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송금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 개시로 금융회사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졌다. 이 서비스는 국내 시중은행 16개와 제휴해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듯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신용카드와 같은 기능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 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보다 휠씬 앞서고 있다....
▲준비물 = 스마트폰, 은행계좌, 온라인뱅킹 보안카드, 돈을 주고 받을 카카오톡 친구계정
◆가입은 복잡… 사용은 간편 = 시작은 메신저앱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을 터치하는 것이었다. 뱅카가 설치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는 카카오앱에 설치 아이콘이 뜬다. 이를 선택해 설치해 뱅카앱에 가입할 수 있다.
처음 계좌를 등록하는 과정은 간단하지 않았다. 물론...
간편형은 송금과 온라인 결제만 가능한 서비스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휴대폰 인증만 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NFC형은 오프라인 결제까지 가능하며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정보 등록을 마치면 개인마다 지정된 카카오 계좌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50만원까지 뱅크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일종의 사이버머니인 셈이다. 이후...
애플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연말 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소액 결제 및 지문인식 등을 통한 생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등을 차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뮤직’은 삼성전자의 또다른 음악 플랫폼 ‘삼성뮤직’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송금과 결제에 사용하는 뱅크머니는 모바일과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간편형과 오프라인 결제까지 지원하는 NFC형을 선택할 수 있다. 간편형은 스마트폰에서 소유자 인증을 거친 후 거래은행 계좌정보와 뱅크머니 PIN을 등록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NFC 형은 PC를 통해 뱅크월렛 웹사이트에서 별도의 발급신청 후 스마트폰에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3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내달부터 소액 송금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은행권에선 기존 스마트뱅킹과 차별성이 없다는 점과 보안 문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은행 영업채널 다변화와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용자끼리...
게다가 네이버가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을 통해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인 옐로페이와 손잡고 SNS의 일종인 밴드에 소액 송금 기능을 추가, 전자결제 시장 진출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또 정부가 모바일 결제 간소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전날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공개한 LG유플러스는...
만약 카톡뱅크가 텐센트나 알리바바와 같이 전자지갑의 전용계좌를 통한 송금ㆍ결제뿐 아니라 수익형 금융상품까지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 경우 사실상 금융회사로 봐도 무방해진다.
카카오는 LG CNS의 ‘엠페이’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공인인증서 없이 원클릭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 간편결제...
앞서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도 은행·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 LG CNS 등과 손잡고 금융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와 '카카오 간편결제' 등을 다음 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이용자가 각각 3천700만명과 3천300만명인 카카오톡과 밴드가 잇따라 소액 송금 기능을 도입함에 따라 하반기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금융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할...
네이버가 송금 서비스를 준비함에 따라 모바일 금융시장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카카오와 맞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카카오는 15개 시중은행, 9개 카드사와 손잡고 각각 소액 송금과 결제 서비스인 ‘뱅크월렛 카카오’와 간편결제 ‘카카오페이’를 9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친구에게 송금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다.
업계 관계자들은 “카카오가 생각보다 빨리 금융서비스에 진출했다”고 말해, 카카오의 사업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또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의 ‘적’이었던 공인인증서 없이도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등을 통해 물품 구입시...
가칭 ‘카카오 간편결제’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 정보를 카카오톡에 미리 입력, 저장해 두면 온라인 결제시마다 카드 정보 등을 매번 입력하지 않아도 비밀번호만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 온라인 카드 결제 시 카드 번호는 물론 카드 뒷면의 CVC번호, 유효기간 등 복잡한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했던 것과 달리, 카드 정보를 단 1회만...
개인고객이 미화 2000달러 이하 송금 시 정액 1만원의‘간편 수수료’만 납부하면 송금이 가능하며 송금 처리시간이 단축돼 더 빠르게 송금할 수 있다. 또한 필리핀으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환율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양방향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송금 뿐 아니라, 필리핀 현지 메트로뱅크에서 농협은행으로 송금할 때에도 환율 및 수수료...
이를 위해 올해는 직불결제 및 후결제서비스 가맹점 영역을 신속히 확대하고 SNS 제휴를 통한 P2P 송금/청구서비스 이용 확대에 주력하는 것을 사업 추진 방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베이가 모회사인 인터넷 결제서비스인 페이팔과 비교할 때도 경쟁력 있다는 평가다. 페이팔은 주로 미국에 보급된 결제서비스로, 역시 거래를 하면서 신용 카드 번호나 계좌 번호를...
뿐만 아니라 돈을 보낼 통장을 받을 통장으로 드래그(drag)하면 바로 송금이 이루어지는 드래그 간편 이체, 종이 통장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통장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아날로그 방식 실제 통장 보기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삽입했다. 이는 기존 금융권 스마트폰뱅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용자 편의 기능이다.
SC은행이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 리버풀...
우리은행은 수출입기업이 편리하게 무역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무료로 ‘무역대금 간편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역대금 간편송금서비스’는 무역업체가 사후송금방식으로 무역거래를 할 때 각종 증빙서류를 은행에 제출하지 않고 바로 무역대금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외국환거래업무취급지침에서는 수출입 대금결제를...
현재 국내 일부 은행에서는 베트남, 몽골 근로자들에게 해외송금을 목적으로ARS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있지만, 내국인이 아닌 현지인을 금융 상담사로 육성하여 배치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신한은행의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외국어 상담인력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로 영어, 일어, 중국어 상담사의 경우 내국인 고객대상 상담경력이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