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가 간과 폐에 전이되는 등 수술이 불가할 정도로 위중한 상황에서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당시 간 기능이 채 5%에 미치지 않아 항암치료의 효과조차 장담할 수 없던 현실에서 김 씨가 선택한 방법은 한방과 양방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은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꼽을 수 있다. 양방...
특히 면역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진 옻나무 추출물은 암세포의 성장과 함께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항암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옻나무 추출물의 식물성 라카아제는 하이드록실, 퍼옥실 등에 의한 산화를 방어하는 항산화 작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옻나무 추출물은 치종단...
이번에 선정된 쟈틴 패텔 박사는 ‘태반유래 혈관내피 전구세포와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질환의 치료 및 조직재생’이라는 연구과제로 주목을 받은 젊은 의과학자다. 혈관내피 전구세포란 혈관형성을 촉진하는 세포로 주로 혈관 형성에 관여한다. 허혈성 질환이나 암, 망막병증 등 여러가지 질환의 혈관형성에 관여하며 특히 중간엽 줄기세포는...
제넥신은 자궁경부전암과 B형간염 유전자 치료제를, 코오롱생명과학주식회사는 퇴행성 관절염의 유전자 치료제를, 메디포스트는 무릎 연골결손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치료제를, 신라젠은 간암 유전자 치료제를 각각 개발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국내 바이오산업을 단기간에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7월 말...
간세포가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염증이 생긴다. 이런 상황이 만성화하면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간 섬유화가 나타나고 나아가 간경변증·간암으로 발전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 시 적절한 시점에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바라크로스의 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이 5년...
또 에자이는 렌비마에 대한 간세포암 3상 임상시험을 비롯, 신장암·비소세포 폐암 등 다른 암종에 대해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에자이 관계자는 “이번 렌비마 승인을 통해 한국의 갑상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함은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로도 시판 승인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갑상선암과 싸우고...
B형 간염 치료제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인구의 약 3%가 간염 환자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시 적절한 시점에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세포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이 지속되면 간세포가 파괴됐다 회복되며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간섬유화가 진행되고 지속될 경우 간경변증, 간암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개발사업의 목표는 간암 표적 살상 아데노바이러스를 탑재한 중간엽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제조 기술을 확립하고 간암 동물모델에서의 치료 효능을 검증, 간암 유전자 치료제의 상용화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현아 파미셀 연구소장은 “종양 살상 아데노바이러스는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암치료용 유전자 전달체로...
구 연구원은 이어 “CAR-T는 뛰어난 임상효과로 진정한 면역항암제로서의 기대가 높다”면서 “오는 2020년 상용화되면 면역세포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령화에 따른 암 환자수 증가와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으로 항암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특히 간암환자의 경우 간 절제술 후 간 기능 저하, 출혈, 패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간기능저하로 인한 경우가 많아 간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 등으로 발암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람한방병원 성신 병원장은 “간암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치료제이자 항염증 작용과 면역조절 작용이 있는 약재는 간세포의 세포사를 줄여...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세계적인 세포치료학회인 ‘ACTO(Asian Cellular Therapy Organization)’에서 항암면역 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유경 녹십자셀 박사는 제6회 ACTO에서 이뮨셀-엘씨의 간암 3상 임상시험 결과 등 녹십자 계열사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ACTO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녹십자셀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판매 증가로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기준 올 상반기 매출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상반기 12억원에서 265%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억원 적자에서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회사의 주력상품인...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4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8개 종목이 내렸다.
새내기주 펩트론이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달렸고 일신바이오, 솔본, 에이티테크놀러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JW중외신약은 자회사인 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치료제 임상 3상 계획이 정부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13% 넘게 올랐다.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매우 낮고 암에 대한 기억면역 유도를 통한 재발방지 효과가 있으며, 외래 치료 및 병용 요법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
JW크레아젠은 앞서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복지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수술적 치료를 받은...
임재승 박사는 국내 최초로 간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를 개발한 세포치료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차병원그룹은 임 박사의 합류와 함께 줄기세포치료제 외 다양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임 박사는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생화학 분자생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국민건강보험...
녹십자 관계자는 “GC1118은 기존 표적치료제에 반응성이 없거나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암세포의 증식·전이에 관여하는 케이라스(KRAS) 유전자 변이가 있는 대장암에서도 일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기존 EGFR 표적치료제 대비 더 넓은 범위의 대장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한편...
줄이고 생존기간을 늘리는 세계 최초의 확증된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면역세포치료제의 우수한 치료 효과에 힘입어 간암 환자의 생존기간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 자신의 혈액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져 면역거부반응 등 중대한 부작용도 적다. 이 약의 제조회사는 녹십자셀이며, 1회 투여 가격은 약 500만원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T790M 내성 폐암환자 대상 국내 및 글로벌 2상을 비롯,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투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국내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HM95573의 작용기전 및 고형암에 대한 전임상 결과 2편도 발표했다. HM95573은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항암신약으로, 부작용과...
이에 따르면 제약분야 사우디 진출 성과는 지난 3일 사우디 제약기업 SPC에서 열린 한-사우디 제약기업 간 '플랜트 양해각서(MOU)와 의약품 수출계약'에서 구체화됐다.
이 자리에서 JW홀딩스 는 SPC와 향후 5년간 항생제, 수액제 등 4품목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비씨월드제약 은 진통제, 고혈압제제, 결핵치료제 등을 기술이전하고 완제의약품을 SPC를 통해...