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메뉴를 넘어 외식형으로 진화시켜 현재 40% 수준의 점유율을 2025년 70%까지 올리는 데 주력한다. 더불어 글로벌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현지 전용 제품까지 개발하며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출시한 추어탕과 반계탕에 이어 외식형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외식에서 주로 소비하던 순대국과 감자탕, 콩비지찌개 등 3종을 7월 출시하고...
외식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TOS’가 북한 가정식 전문점 료리집 북향의 가맹사업을 전개한다.
서울의 맛은 국내 최초 북한 가정식 프랜차이즈인 ‘료리집 북향’ 1호점을 지난해 11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개장했다. 료리집 북향은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북한 음식 전문점이다.
료리집 북향의 송도 1호점은 평일...
롯데백화점도 올들어 가정식 반찬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업계 최초로 가정간편식 전문 배송업에 진출했다. 새벽배송 전담 배송 조직과 전용 터미널을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쇼핑업계는 당일 배송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2017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14개 도시에 당일 배송 시스템을 처음...
“국내 HMR(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시니어’ 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HMR 시장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가 트렌드로 확산되는 가운데 시니어층이 가정식 맛과 품질의 HMR을 경험하면서 인식이 바뀌고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도 핵심 소비층인 중고등자녀 가구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시니어 가구의 HMR 소비 증가로 시장은...
간편가정식(HMR) 산업의 빠른 성장도 홀이 사라진 배경이 됐다. 간편가정식 온라인 주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업체가 많아졌고, 대표적인 곳이 위쿡 입점 업체 '프레시코드'다. 프레시코드는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샐러드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로 배달한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4년 기준 5조 원이던 국내 온라인 식품판매 시장 규모는 2017년 18조 원까지...
명절 전 일주일을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피코크 간편가정식 전체 매출은 평상시 대비 약 15%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4년 설을 앞두고 1주일간 1억 원에 불과하던 해당 상품들의 매출은 2017년 설에는 11억 4000만 원을 기록해 최초로 1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설 기간에는 12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명절 간편가정식이...
이번에 선보인 행사상품들은 복잡한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간편 수산물로, 과거 간편가정식이나 즉석조리식품 중심으로 꾸며졌던 연말 홈파티 음식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오이스터세트’와 ‘쉬림프링’의 경우 포장된 비닐만 벗기면 될 만큼 간편함을 강조해 음식을 접시에 담아내는 상차림마저 생략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주류 가운데 올해...
강화 △보이스 커머스 등 고도화 기술 접목 등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롯데슈퍼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 센터를 올해까지 18개 오픈, 2019년 23개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향후 롯데슈퍼가 온라인으로 커버하는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신선식품 및 간편 가정식 시장에 대응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정식 컨셉부터 낙곱새, 찜닭 등 외식 메뉴 컨셉의 도시락까지 무려 165가지 미반상품을 선보였다. 또, 신동진미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밥 소믈리에’를 투입해 구매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송재국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국내 기업 최초로 시도한 이번 협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 CU 간편식의...
오승훈 피코크 개발팀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 출시로 간편 가정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명절 차례음식도 간편식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뛰어난 품질의 간편 가정식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추석 전날인 오는 23일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전체 약 60%의...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의 흥행 비결로 정성스러운 가정식의 맛 품질을 구현한 점을 꼽고 있다. 오랫동안 보관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개발한 점도 주효했다. 고온 살균(레토르트) 후에도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한식 HMR(가정간편식) 상온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비비고...
1~2인 가구와 여성 경제활동인구 수의 증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여성의 하루 평균 음식 준비 시간 감소, 편의성 추구) 등으로 간편식을 찾는 현대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이들이 '먹고 싶은 가정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일반 가정의 부엌에서 만든 것처럼 신선하고 안전하며 풍부한 영양을 갖춘 음식을 만들고 여기에 편리함까지 더한 건강한...
신세계백화점은 명절음식 요리가 아직 낯설어 한우, 굴비, 갈치 등 식재료보다 간편 가정식이 편한 주부와 1인 가구 등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설에 간편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그간 굽기 편한 생선, 바로 육수를 낼 수 있는 간편 육수 등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선물은 있었지만, 육개장, 해장국 등 가정 간편식을 명절 선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품으로는...
유통업계의 ‘간편’ 마케팅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가정간편식(HMR)이 복잡한 조리 과정에서 탈피한 것과 마찬가지로 결제 과정 또한 복잡한 인증 과정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유통가에서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1월 터치 한 번이면 결제가 끝나는 ‘원터치 결제’를 개시했다. 늘 주문하는 제품을 반복 주문해도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지문인식 등...
대표적으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한 ‘웰빙 간편식’이나 개인의 기호에 맞춘 ‘콩고기 제품’, 고급레스토랑의 맛을 재현한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등이다. 특히 식사 시간을 아끼고, 간단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먹거리가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업을 중심으로 스무디·선식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 관련 시장 확대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증가에 간편식 시장이 덩달아 확대된 것.
농림축산식품부의 가공식품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HMR 출하액은 2011년 1조1067억 원에서 2015년 1조6720억 원으로 오르며 5년 새 51.1%나 성장했다. 작년에는 시장 규모가 2조7000억 원대로 불어났고 올해에는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다 HMR 제품은 부가가치도 높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가정식...
이마트의 피코크는 냉동·냉장 간편가정식을 중심으로 ‘맛’을 최우선으로 삼고 자체 디자인 팀을 꾸려서 패키지에까지 힘을 준 이마트의 고급 식품 브랜드다.
기존의 PB상품은 NB(제조사 브랜드)상품보다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피코크는 ‘맛에 욕심을 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품질에 초점을 맞췄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등 품질에 최우선을...
이마트는 최근 자체 간편가정식 브랜드인 ‘피코크’를 AK플라자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판로는 이미 확보했지만, 신세계의 벽을 넘어 외부 오프라인 채널에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혼술·혼밥, 1인 가구 증가 등의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덕이다. 실제 피코크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뒤 3년 연속 4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