점을 놓고 인하 압박과 신중론이 맞서고 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지난달 한 방송...
불법추심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관계인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불법금융 신고센터 내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무료 지원신청’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단, 채무당사자가 채무자대리인을 먼저 신청한 이후에 관계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신청이 어려운 경우,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계인도 피해를 볼 ‘우려’만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나
금융감독원의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을 통해 채무당사자의 피해(우려)가 확인되고, 채무당사자의 관계인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 피해입증자료가 없어도 피해 ‘우려’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Q. 재원이 한정돼 있어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채무당사자에 대한 지원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올해 사업예산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아이진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86명에서 올해 1분기 말 기준 51명으로 축소됐다.
백신 개발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계속 자리를 지킨다. 아이진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수막구균 4개 백신을 기술이전해 국내 2/3상을 직접 진행하고 품목허가를 받아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및 범미보건기구(PAHO)를...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3일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가계부채 관리를 해왔고 취약계층이나 시스템 리스크 관리 등도 정책 목표이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부원장은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급증이 당국의 정책 기조에서 비롯됐다는 비판에 대해 “부처 간에 다양한 정책 목표가...
회의를 통해 가계대출 동향 및 향후 관리방안, 차주 상환능력 심사 위주 대출 관행 정착 등을 요청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성급한 금리인하 기대와 국지적 주택가격 반등에 편승한 무리한 대출 확대는 안정화되던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는 등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15일부터 은행권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관리실태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선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이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점검한 후 지적 사항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3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17개 국내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3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 따르면 해성그룹은 현재 지주사 해성산업 아래 한국제지, 한국팩키지, 해성디에스, 계양전기 등 총 5개 상장사와 10개의 기타 비상장사들을 보유 중이다. 2020년 지주사 전환 이후 종속회사로 4개 회사를 편입해 결국 지주사 체제 전환의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통상 지주회사 전환은 지주사 지분...
금융당국과의 회의 후 신한, 농협, 우리은행도 조만간 주담대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열린 임원 회의에서 "성급한 금리인하 기대와 국지적 주택가격 반등에 편승한 무리한 대출 확대는 안정화되던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는 등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회계제도(IFRS17) 안착을 위해 'IFRS17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IFRS17 안정화 감독·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보험 재무정보의 생산자(보험사) △확인자(회계·계리법인) △이용자(애널리스트)별 릴레이 간담회를 6차례 실시해 잠재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이후 간담회 등을 통해 파악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하반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포함한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들이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선제적 관리 등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본시장 선진화 및 증권업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에 맞춰 작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롯데렌탈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본업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며 그 과정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는 롯데렌탈이 될 것”이라고 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4637억 원(10억6000만 달러)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체결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약 1년 만에 1조3164억 원(9억4749만 달러) 증액됐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누적 수주금액...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와 국지적 주택가격 반등에 편승한 무리한 대출 확대는 안정화되던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강조했다.
이날 이 원장은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하반기 시장의 기대감이 금리 인하, 주택가격 회복 등 한쪽으로 쏠려있는 상황에서 예상과 다른 조그만 이벤트에도 큰 위기로...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따라 개인형퇴직연금(IRP)에는 최소 30%의 안전자산을 포함해야 한다. 근로자들의 투자 위험을 줄이고 원금 손실을 최소화해 퇴직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B 씨는 엔비디아 열풍에 올라타기 위해 이름에 ‘엔비디아’가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려 했지만 이내 그만뒀다. 해당 ETF가 B 씨가 원하는 만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