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설계사 총 60만6353명 중 13월차 정착률은 47.3%에 불과했다. 신규 등록된 보험설계사 중 절반가량이 회사에 정착하지 않고 1년 안에 떠났다는 얘기다.
이 중 손해보험 설계사 정착률은 53.2%였으나, 생명보험 설계사 정착률은 36.9%로 절반에 한참 못 미쳤다. 이는 미국 FP의 초년도 정착률 수준(2020년 기준) 80%와는 큰...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1분기 기준 79개사 전체 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6조8505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7558억 원) 대비 19%가량 늘었다.
이중 디에이치저축은행은 대손충당금적립잔액이 올해 3월 말 기준 202억5900만 원으로 지난해 3월 말(61억6900만 원) 보다 228% 폭증했다. 1년 새 증가 폭은 오성저축은행(134%), 라온저축은행(130%), 오투저축은행(125...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2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수익률은 13.62%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은 각각 13.73%, 9.42%를 기록해 시중은행 중 2위로 상위권에 위치했다.
국민은행의 2분기 말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DC형 13조2000억 원, 개인형 IRP 14조3000억...
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수사는 작년 11월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면서 본격화했다. 송치 일주일 뒤 검찰은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소재 카카오그룹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8개월 만인 이달 9일 김 위원장을 비공개로 소환·조사했다.
앞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도 같은 혐의로 작년 11월...
이용자 보호법 시행으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ㆍ검사ㆍ제재도 가능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용자보호법상 이용자 보호 의무 준수 여부 등을 검사한다. 금융위원회는 검사 결과에 따라 의무를 위반한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시정 명령,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 정지, 과태료 부과 등 제재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이용자...
지난 5월 가계부채는 한달 새 5조4000억 원 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은행권 가계대출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5대 은행과 카카오뱅크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및 스트레스DSR 규제 이행 적정성, 가계대출 경영 목표 관리 실태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IB와 IPO 부문은 기업과 증권사 간은 물론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과 시시때때로 소통을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 ‘사람이 해야 하는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IB와 IPO의 계약 금액 규모가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 단위를 거론할 만큼 큰 데다, 계약을 성사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의 네트워킹이 중요한 요소로...
금융감독원은 지역별 금융위 및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함께 수도권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추후 5개 주요 도시(부산 등)에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해 10월 17일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어제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69%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p) 상승했다. 2014년 11월 이후 9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체 금융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더 심각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자영업자의 사업자 대출 연체액(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모두 10조8000억 원이다.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0.69%로 전월(0.61%) 대비 0.08%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 말(0.48%) 대비 0.03%p 상승했다. 지난 2월 0.51%까지 올라 2019년 5월(0.5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3월 은행이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분기 말 효과 덕에 0.43%로 떨어졌지만 두 달 만에 다시 0.5%대로 올라섰다....
더 큰 과제는 야당이 이 법안을 받도록 하는 거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민간 금융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여러 차례 가지면서 의견을 수렴했다. 대부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도 만약 민주당이 ‘대기업을 지원하지 말라’는 논리로 제동을 건다면 우리나라 주요 5개 산업군을 없애라는 말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수를 현행 9인 이내에서 10인 이내로 늘리고, 회계 수장인 회계전문심의위원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과 검사 대상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금고·장부 등을 봉인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담긴 ‘금융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위설치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내용이 담긴...
금융감독원은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중심의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2024년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은행의 내부통제절차나 사고예방장치가 마련돼 있어도 건전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융사고 발생 시...
금융감독원 16일 발표한 '2024년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은행 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0.48%)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 연체율은 2월 0.51%로 4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월 분기 말 상·매각으로 하락했다가 4월 반등한 뒤 두 달째 상승세다. 5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7000억원으로 전월(2조6000억원)대비 1000억원...
금융감독원이 실제 모집인이 아닌 다른 설계사의 명의로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불완전판매의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엄정한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20~2023년) 경유계약 및 수수료 부당지급과 관련해 법인보험대리점(GA)에 등록취소, 과태료(총 35억 원) 등이 부과됐다. 소속 임직원에게는 해임 권고나 감봉, 설계사에게는 등록취소...
금융감독원은 이준수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제13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16명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 시대의 금융혁신에 대한 감독·규제 △바젤Ⅲ 등 새로운 국제규제가...
금융감독원 통해 거래소ㆍ연계 은행 수수료 자료 분석업비트 점유율 76%↑, 케이뱅크 약 50%가 업비트 고객“상장 1달 전 일정 공개 법 개정 및 현물 ETF 도입 추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인 상장 시장 및 코인 가격 왜곡, 코인 투자자 보호 미흡, 수수료 인하 위주의 경쟁” 등이 우려된다고 16일 밝혔다.
민 의원은 금융감독원을 통해...
16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몇 년간 프라이빗뱅커(PB) 등 증권사 직원이 고객 및 지인 등에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며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투자사기 행위가 발견된 증권사 직원들은 주식, 파생상품, 직원 전용 금융투자상품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본인의 은행 계좌로 입금을...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관련 입법례 등을 참고해 업계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가상자산 경보제와 법령에 따라 모든 거래소가 준수해야 할 공통된 시장감시 업무절차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법상 의무와 별개로 ‘표준 광고규정’을 통해 광고를 진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절차 및 방법 등을 규정했고, 지난해 6월 공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